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의 작은 소금강'이라는 노승산(310m)
254봉 오름 전에 본 지나온 마국산(중)~노승산(좌)~돌박지산(우)의 지맥 흐름 양상
독조지맥 2구간(사실터고개~큰바래기산~노승산~돌박지산~문드러니고개) 종주일시: 2017. 11. 25. 08:53~17:12(22.84km, 휴식포함, 8시간19분 소요) |
쌀쌀한 영하의 날씨, 올 겨울 들어 첫 눈 산행 |
비산비야.. 마루금은 이천시 설성면 마을도로를 이리저리 따르는 격 |
‘이천의 작은 소금강’ 노승산(老僧山)과 원경사에 얽힌 유래 |
‘계원율림’ 사유지는 우회하였지만~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다행 |
상승대 삼거리에서 동서울행 버스에 적시에 올라 수월했던 귀경길 |
구 간 명 : 독조지맥 2구간(두미2리~사실터고개~큰바래기산~노승산~돌박지산~문드러니고개)
종주일시 : 2017. 11. 25. 08:33 ~ 17:12(들머리 접근 20분, 휴식 포함 8시간 39분 소요)
거 리 : 23.84km(들머리 접근1.0km, 휴식 포함)
날 씨 : 쌀쌀한 초겨울 기온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53,200원(교통비 23,200원, 음식료 30,000원)
접 근 로 : 중화역~남부터미널(지하철)~백암터미널(버스)~사실터고개(택시비 10,000원)
귀 로 : 문드러니고개에서 상승대 삼거리에 이르러 동서울터미널행 버스 편으로 귀로에
세부정리 :
높 이 | 지 명 | 도상/실제 | 착/출 | 특 이 사 항 |
| 마국산 삼거리 |
| 8:23/33 | 두미2리 |
| 사실터고개 안부 | 1.00 | 8:48/53 | 절개지 상부 |
| 큰바래기봉 전위봉 |
| 9:21 |
|
414.1 | 큰바래기산 | 1.00 | 9:27/30 | 편지통, 해룡지맥 분기점 |
445.0 | 마국산 | 0.50 | 9:35/42 | 정상석, 헬기장 |
| 큰바래기산 | 0.50 | 9:47/50 | 해룡지맥 분기점 |
320.9 | 헬기장 |
| 10:07 |
|
226.0 | 바위봉 |
| 10:32 | 좌틀 |
| 대죽4리' 정류장 | 4.50 | 11:07/18 |
|
| 삼거리 갈림길 |
| 11:20 | 좌측 마을길로 |
| 온유수양관 |
| 11:26 | 좌측산길 |
| 국립이천호국원 |
| 11:36/40 | 주차장 뒤로~ |
| 덕현마을 갈림길 |
| 11:56 | 노성산정상0.7km표식 |
| 헬기장 |
| 12:06 |
|
310.0 | 노승산 |
| 12:11/17 | 정상석, 삼각점, 의자 |
| 육각전망대 |
| 12:19/49 |
|
| 말머리바위 갈림길 |
| 12:50 | 내려가는길' 방향 |
| 주차장 갈림길 |
| 13:01 | 좌향의 원경사절로 내려섬 |
| 원경사절 |
| 13:03/10 | 약사여래불, 대웅전, 사천왕 등 |
| 설성공원묘지 |
| 13:18 |
|
| 38번 국도 | 5.00 | 13:26/50 | 기사식당 점심, 하나로마트 |
| 장천삼거리 |
| 13:56 | 우틀(여주방향 333번 지방도) |
| 장천2리 정류장 |
| 14:04 | 왜거리 마을 입구 |
| 계원율림 갈림길 |
| 14:09 | 우향 |
| 계원율림 입구 |
| 14:14 | 철문, 좌측길로 내려섬 |
| T자 갈림길 도로 |
| 14:24 | 좌틀 |
| 전봇대 우측길로 |
| 14:25 | 컨테이너, 축사 |
| 임도갈림길 직진 |
| 14:27 | 우측 임도는 연구소로 가는길 |
| 마루금 능선 안부 |
| 14:39 | 좌향으로 |
| 시멘트도로 |
| 14:45 | 우측 마을길 진행 |
| 돌박지산 | 5.00 | 14:55/15:00 | 산불초소, 삼각점(장호원447) |
| 예의생활실천묘원 |
| 15:05 |
|
| 참샘교회 갈림길 |
| 15:15 | 383번지방도(2차선) |
| 전파삼거리 | 1.00 | 15:18 | 좌향(전파시험인증센터) |
| 설성목장 갈림길 |
| 15:26 |
|
| 산길 들머리 |
| 15:28 | 묘지 |
| 삼각점 |
| 15:39 |
|
205.0 | 설성산 분기봉 | 1.20 | 15:50 |
|
224.0 | 깃대봉 |
| 16;04 | 깃대 |
| 군부대 후문 |
| 16:09 | 상승아파트2.37km, 신흥사0.83km |
254.0 | 254봉 |
| 16:23 | 안내판, 의자 |
241.5 | 241.5봉 |
| 16:35 |
|
| 정수고개 |
| 16:38 | 연화정사, 국궁장1240m |
246.0 | 246봉 | 3.10 | 16:48 | 갈림길 좌로~ |
192.5 | 192.5봉 |
| 17:01 |
|
| 문드러니고개 | 1.04 | 17:12 | 3번국도 |
|
| 23.84 |
| 8시간 39분 소요 |
구 분 | 식음료 | 교통비 | 비고 | |
식음료 | 30,000 |
|
| |
중화역~남부터미널 |
| 1,450 | 지하철7,3호선 | |
남부터미널~백암터미널 |
| 4,500 | 버스 | |
백암터미널~사실터고개 |
| 10,000 | 택시 | |
상승대삼거리~동서울터 |
| 6,000 | 버스 | |
동서울터미널~중화역 |
| 1,250 | 지하철3,7호선 | |
소계 | 30,000 | 23,200 |
|
(클릭시 확대됨)
2017년 11월 25일 05시
지난 주 한남정맥 문수봉(403m)에서 분기된 앵자지맥상의 용실산(422m)에서 다시금 분기된 독조지맥 첫 구간을
출발하면서 우려했던 골프장지대도 별 탈 없이 지나면서 우려감도 불식한 채, 어둠에 중부고속국도변의 사실터고개
(70번도로) 에 내려섰었는데...
한층 내려간 기온을 체감하며 두 번째 구간을 이어가고자 집을 나선다.
이번 구간은 구간 초입에 만나는 큰바래기산(414.1m)이 최고봉으로 이어지는 국립이천호국원의 산인
노승산(308m)을 내려선다면 줄 곳 이천시 설성면 마을길 따라 이어지는 지맥 양상이고,
중반부를 넘어선 돌박지산(164.8m)을 내려선 전파삼거리를 지나면 군부대 철조망 길도 만나면서 3번국도가
지나는 문드러니고개 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다.
다만, 지난 구간처럼 골프장지대 등의 통과는 없지만 설성면 왜거리마을 부근의 국내 굴지기업 소유인
‘계원율림’ 사유지를 우회해야 하는 것이 과제로 구간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일몰 시각도 빠른 탓에 이른 들머리 접근을 위해 5시가 넘어 집을 나와 중화역(7호선) 전철로 남부터미널에서
대락님과 만나 백암행(07:10) 버스로 백암터미널에 내리고, 택시로 이천시 두미2리의 ‘마국산삼거리’ 입구에 이른다.
마국산 삼거리로 향하는 차안에서 본 마국산(좌), 큰바래기산(우)
08: 23 산행 기점인 마국산 삼거리
8시 33분, 구간 산행기점 두미2리 마국산삼거리
쌀쌀한 영하의 기온을 접하니 몸은 움츠러들고 일 주 만의 산줄기 이음이어서인지 정겹기만 하다.
산행 전 채비를 마치면서 늘 상 그랬듯이 대락님과 무탈한 산행을 위해 파이팅을 외친다.
중부고속국도의 지하 통로를 지나면 어제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얗게 덮힌 싱그러운 산하를 대하니 심신도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중부고속국도 옆 길 따라 잠시 진행하면 개사육장을 만나 우측으로 올라서면 맞은편으로
물류센터가 보이고 지난 번 어둠에 내려섰던 날머리가 보인다.
8시 53분 사실터고개 절개지 위 안부에 이르러 산행차림을 간편하게 한 뒤, 본격 산행 길로 접어드는데...
된비알 사면의 눈덮힌 낙엽 길 진행도 만만치 않고, 사면 너머로는 마국산 모습도 간간히 드러난다.
9시 20분 힘들게 올라선 안부에 이르면 햇살이 비춰주니 마음 가볍고, 9시 27분에는 편지통이 나란히 놓여있는
해룡지맥 갈림길이기도 한 ‘큰바래기산' 에 올라선다.
중부고속국도 지하통로
우향으로~
개 사육장 우측으로~
중부고속국도 절개지에서 보는 맞은편 물류센터 뒤의 지난 마루금
08:53 구간 들머리인 사실터고개 위 안부에서 출발하며..
소복히 쌓인 눈을 맞이합니다.
좌측으로 드러나는 마국산
큰바래기산 오름 전 안부에 이르니
아침 햇살이 정겹습니다.
09:27 큰바래기산의 마국산 갈림길
큰바래기산 정상부
9시 27분, 큰바래기산(414.1m)
배낭을 한편에 두고 지맥에서는 잠시 벗어난 있는 해룡지맥상의 마국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빠른 걸음으로 5분여 진행을 하면 마국산에 올라선다.
「경기도 이천시의 남쪽 모가면과 설성면, 안성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마국산(馬國山, 445m)은 조선시대
지리지에 등장하는 오음산의 다른 이름인데, 마한의 산이라는 뜻으로 마국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해동지도’에는 오음산 동쪽 가까이에 마옥사(磨玉寺)라는 사찰이 표현되어 있고,
‘1872년 지방지도’에서 산 아래에 마곡사(麻谷寺)라는 사찰이 확인되는데, 오음산의 다른 이름인 마옥산(磨玉山)
이나 마곡산(磨谷山)이란 지명은 이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고 전한다.」
마국산에는 헬기장이 있고, 정상석에는 ‘오운봉’이라는 표기도 보인다. 정상 주변을 배회하며 기념촬영도 하고
지난 구간의 힘겹게 통과했던 골프장지대며 진행해야 할 설성면 마을 일대의 진행 흐름도 가늠해 본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다시금 큰바래기산(414.1m)으로 되돌아 간 후, 본격 지맥 여정에 돌입한다.
9시 58분 큰 바위가 산재한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고, 10시 07분 헬기장(302.9봉)에서는 좌 향으로 내려선다.
가끔 만나는 반가운 선답자님 리본에 눈길도 주면서 10시 32분 큰바위가 있는 ‘226봉’에서는 좌로 틀면서 이어지게 된다.
11시 04분 풍천임씨 납골묘를 지나 좌측으로 보이는 밭의 위로 난 등로따라 도로에 내려선다.
해룡지맥 상의 마국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눈에 익은 강아지바위
09:35 마국산에 이르며..
마국산 정상 헬기장에 발자국을 내 봅니다. 해룡지맥 가는길~
마국산(445m).. 다른 이름으로는 마옥(곡)산이라고도 불리워지는데~ 오운봉 표식도 있네요.
지난 구간 지나왔던 골프장지대
진행할 설성면 일대의 노승산(좌) 뒤로 희미한 지맥 흐름~
대락님
저두요.~
09:47 다시금 원위치한 큰바래기산.. 본격 산행 채비에 들어갑니다.
큰바래기산(414.1m)
또다른 편지통 있는 안부
뒤돌아 본 큰바래기산(좌), 마국산(우)
시루떡 형상 바위
헬기장터인 320.9봉
갈림길 좌향으로~ 전면의 리본을 확인치 못하고 무심코 우향으로 진행하다가 되돌아 옴
도요새님 흔적이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대하는 현오(권태화)님 흔적도..
10:32 바위봉우리인데 이곳에서 좌향(동향)으로 틀면서 노성산 까지 이어집니다.
지난 10월 중순 부터 희말라야(안나푸르나, 랑탕2곳) 올라운드 트레킹 중이신 준.희님 곁에..
이 사진은 이곳에서 카톡으로 전송해 드렸더니 고국 소식이 오아시스 같으시다고 전해 오셨습니다.
남은 여정길 안전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빕니다.
11:10 이천시 설성면과 안성시 일죽면의 경계에 위치한 대죽4리 정류장
11시 10분, 대죽4리 정류장
쉼 없이 진행해 오느라 갈증도 풀 겸 정류장에서 막걸리도 마시면서 잠시 쉬어 가는데~
밭에서는 채소를 거두느라 일손이 바쁜 농가의 모습을 보면서 곧이어 만난 갈림길에서는 마을길로 접어들게 되고
드러나는 노승산을 반갑게 바라본다.
11시 26분 ‘온유수양관’ 좌측의 산길 따라 반가운 리본도 대하고, 기숙학원 옆길을 진행하면 잠시 후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 향으로 내려서 ‘국립이천호국원’을 잠시 들러 가기로 한다.
2008년 4월에 준공하여 수도권 일원의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를 안장하는 추모공원이라는 이천호국원을 잠시
들리고 정문을 지나 우측의 주차장 뒤로 나 있는 산길로 이어지게 되고, 11시 56분 갈림길 삼거리에 이르면
‘노성산 정상0.7km’ 표식이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 계단을 올라서면 ‘이천의 작은소금강’ 이라는 노승산에 이른다.
이곳에서 갈증도 풀면서 막걸리 한잔하고 지납니다.
대죽4리 정류장을 떠나며 본 지나온 큰바래기산과 마국산이 살짝 보이네요.
이곳에서 보이는 마을 임도로 진행합니다. 진행할 노승산이 어서 오라는 듯 합니다.
안성시 신흥동 일대입니다.
전면의 온유수양관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대방님 반갑습니다.
기숙학원이라는데..
마루금은 우향이지만 좌향으로 내려서 국립이천호국원을 들러갑니다.
11:36 국립이천호국원 입구
우측으로 보이는 마루금 접속하는 곳
호국원 우측 주차장 뒤로 보이는 산길로 향합니다. 좌측 건물은 '호국쉼터'인데 값도 저렴하고 식사도 가능한 곳이라는군요.
11:56 갈림길 삼거리
노성산이 0.7km 남았군요.
쉼터 안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마국산
가까워진 노승산
헬기장
12시 11분, 노승산(老僧山, 310m)
「노승에 얽힌 전설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며, 소나무가 우거져 노송산(老松山) 또는 노성산(老星山)이라고도 한다.
경치가 아름다워 ‘이천의 작은 소금강’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작은 산세에도 불구하고 굴바위와 병풍바위,
말머리바위, 외톨바위 등 갖가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산 아래 금당리에 노승산시민공원도 들어서 있다.」
정상부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고, ‘장수봉’이라는 표석도 눈에 띄는데 이는 말머리바위와 관련된 이름이
아닐까 유추해 본다. 먼저와 있는 산객의 도움으로 기념도 남기면서 막힘없는 조망을 즐기며 보낸다.
잠시 후 도착한 ‘육각전망대’에서 조망도 즐기면서 점심식사를 준비하던 중에 버어너가 작동 되질 않아
점심은 마을 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하면서~
12시 50분 ‘말머리바위’ 갈림길을 지나 안부사거리(굴바위, 병풍바위)를 직진하면 갈림길(←주차장, ↑장능리방향)을
만나는데 직진하는 ‘장능리방향’이 마루금이지만 좌 향의 주차장으로 내려서 ‘원경사’ 경내를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 노성산(310m) 자락에 있는 원경사(圓鏡寺)의 작은 경내에는 대웅전, 종각, 승방,
요사채 등이 있다. 원경사를 언제 누가 창건하였는지 그 문헌은 알 수 없지만 1920년경에 옛 터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유물로는 석상 1기가 전하고, 종각 뒤쪽에는 근래에 조성된 칠층석탑이 있다.」
원경사 경내에 이르니 ‘약사여래불’과 함께 대웅전이며 석탑 등 형상물이 눈에 띄고, 뒤편으로는 노승산이 운치를
드러내는 광경을 반복해서 바라보기도 한다. 사천왕문을 나서며 노승산과 원경사에 얽힌 유래글도 보면서
일주문을 나서는데 좌측으로는 ‘노승산시민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보면서 간다.
13시 10분 헤어졌던 마루금은 이어지면서 광활한 밭지대를 지나는데 내린 눈으로 질퍽하여 진행에도 만만치 않다.
잠시 후 ‘설성공원묘지’를 지나 공사장 옆 길 따라 ‘38번국도’ 에 이르니. 좌측으로는 ‘설성하나로마트’가 보이고
맞은편에는 눈여겨 두었던 기사식당이 있어 순두부찌개를 먹으며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이천의 작은 소금강' 인 노승산(310m)
대락님과 함께
노승산 삼각점
이천시 설성면 일대
전면 돌박지산 이후 우향으로 흘러가는 지맥 양상
12:19~49 육각전망대에서 점심식사를 하려다가 버어너 문제로 충분한 휴식이 된 셈.. ㅎ
대락님 수고많으셨어요.~
전망대에서 본 마국산
당겨본 큰바래기산(좌), 마국산(우)
중앙 돌박이산 이후 우향으로 고개를 낮추는 지맥양상
말머리바위 갈림길.. 당초 다녀오려다가 다음 기회로~
굴바위, 병풍바위 갈림길
이천9경중 8경이라는 말머리바위 조망처에서 본 말머리바위
마루금은 장능리 방향이지만 원경사를 다녀가기위해 좌향의 주차장으로 내려섭니다.
원경사 뒤로 보이는 노승산.. 잘 어우러집니다.
약사여래불상 뒤로 보이는 노승산
우측으로 보이는 석탑
원경사 일주문을 나섭니다.
좌측으로는 노승산 시민공원도 조성되어 있군요.
이곳에서 마루금 접속
13:18 설성공원묘원
설성공원묘원 뒤로 보이는 마국산
좌측이 마루금이지만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13:26 38번국도인데 전면 기사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합니다.
13시 26분, 38번국도
30여 분 가까이 순두부찌개로 허기를 채운 후, 식당을 나와 도로 우측으로 진행하여 잠시 후 만난 ‘장천삼거리’에서
우측의 여주 방향(333지방도)으로 틀어 진행을 한다.
14시 04분 ‘장천2리’ 정류장이 있는 ‘왜거리마을’ 입구를 지나면 만난 ‘계원율림’ 삼거리에서 우 향으로 접어드는데~
지나온 노승산과 마국산이 시야에 들어오니 반갑기도 하고 참으로 먼 길을 걸어온 느낌이다.
진행할 ‘돌박지산’ 이후 이어지는 마루금 양상도 가늠해 보면서 진행을 한다.
14시 14분 굳게 닫친 ‘계원율림’ 철문 좌측으로 난 길을 내려서면 눈 쌓인 임도를 한동안 따르다가 우 향으로 틀어
만난 시멘트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 전봇대 있는 곳에서 우로 틀면 좌측에 축사가 있고, 우측으로는 임도가 이어지는데....
직진하여 절개지 옆으로 올라 희미한 산길을 헤치면 14시 39분 마루금에 비로소 합류하게 되고,
‘계원율림’ 정문을 지난 지 25분이 걸렸으며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어 온 것 같아 다행스럽다.
14시 43분 시멘트도로를 만나 진행하면 ‘돌박지산’이 시야에 드러나고 이후 진행할 마루금이 드러난다.
마을 축사 옆을 지나 산길로 오르면 산불초소가 자리하고 있는 돌박지산이다.
13:27~50
설성하나로마트
장천삼거리에서 우향의 333번도로를 진행
왜거리마을 뒤로 마루금이 지나는 계원율림이 보입니다.
진행할 지맥도 보입니다.
14:04 장천2리정류장(왜거리마을 입구)
14:09 계원율림 삼거리에서 우향으로 진행
계원율림 삼거리에서 보는 마국산
노승산
돌박지산 방향
14:14 굳게 닫친 계원율림 정문
이곳에서 계원율림 사유지를 우회하여 마루금에 접속했던 실 트랙입니다. 25분 정도 걸렸네요.~
좌측으로 임도따라 갑니다.
우측으로 마루금이 지나는 SK 연구단지도 보입니다.
갈림길에서 좌틀~
이곳에서는 우틀~
좌측으로는 축사가 있고, 갈림길도 지나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우측으로 임도가 보이지만..
직진하여
14:39 마루금에 접속.. 계원율림 입구에서 25분 걸렸네요..
전면의 돌박지산을 향해
돌박지산 이후 진행방향입니다. 우측은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설성산(290.5m)
두마리가 법썩을 떠네요.~
마을 축사도 지나고
14:55 산불초소가 있는 돌박지산(164.8m)인데 복하천과 청미천 수계의 분수령에 해당되는 요지의 봉우리라는군요.
14시 55분, 돌박지산(164m)
삼각점(장호원447)과 반가운 리본이 보이고 잠시 머물며 시원스런 풍광을 즐긴다.
이후 남향으로 내려서면 ‘예의생활실천운동’ 묘역을 지나 좌측 길로 진행하여 ‘충남목장’을 지나고,
참샘교회 갈림길에서 우측 도로 따라 진행하여 ‘전파삼거리’에 이른다.
15시 18분 ‘전파삼거리’에서 ‘전파시험인증센터’의 좌 향으로 진행하면 15시 24분 ‘홍천목장’ 을 지나고,
곧 이어 ‘설성목장’ 입구를 지나 산길 들머리를 만나는데 묘지도 보인다.
곧 이어 올라선 안부에는 알 수 없는 삼각점이 있고, 좌측 편으로는 설성목장이..
우측 편으로는 ‘전파시험인증센터’ 건물이 내려다보인다.
유순한 등로 이후 고도를 높이면 ‘군부대 경고문’을 만나고, 15시 50분 설성산 분기봉(205봉)에서 잠시 쉬어 간다.
16시 04분 일명 ‘깃대봉’으로 알려진 ‘224봉’인데 보째봉이라는 표식이 눈에 띈다.
가파른 사면을 내려서는 곳에는 우측으로 7군단사령부 건물이 보이고, 부대 후문 도로를 가로질러 가파른
로프 사면을 올라서면 마국산 이후 지나온 흐름이 한 눈에 드러나는 광경을 보면서 간다.
돌박지산에서 본 이천시 송계리 마을
돌박지산 삼각점(장호원447)
선답자님들 곁에 신고합니다.
예의생활실천묘원
충남목장
383번 지방도
15:18 전파삼거리.. 좌향으로 진행
홍천목장
설성목장 입구.. 뒤로보이는 마루금인데 이곳에서 직진하여~
15:28 옹벽 끝나는 곳에서 좌향으로 진입합니다.
묘지도 보이고~
능선안부에 이르면 좌측으로 보이는 설성목장
164봉 삼각점
우측 발아래에는 전파인증시험센터
군부대 사격 경고문인데 혹시나 하는 우려감으로 지납니다.
15:50 설성산 갈림길이 있는 봉(205봉)
일명 깃대봉으로 알려진 224봉
쌓인 낙엽에 덮힌 눈으로 진행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측은 7군단사령부 건물
군부대 도로 맞은편으로 보이는 254봉
가파른 로프오름도 있고
진행방향의 246봉
오늘 진행해 온 흐름이 한 눈에 드러납니다. 마국산(중)~노승산(좌)~돌박지산(우)
하이라이트 장면이네요..
16시 23분, 254봉
넓은 안부에 의자와 표식이 있는 ‘254봉’을 내려서면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 이어지고, 16시 35분 출입금지
안내문이 있는 ‘241.5봉’에 이르니 군부대 막사도 보인다. 잠시 후 갈림길(연화정사, 253고지)이 있는
‘정수고개’를 지나면 16시 48분 멋진 고목이 한 그루 있는 ‘246봉’인데 마루금은 좌 향으로 틀면서 내려서게 된다.
17시 01분 구간 마지막 봉이기도 한 ‘192.5봉’을 내려서면 구간 날머리인 문드러니고개에 이르면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16:23 254봉의 의자와 안내문
군막사 옆의 241.5봉
지나온 254봉
16:38 연화정사로 내려설 수 있는 정수고개
246봉 갈림길.. 좌향으로 내려섭니다.
17:01 구간 마지막 봉이기도 한 192.5봉
7:12 구간 날머리인 3번국도의 문드러니고개에 이르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17시 12분, 구간 날머리 문드러니고개(3번국도)
오늘구간 23.84km, 37,742보의 8시간 39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기상예보에는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 내심 우려했었는데...
비대신 쌀쌀한 초겨울 영하의 날씨 속에 첫 눈 산행으로 기억이 남을 듯싶습니다.
오늘 구간에서는 이천호국원이며 노승산 원경사 관람도 함께 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상 산꾼들의 발목을 잡는 사유지 통과의 어려움은 오늘 만난 ‘계원율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지만
잘 마무리되었으니 다행입니다.
예상보다 다소 이르게 도착한 문드러니고개에서 배낭을 정리하고 우측의 상승대 방향으로 내려서면서
‘문드러니정류장’을 지나 상승대삼거리에 이르는데...
신호등에 멈추고 서 있는 직행버스 기사님께 여쭈니 동서울 행 버스랍니다.
얼씨구나!.. 적시적소에 운 좋을 수가?..
버스는 장호원을 거쳐 서울로 향하는데 잠시 잠들다 눈을 떠보니 차창 밖으로 비가 내리고 있네요.
다소 지체되어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 50분인데 그사이 비는 멈추었네요. ㅎ
오늘 구간은 비도 피하고 관광이며 차량탑승도 적시 적소에 이루어진 맞춤 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함께 하시면서 좋은 추억을 나누신 대락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7,742보
|
첫댓글 노성산에서의 조망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대락님과 함께 걷는 발걸음...두분이기에 더욱 좋아 보입니다
이천의 작은 소금강 답게 노성산의 트인 조망이 시원스럽더군요.
다소 쌀쌀한 초겨울 날씨였지만 평이한 도로길이 많아 힘들지 않게 진행되었던 느낌입니다.
함께하면서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거기에도 눈이 많이 왔군요. 민가가 가까운 곳이 많아 식수 걱정은 덜 하겠군요. 늘 즐산하시고요..^^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얀 설원을 지나는 느낌도 싱그럽더군요.
찬 날씨와 평이했던 진행으로 갈증은 덜했던 것 같습니다.
오후에 비온다 해서 우려했었는데 별탈없이 잘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