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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오케스트라 창단 30주년 연주회
12월 4일 19:30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창원 윈드오케스트라가 그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민들과 후원기업 가족들을 위해 오는 12월4일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기념 연주회 무대를 갖는다.
김호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50인조 윈드오케스트라가 웅장하고 화려한 금빛 소리의 물결로 관객들을 감동과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트럼본 연주자인 베리 웹(Barrie Webb, 영국 허츠필드대학교 교수)과 한국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KBS교향악단 수석,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외래교수), 여성중창단 프리마앙상블 등이 초청돼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꾸미게 된다.
이날 공연에서 윈드오케스트라는 관악합주곡 ‘자유의 초상’(Portrait of Freedom, S. Reineke 작곡)을 비롯해 라틴음악,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리듬감 있는 음악을 선사하게 되고, 트럼펫 연주가 안희찬과는 ‘넬라 판타지아’로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 ‘미션’ 주제곡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협연한다.
또 세계적인 트럼본 연주가인 베리 웹과는 랑포드 곡 ‘트럼본을 위한 랩소디’를 한국 초연으로 협연하고, 여성중창단 프리마앙상블과 ‘Sing, Sing, Sing’, ‘넬라 판타지아’ 등을 협연한다.
한편 30년이라는 긴 전통을 가진 창원 윈드오케스트라는 전 마산관악합주단 후신으로서 지난 7월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입장권 VIP석 3만원, 일반석 2만원(공연당일 현장 판매) 공연문의 창원 윈드오케스트라(☎ 010-5499-2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