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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보금자리”를 꿈꾸며 (제6호)
다사다난 했던 무자년(2008년)한해 동안 나주시노인요양원을 위하여 바다보다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축년 새해에는 더 새롭고 웅대한 꿈을 이루시고 하시는 일마다 무궁한 발전이 있는 한해 되시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나주시에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많은 사업비를 들여 설립한 나주시노인요양원 운영을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으로 재 위탁 결정 되어 2009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협약 체결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지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맹구우목(盲龜遇木)이란 인연을 생각하는 글로써 바다 깊은 곳에 눈먼 거북이 살고 있는데 이 거북은 100년마다 바다위로 올라와 숨을 쉬는데 올라오는 그 찰나 바다위에 떠있는 나무가 있어 편히 숨을 쉴 수 있었다는 거북과 나무가 만나는 인연의 의미로 수억년 세월 속에 오늘날 한 시대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사람들로 태어난 것을 매우 큰 인연인데 서로 얼굴 보며 만나는 인연들을 세상 그 어떤 말로서 논 할 수 없는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입소어르신과 가족들 나주시노인요양원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시는 신정훈 나주시장님, 강인규 나주시의희 의장님, 나주시 사회복지 관련 관계자 그리고 사회복지법인 계산원 김계윤 대표 이사님, 요양원 봉사원들 그 모든 분들과의 인연 역시 고귀한 인연으로 저희들을 항상 입소어르신의 생명과 삶의 가치를 존중하여 사랑/믿음/봉사/효심으로 친 부모처럼 편안하게 모시어 소중한 인연의 꽃향기가 온 누리에 퍼질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국내의 경제 불황으로 가뜩이나 살림살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보면 50-60년 때에 보릿고개를 넘기며 고생하신 부모님의 마음을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눈물 젖은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집니다. 동장군의 무서운 칼바람도 부모님 사랑 앞에서는 맹위를 떨치지 못합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입소 어르신가족께서는 부모님을 저희들에게 맡기시고 지역사회 발전과 가족의 소중한 꿈을 이루시도록 전념하시고 부모님 걱정을 하지 마십시오.
나주시노인요양원을 사랑하신 모든 분들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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