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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지맥(백두/수도/금오) 칠봉지맥 마지막 제3구간 기산고개에서 회천 합수점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1 조회 387 21.11.10 11:1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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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10 18:55

    첫댓글 대구 에서 가까운 근교 칠봉지맥 완주 축하 축하 드립니다
    아직 미답이지만 잘 포스팅 하고 갑니다
    늘 열정적인 홀산 정말 대단 하십니다
    늘 안산 즐산 하세요^0^

  • 작성자 21.11.11 10:48

    저도 와룡산님 산행기를 참고로 많은 산행을 하고 있답니다.
    이곳 칠봉지맥은 대구에서 가까운 곳이니 쉬엄쉬엄 다른 곳 들리기 애매한 시기에 오르면 될 듯 싶기고 하구요
    산세가 높지 않아 진행에는 무리가 없지만 요즈음은 도깨비가시풀과 도둑가시풀의 가시들로 인해 산행보다 그 가시들을 털어내는 것이 더 어렵더군요
    와룡산님도 늘 안전하게 즐기시는 산행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 21.11.10 20:39

    칠봉지맥 2구간에 이여 다음날 바로졸업을 하셨네요.
    칠봉지맥도 벌목으로 가시잡목이 많아 보입니다.
    그래도 크게 급 오르내림은 없어 보이구요.
    이틀에 걸쳐 칠봉지맥 완주하심을 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1.11.11 10:52

    네 부뜰이 운영자님,
    산세가 높지 않고 자주 비포장임도가 나타나 진행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계절에 따라 도깨비가시풀과 도둑가시풀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도 있는 등로였답니다.
    비용과 시간 때문에 한번 내려가면 1박을 하면서 이틀 산행을 하니 그런 방식이 이제 몸에 밴듯 편안하지만 식사가 편치 않고 찜질방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아쉬움도 있네요
    두분이 열정적으로 이어가는 산행기는 잘 보고 있으며 늘 응원합니다.

  • 21.11.11 11:59

    연달아 이은 산행으로 졸업하신 여정을 읽다보니
    저도 마치 함산한듯한 느낌입니다.
    가시잡목이나 가시덤풀도 그렇고
    어떻게 뚫고 나왔냐는 동네 주민 아낙네의 놀라움으로
    힘든 여정이었음을 짐작하게 됩니다.

    졸업 축하드립니다.

    참 저희 부자는 매주 졸업합니다. ㅎ
    한 구간 끝나는 자체가 졸업이죠.
    물론 다른 산객님의 졸업과 같은 동급일 순 없지만
    들머리를 들어서는 순간 새로운 시작이고
    날머리를 벗어날 때면 무언가 산이 던져주는 공부를 끝내고 졸업장을 받는 느낌이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1.11.11 10:57

    이슬하님과 아드님 산행기를 읽으며 늘 드는 생각은 긍정적이라 좋았다는 느낌입니다.
    오래 전 처음 종주 산행을 하면서는 어려우면 어렵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표현도 하고 짜증도 자주 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질없음을 알게 되었지요
    이제는 저도 알바를 하면 조금 더 운동을 하게 되어 좋다고 생각을 하고 몸이 힘들고 피곤하면 보약 한채 더 먹었다고 몸이 조금 더 건강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 편히 부담없이 진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산줄기 하나를 전부 마무리하는 것이 진정한 졸업일지 모르겠지만 이슬하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한구간 한구간 산행도 따지고 보면 그 나름의 졸업이 되겠지요
    늘 아드님과 오손도손 많은 이야기 나누시며 안전하게 즐기시는 산행 이어가시기 응원 드림니다.

  • 21.11.11 08:44

    칠봉지맥 졸업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연이어 산행 하시기에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힘드신 산행기에 옛추억 회상하고 감니다~
    감사 드립니다~
    안.줄산을 응원드립니다~

  • 작성자 21.11.11 10:59

    이번 칠봉지맥 산행에서도 역시 법광님이 걸어 놓은 띠지에 고도 표시를 해 둬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선답자들의 산행 띠지들도 보이지 않고 이정판도 없는 봉우리에 올라 법광님이 걸어 둔 고도 표시된 띠지를 보면 얼마나 반갑던지요
    법광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걸으며 선답자들의 열성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곤 한답니다.
    늘 성원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림니다.

  • 21.11.11 16:18

    연이틀 산행으로 어려운 칠봉지맥도 결국 끝을 보셨군요.
    회천 합수점에 이른 감회도 느껴집니다.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가시잡목 헤치면서 누비시던 순간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멋진 마루금 여정담을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1.12 10:18

    네 방장님,
    등로는 유순하고 큰 고도 차이가 없어 마음 편히 올랐다가 도깨비가시풀과 도둑가시풀의 가시들에 혼쭐이 났었던 구간이었네요
    그래도 영광의 상처들을 바라보며 또 하나의 산줄기 잇기 산행을 무탈하게 마무리했음에 기분 좋아진 시간이기도 하였답니다.
    늘 응원해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 21.11.11 22:59

    칠갑산선배님!
    칠봉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집에 도착해서 씻고 저녁겸 쇠주 한병으로 뒤풀이 하고 들어왔습니다.
    산행기는 천천히 내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1.12 10:21

    에구 영월지맥 첫 구간 산행기를 읽어 보니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신 듯 합니다.
    그 고생하고 귀가한 후 일찍 잠자리에 들지도 못하고 또 이렇게 글까지 남기니 그 열정도 못 말리겠습니다.
    많은 님들의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또 하나의 칠봉지맥 산행도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잘 올라왔네요
    새롭게 시작한 영월지맥 산행도 남한강 마지막 구간까지 무탈하게 즐기시는 산행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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