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튀일.
바삭하고 고소한 튀일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다른 과자와는 달리 튀일은 유지와 밀가루가 적게 들어가서
유난히 더 좋아한답니다.
튀일은 저도 좋아해서 자주 만들고 싶은데
일일이 스푼으로 반죽을 떠서 얇게 펴주는 게 일이라서
마음처럼 자주 만들진 못해요.
반죽하는 법은 진짜 쉽고 편한대 말이지요.
동그랗고 얇게 반죽을 펴주는데 손이 많이 가지만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만큼 확실히 맛있는 과자랍니다.
재료 (16개 분)
달걀 흰자 65g, 코코넛가루 30g, 코코넛 슬라이스 30g, 설탕 45g, 식물성 오일 15g, 박력분 2작은술
1. 달걀 흰자는 거품기로 가볍게 풀어주세요.
2.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섞으세요.
3. 체에 내린 박력분을 넣고 섞으세요.
4. 코코넛가루와 코코넛 슬라이스를 넣고 섞으세요.
5. 식물성 오일을 넣고 반죽을 마무리 한 다음 냉장고에서 30분 동안 휴지시키세요.
6. 스푼으로 반죽을 떠서 지름 7cm 크기로 얇게 팬닝한 다음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2분간 구우세요.
예전엔 아몬드로 만든 튀일을 더 좋아했는데
꼭꼭 씹을 수록 고소하고 달콤한 코코넛의 매력에 빠진 뒤론
코코넛으로 만든 튀일이 더 맛있어요. ^^
코코넛가루만 넣거나 코코넛 슬라이스만 넣고 만드셔도 돼요.
tuile의 본 뜻인 기와장처럼 모양을 만드려면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밀대나 뒤집은 바게트 팬 위에 올려 모양을 잡아주세요.
뜨거우니까 꼭 오븐장갑이나 목장갑을 끼고 작업하세요. ^_^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분홍돌고래
첫댓글 코코넛 향이 퍼지는게 맛날꺼 같아요...
첫댓글 코코넛 향이 퍼지는게 맛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