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0)를 찾기 위한 국제적 협동 구출작전이 추정 해역에서 진행중이며 말레이시아 정부는
비행기 15대와 선박 9대를 급파했고, 탑승자가 가장 많은 중국도 군함과 수색용 항공기를 파견했다.
사고 항공기 탑승자 중 4명이 도난 여권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테러 가능에 무게를 두고 현재 미 FBI 등 국제수사기관
들이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혐의자 중에는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이 태국에서 도난당한 여권을 소지한 2명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말레이시아항공 측의 상황 진술도 테러 등 돌발 가능성에 한층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항공사측
은 사고기 조종사가 조난신호를 보내지 않았다며 실종 직전에 기내에서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을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