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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의 꽃눈형성과 과실의 생성과정
블루베리의 꽃은 봄에 줄기 끝에서부터 피기시작 하고 송이 끝에서부터 벌어진다. 꽃은 3일 이내에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열매가 달리지 않는 결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정이 잘되게 하기 위해 다른 품종을 1-2가지 섞어 심어면 잡종강세가 강하여 수정이 잘되게 되는 잇점이 있기 때문에 1-2가지 품종을 섞어 심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자가수정이 잘 되지만 교잡하면 열매가 빨리 익고 열매가 많이 크지는 잡종강세 현상이 뚜렷하다. 또한 수정도 잘되고 씨가 많아져 사이토키닌등 호르몬의 활성이 강하되어 세포의 활성이 활발해져 열매가 크지게되는 것이다. 또한 맛과 품질이 뛰어나게 된다.
사이토키닌 호르몬은 성숙하는 씨앗의 씨방에 많이 축적되는데 이것이 세포분열과 세포성장의 역확을 하기 때문에 수정이 일시적으로 이루어지고 과일이 크지고 수량이 많아지는 것이다. 열매는 꽃이 핀 후 약2개월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열매는 착색이 되면서 급격히 자란다. 이때 수분이 부족하면 과의 비대나 육질이 좋지 못하고 너무 과습하면 당도가 떨어지고 열과의 발생이 많기 때문에 이에 병용하는 재배 기술이 필요하다. 물론 이러한 습성은 포도의 습성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포도재배 농가는 이 기술이 쉽게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열매의 성숙은 과실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열매가 성숙하는 동안 과실은 연하게 되며 이것이 맛을 좋게 하는 것이다. 당도는 열매가 익어가며 상승하지만 수확시기가 지나면 더이상 증가하지 않고 발효하는 발효과가 생기게되어 품질이 떨러지게 되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맛은 열매가 익어가면서 없으지는데 완전히 익어면 신맛이 없어진다. 수확후에는 예냉고에서 1시간 정도만 예냉시켜도 수송성이나 상품성이 높아진게된다. 수확량은 외국의 경우 성목에서 10a당 4-5톤을 수확하는 예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3톤을 목표로 하고 앞으로는 5톤 이상의 농가가 쉽게 나오리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블루베리는 우리나라의 기후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능이면 아주 훌륭한 재배기술이 확립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
출처: 숲속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통이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