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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지맥(낙동) 칠보지맥 제1구간 기산리에서 분기점인 삼승령 찍고 덕인고개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1 조회 421 22.02.15 16: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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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6 10:55

    첫댓글 전년도 늦가을에 다녀 왔었는데 그때와 풍경이
    사뭇 달라져 있네요.

    275.4m 삼각점에 제가 갔을때도 삼각점 주위가
    잘 정돈 되어 있었고 시그널이나 산패가 없어서

    높은곳에 시그널 하나 달아 두고 왔는데 그새
    그것을 제거 하였나 봅니다.

    누군가 그곳에 수목장을 해놓은듯 보였었는데
    아마도 그것 때문에 다 제거를 하는 모양이네요.

    칠보지맥은 접근하기가 여간 만만치 않아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으셨을듯 하십니다.

    먼거리 운전하시고 산행하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2.16 22:06

    네 다류님,
    마루금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275.4 삼각점봉이라 올라 가 봤더니 정리는 잘 되어 있는데 이정판이나 선답자의 산행 띠지 한장 보이지 않아 정상부만 사진에 담고 곧바로 뒤돌아 내려 왔네요
    산행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가고 오는 길이 더 힘들었으며 산행 후 택시로 애마를 회수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그래도 다류님의 산행기와 함께 산행을 하면서 필요한 곳에 걸어 둔 산행띠지로 인해 편안하게 잘 진행을 할 수 있었네요

  • 22.02.16 15:43

    칠보지맥 다류대장님이 송이따시며 가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들머리 진입이 애매한 오지...
    기산리... 강호동의 오지마을을 촬영한 곳이라더군요.

    칠갑산선배님!
    지맥길은 그저 평범한 모양샙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져 오후에는 제법 멀리까지 시계가 나갔네요.
    컨디션이 좋지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덕인고개까지 약 25km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2.16 22:10

    칠보산을 지나 해발고도가 많이 낮아지면서 송이구역이라 조금은 의아한 생각도 있었는데 등로는 소나무가 많아 버섯 생존에 좋은 조건처럼 보이더군요
    산행 들머리인 기산리의 저시마을 표지석까지 들어가는 도로도 비포장임도로 한동안 들어 가 초반부터 힘든 곳이란 예상은 했는데 기온도 평지와 약 5도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도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던 오지중의 오지인 칠보지맥 산행을 진행하고 마무리까지 할 수 있어 개운한 마음으로 올라 올 수 있어 다행이었구요
    등로는 대부분 좋았는데 도중에 몇군데는 잡목들로 조금 신경이 쓰이는 곳도 있더군요
    하지만 2구간은 여름철 진행은 어려워 보였구요

  • 22.02.16 19:17

    지맥을하다 보면 시골오지에서 시작을하고 오지에서 산행이 끝나니 여간불편한게 아닙니다.
    읍내라고 찿아가바야 식당도 없고 모텔도 없는 곳이 태반입니다.
    이럴때 대비해서 침냥하나와 버너 비상식량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물도 10리터정도 준비해두면 씻는것도 해결할 수 있거든요.
    칠보지맥 한구가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2.16 22:13

    네 부뜰이님,
    식당은 그렇다 쳐도 편의점까지 문을 닫으니 불편함도 있지요
    그래도 홀로 애마를 가지고 가 경비는 조금 더 들지만 산행 전후로는 조금 더 편리한 점도 있더군요
    울진읍으로 나갔으면 식사 문제는 해결이 되었을 텐데 거리가 있어 날머리에서 가까운 곳에 머물다 보니 아쉬움도 있었지만 전화위복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었구요
    말씀처럼 차박도 생각을 해 보지만 불편하고 승용차이다 보니 SUV와는 달리 어려움도 있더군요
    늘 성원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부뜰이님도 천왕봉이님과 함께 늘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 22.02.17 11:12

    경상북도 영양,영덕의 오지 산군을 만나는 칠보지맥길이었군요.
    워낙 먼 곳이어서 접근도 편치않은 곳인데 25km가 넘는 장도로 이어지셨습니다.
    막바지 겨울 정취를 듬뿍 담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덕분에 언젠가 갈 곳의 정경을 느껴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2.17 16:16

    네 방장님,
    산행 자체보다도 들머리까지 가고 오는 길이 참으로 멀고 험한 곳이더군요
    오래 전 낙동정맥 산행을 하면서 트럭으로 산행 날머리와 들머리를 올르다 보니 그 땐 이렇게 힘든 오지인줄은 느끼지 못하였지만 좋은 추억을 더듬는 시간도 되었네요
    조금 더 진행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고도 편차가 있고 잠을 못자고 진행하다 보니 체력 소모가 심해 덕인고개에서 마무리를 하였네요
    그래도 그 먼 오지의 산줄기를 무탈하게 다녀 와 다행인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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