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지교회 김세진목사님, 사진전문가 수준의 솜씨를 뽐내시는데, 가는 길이 왜 이리도 험하고
먼지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이스 커피 한잔으로 피로를 달래며~~
함열성결교회 김헌곤목사님, 인자하신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 계십니다, 언제 도착하죠?
태국현지에서 이번 일정의 모든 에스코트를 맡아 수고해주신 왼쪽 이문주선교사님,
태국어에 능통하신 열정의 소유자, 그 옆에 계신분은? 전주에서 유명한 장수버섯전골
안정식사장님,
어디 짜장면집 없소? 다짜고짜 태국음식에 적응할라니 참 힘들어요~~
선교단장이신 익산갈랄리교회 이동춘목사님과 함열성결교회 김헌곤목사님
두분, 꼿꼿하게 모든 일정을 소화해내시면서 태국음식에도 일가견들이 있으셨습니다.
이동춘목사님은 못 드시는 태국음식이 없을 정도입니다.
전북대 신소재 교수셨던 전주바울교회 영어예배담당 김석원목사님,
여행 내내 전주에 두고 온 외손주가 눈에 아른거리신다며,
그리움을 토해내셨습니다. 이때 좀 푹 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일정이 쉬는 일정이 아니라서 참으로 죄송했었습니다.
익산시민들의 위생을 책임지셨던 전주함열성결교회 최영호안수집사님,
정년을 눈앞에 두시고 사모님과 함께 태국 차이쁘라칸지역 쌀라 카우디교회에 기독교방송을
세우셨습니다.
그 선교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후원한 교회가 너무 안쓰러워서 축사를 하시다가 꾸준한 후원을 약속하시는 열정도 보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