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노화는 피부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들에 의한 변화이다. 얼굴에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요소는 주름(wrinkle), 야윔(volume loss), 처짐 (drooping)인데, 그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WRINKLE
주름은 잔주름(fine line), 굵은 주름(wrinkle), 접힌 주름(fold)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FINE LINE
잔주름은 피부의 노화로 인한 병리학적 변화로 생긴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와 피하 지방층의 두께가 점점 얇아지고, 오랫동안 노출된 자외선에 의해 진피에 있는 collagen과 elastic fiber가 파괴되고 감소되어 진피가 얇아지고 탄력성이 떨어져서 잔주름이 생기게 된다.
(2) WRINKLE
굵은 주름은 피부가 자외선 노출에 의해 진피에 있는 collagen과 elastic fiber가 파괴되고 감소되어 진피가 얇아지고 탄력성이 떨어지고 17쌍의 표정근육이 오랜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반복 수축함으로써 생기게 된다.
■ 특히 추미근(corrugator supercilii), 전두근(frontalis muscle) 및 안륜근(orbicularis oculi)이 반복 수축함으로써, 미간주름(glabellar frown lines), 이마주름(forehead wrinkle), 눈가주름(crow's feet)이 생기게 된다.
(3) FOLD
접힌 주름은 중력에 의한 각 조직들의 해부학적 변화 차이에 의해서 생기는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얼굴에 있는 6층의 조직들이 늘어지고 처져 내려온다. 중력에 의해 연부조직이 미끄러져 내려올 때는 주로 표층 근막(superficial fascia)과 심부 근막(deep fascia) 사이로 움직인다. 그런데 얼굴에는 군데군데 표층 근막과 심부 근막 사이를 잡아주는 유지인대가 있고, 유지인대는 다른 조직들보다 질기고 강해서 덜 늘어나게 된다. 즉 피부를 깊은 조직 층에 붙어있도록 지지하고 있는 유지인대와 그 부착부는 거의 늘어나지 않고, 유지인대가 없는 부위의 피부나 지방조직은 중력에 의해 많이 늘어지고 아래로 처지게 된다. 이 늘어진 피부는 유지인대가 피부에 부착해 있는 곳에서는 처져 내려가지 못하고 접혀서 밭고랑 같이 깊은 접힌 주름이 생기게 된다.
■ 특히, 관골 유지인대(zygomatic ligament)가 붙어있는 하방 부위의 조직이 약해지고, 광대뼈 부위의 연조직이 처져 내려와서 팔자주름(nasolabial fold)이 생기게 된다.
■ 교근 유지인대(masseteric ligaments) 부착부 하방의 연조직이 약해짐에 따라 뺨의 연조직이 아래턱뼈 아래로 처져내려 군턱(jowl)이 생기게 된다.
■ 더 진행되면 피하지방, 근육 및 뼈가 점점 위축됨에 따라 피부가 더욱 처지게 된다.
다음 포스팅은 volume loss와 drooping에 대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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