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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지맥(백두/문수) 용암지맥40.8km-졸릴땐 가시밭이 최고
다류 추천 1 조회 215 22.01.17 17:2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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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7 18:54

    첫댓글 용암지맥을 하시면서,
    옛고개에서 닭발한사라 하지 않으셨다면,
    용암지맥완주는 나가리입니다. 비실이생각.
    자우지간 추운날씨에 연속종주로 고생하셨습니다.

  • 22.01.17 22:04

    비실이대선배님!
    예고개 닭발은 문수 지나며 먹어야 되겠는데요.
    예고개에서 오르지 않고, 일출사 주차장까지 별하님이 택배를 했다니깐요.^^

    저도 문수지나며 그 집에서 닭발에 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닭발에 막걸리를 시키니 수도도 사용하라 하고,
    영주로 나가는 버스시간도 알려주고 주인아주머니가 갑자기 친절해 지더군요.^^

  • 작성자 22.01.19 19:05

    비실이 선배님
    죄송합니다.

    일단 문수지맥을 아직 안했으니
    문수지맥 하러 가서 반드시 옛고개
    달발한사라 하고 인증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장사를 안한다거니 새벽시간에 지나게
    되면 그때도 다음기회에 먹는것으로 ^^;;

  • 작성자 22.01.19 19:05

    역시 퐁라라님 께서 제대로
    짚어 주시네요 ㅎㅎ

    비실이선배님 께서도 아시면서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

  • 22.01.17 21:54

    다류대장님!
    뚝딱하면 하나씩 나가 떨어지네요.
    산행기가 읽기가 쉬워 진도가 금방금방 나갑니다.^^

    안동 녹전면 하면 김방경장군이 떠오르네요.
    몽고에 항전한 삼별초만 역사책에 부각되어 있는데,
    그 반대로 삼별초를 진압하는 관군의 지위에 있던 장군이었습니다.
    몽골군과 함께 일본 정벌도 다녀왔더군요. 비록 태풍으로 폭망하고 돌아왔지만...

    그리고 와룡면으로 접어드네요.
    안동에서 도산서원을 가려면 예안을 지나야 하는데, 그 예안 가기 이전이 와룡면입니다.
    와룡면은 태조 왕건과 견훤의 고창전투가 유명합니다.
    안동이 옛날엔 고창이었는데 이 전투에서 이겨 동쪽을 편안하게 한다는 뜻의 안동이란 이름을 하사받게 되는거죠.

    또, 뭐가 있더라..
    아, 제비원이 있네요. 용미리에서 본 머리가 분리되는 미륵불...
    그리고 성주풀이에 나오는 솔씨공원,, 제비원휴게소면 그 옆을 지나는군요.

    마지막 합수점 철교는 ktx선로인가봅니다. 신안동역에서 나오는 모양이네요.

    그리고, 안동에서의 대미, 구시장 안동찜닭 골목으로 가셨군요.
    제 입맛엔 약간 달다는 느낌이 들던데요. 게다가 도수 높은 안동 소주!!! 올라옴시로 푹 주무셨겠습니다.^^

    별하님 지원까지 네분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1.19 19:05

    퐁라라님 ^^

    장거리 지맥 마무리 하시게 되면
    저보다 더 빠른 스피드로 하나씩 후루룩 후루룩
    하실것 같으신데요..

    볼것 많고 재미난 꺼리가 많으면 산행기도 길어질텐데
    볼거리 쓸거리가 없다 보니 진도가 휘릭 샤샤샥 나갑니다. ^^

    퐁라라님 덕분에 김방경장군 이란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삼별초...
    그리고 삼별초를 진압하던 장군이 김방경장군...
    잊어먹지 않는다면 다음에 저도 써먹어 봐야 겠습니다.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니신 퐁라라님 덕을 보네요.
    왕건과견훤의 고창전투 동쪽을 편안하게 한다는 안동

    전 공부를 많이 해야 할듯 합니다. ㅎㅎ

    아무래도 안동하면 안동찜닭이 유명하다보니
    뒷풀이 장소로 정하게 되었죠..

    음...
    저는 안동찜닭이 달고 무지 매웟습니다.
    술은 안먹어도 잠은 참 잘잔답니다. ㅎㅎ

  • 22.01.18 11:16

    저보다 이틀 후 같은 용암지맥을 마무리하셨네요
    생각보다 등로가 좋아 저도 평속보다 빠르게 진행하게 되었고 이튿날은 오전에 마무리하고 일찍 귀가를 하게 되었네요
    특별할 것도 없는데 등로 좌우측으로 덕산지맥과 문수지맥 산줄기를 살펴보는 재미로 진행을 하였고 마지막 안동시 넘어 갈라지맥이 살짝 재미를 더해 준 것이 전부이었네요
    저도 첫날 저 안동찜닭으로 피로를 플었는데 조금은 달달했지만 서울에서의 맛보다는 좋아 잘 즐겼네요
    연 이틀 연속 산행으로 용암까지 완주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림니다.

  • 작성자 22.01.19 19:06

    산행기 올라온것 보고
    칠갑산님께서도 같은날 용암지맥을 하셨나 싶어
    날짜를 보니 이틀전에 산행을 마무리 하셨네요.

    저도 시간을 여유있게 잡았는데 예상외로
    등로가 너무 좋아서 일찍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별하님 도착하기 전에 마무리 되어 버렸네요 ㅎㅎ
    어느 지역을 가든지 도심지에 가까워 지면 여기저기
    산줄기가 끊겨 나가고 그자리에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아파트가 들어서고 맥이 잘근잘근 끈겨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지금도 이럴진데...
    향후 10여년만 더 지난다면 그곳에 남는것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 22.01.19 16:29

    안동지역이라 왠지~ 경북은 포근하게 여겨집니다.
    안동소주 그 옆자리에 안동버스 본사가 있는데...
    오늘 알았어요 그게 용암지맥길이었네요 ㅎㅎ

    피곤하셨을텐데 세분이 시너지효과를 받아그런지
    힘들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마구 달리셨는거 같습니다.

    같이 걸을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되게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런 지맥길이었어요
    용암지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안동찜닭 보니 또 갑자기 땡기네요. ㅋㅋ

    어제 그마이 마시고 헬렐레 되어....
    시근이 없는건지 절제가 안되는건지~
    좀 있다 무영객형님 대구오셨기에 만나러 가야하는데 ....이거 클났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서 진행해줘야하는데
    뻔한 그림이 그려집니다. -_-';;

    저도 보면 심각해요~
    매일 술자리에 매일 째려서~ 참내 ...
    그러며 매일 후회하며 술먹지 말자고 다짐만 해대는......쯧쯧
    진짜~ 문제가 참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도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 이렇게 유지하고 있는건 산이 있어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산이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안간답니다. ㅎㅎ

    이번 주말은 따뜻해진다니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홧팅입니다. ^^

  • 작성자 22.01.19 19:06

    안동소주 자리 옆에 안동버스 본사가 있다구요?
    그건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ㅎㅎ
    이렇게 지맥길 구경 하시다 얻어 걸린거쥬 ^^

    좀쉬었다 가고 싶은데 두분이 워낙에 발걸음이
    빠르시다 보니 징징 거려도 소용없이 냅다 달립니다.
    누가좀 와서 말려줘요 ㅎㅎㅎ

    요즘도 계속 주님과 데이트 중이신가 봅니다.
    그래도 산행을 꾸준히 하시니 그 체력으로 주님과의
    대화도 조금은 수월한 체력을 겸비 하시는게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

    아마도
    산행도 안하시고 건강관리 안하시는 분들은 주량도
    줄어들고 매사에 힘이 없을 겁니다.

    그런분들에 비하면
    부리나케님 께서는 엄청 대단하신 겁니다. ^^
    산행도 주님 접견도 파이팅 입니다. ^^

  • 22.01.19 21:30

    ㅎㅎ 늘 고맙습니다
    든든한 말 한마디가 이렇게 힘을 줍니다
    아셨나요?

  • 작성자 22.01.19 21:59

    많이 뵌분들 인데요 ㅎㅎ

  • 22.01.19 22:13

    ㅋㅋㅋ

  • 22.01.20 08:51

    용암산은 529.6m가 맞습니다.
    그런데 다음봉에다 용암산이란 산패를해두엇고 선생님께서 용암산이란 산패를했었는데 회손이 돼서 용암산이란 명칭없이 고도표시만 했습니다.
    지맥 하는 산꾼들은 거기가 용암산이란걸 다들 아시죠.
    각화지맥에 이은 용암지맥 졸업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2.01.20 09:56

    혹시나 다른곳에 정상석이 있지 않을까?
    혹시나 조금더 가면 산패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조금더 조금더 가다보니 아무것도
    없네요 ㅎㅎ

    저도 이제 알았으니 혹시 아주 혹시 라도
    다음에 가게 되면 이곳이 용암지맥의 주봉인
    용암산 이구나 하겠습니다 .ㅎㅎ

  • 22.01.20 12:03

    전날 각화에 이은 용암지맥도 뒤안길로 두셨네요.
    킹드래곤님도 합류하셔서 멋진 추억을 고루 나누셨구요.
    거침없는 세분의 발자취는 늘상 탄성을 절로 느끼게 합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1.21 10:19

    아무래도 계절의 혜택을 받아 등로가 온순해지는
    겨울철이 지맥 산행 하기에는 최적기 인듯 합니다.

    물들어 왔을때 노 저어라는 말이 있듯이...
    한참 좋은 계절이니 후다닥 다녀 봐야죠 ^^

    여름에는 워낙 즈질 체력이라 힘을 좀 못씁니다. ㅡㅡ;;

  • 22.01.21 09:27

    문수지맥 때 용암지맥 생각이 납니다 원샷 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2.01.21 10:20

    문수지맥 하셨죠.?
    전 아직 문수지맥도 미답지 랍니다요 .
    언제나 가려는지?
    올해 안에는 다녀와야 할텐데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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