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2015년1월9일) 금요자유영화
오후2시~음악산책
The Tragic Life of a Musical Genius(Tchaikovsky 2008)
Pyotr Ilyich Tchaikovsky Factions(사실과 일부 꾸밈의 합성어) Drama
천재음악가의 비극적인 삶(The Tragic Life of a Musical Genius)
DVD Release Date: May 27, 2008
Cast:
Ed Stoppard ... Pyotr Ilyich Tchaikovsky
Alice Glover ... Antonina Milyukova
William Mannering ... Modest Tchaikovsky
Sam Marks ... Bob Davidov
Documentary....... Charles HAZLEWOOD
제1편 명곡의 탄생 (57분)
제2편 성공과 몰락(59분)
제3편 차이코프스키의 죽음(50분)
런닌타임: 2시간46분
자막: 한국. 영어.
*영화 다큐 이야기(천제 음악가의 생애를 가장 사실적으로 구성)
영국의 젊은 지휘자 찰스 하즐우드(Charles HAZLEWOOD 현재49)
가 러시아를 여행하면서 위대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에 대한 검증과
그의 작품을 연주하면서 제작한 다큐식 영화이다
특히 그가 사망 9개월전에 작곡한 교향곡 제6번"일명 비창" Pathetique)
은 그의 교향곡중 1번~7번(7번 교향곡은 밑그림을 그렸으나 1892 미완성 상태로
1950년 드디어 마무리됨)
Symphony No.6 Pathetique는 가장 러시아적이고 민족적인 고통과
고난의 시대상을 잘 묘사하고 있는것 같다
DVD로 2008년.5월27일 출판되고 116분의 런닝타임.
특히 차이코프스키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애드스토파드 출연 한다
*차이코프스키의 삶*
신혼의 차이코프스키는 스스로가 부부생활이 어려운것을 예감하지만 그래도
잘 해보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의 성향은 그의 의지와 별개의 것이였읍니다
남녀의 차이에서 오는 기본적인 간격이외에도 부부를 갈라 놓는것은 많은 요소가
있었읍니다
허니문을 떠나는 그들에게 차이코프스키의 동성애 파트너인 메시체르스키는 따라와
허니문의 기차안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자신에 대한 사랑(동성애)을 확인합니다.
그들의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않은것은 사전부터 예고된 것이였죠.
안토니나는 어찌하였든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깊은 벽을 느낍니다.
차이코프스키는 안토니나의 침실을 결코 찾지 않았고 또한 그녀가 자신의 생활에
간섭하는것도 허용하지 않았읍니다.
부부간의 충돌과 차이코프스키 자신의 생활에 대한 회의등 우울증이 작용하여
결혼한지 2주도 못되어 차이코프스키는 심한 후회를 합니다. 그는 강에 투신하는
자살을 시도한적도 있으며 급기야 안토니나를 떠나 성피터스부르그로 갑니다.
그리고 그후로 두사람은 다시 얼굴을 보지 못하고 끝이 나고 맙니다.
차이코프스키는 안토니나에게 얼마의 돈을 정기적으로 보내주기도합니다.
하지만 이혼은 하지않은채 차이코프스키의 법적 결혼상태는 그가 죽을때까지
결혼(Married)으로 남습니다.
한편 차이코프스키에게 다른 여인이 나타나는데 이사람은 부유한 미망인으로
멕부인(Nadezha von Meck)이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은 평생 한번도 이루어 지지
않았고, 멕부인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심취하여 그와 약 1200여통의 편지를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차이코프스키에게 중요하였던 것은 멕부인이 보내주는
많은 후원금이였던 같습니다.
차이코프스키가 많은 마음의 갈등과 상처를 가지고 작곡에 몰두할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멕부인의 후원금 덕분 이였읍니다. 그렇지만 옆에 늘 있던 차이코프스키의
동성애파트너는 멕부인과의 서신조차 질투를 합니다.
그러던중 약 13년간의 편지를 주고 받고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보내주던 멕부인은
자신의 경제적 처지를 핑게로 서신과 후원을 끈어버렸읍니다.
멕부인이 차이코프스키의 동성애를 알아차리고 후원을 중단하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읍니다
이후 차이코프스키는 여행을 다니며 작곡을 하는데 이때만든 바이올린 콘체르토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동성애적 사랑을 그린 수작으로 BBC는 표현합니다.
하지만 동성애로인한 그의 마음의 고통은 더욱 그를 아프게 합니다.
그는 음악원을 사직하고 더욱 작곡에 전념하여 5번째 심포니,
피어노 트리오등을 만듭니다.
이후로 차이코프스키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호두까기 인형’ 두발레를 작곡하고,
‘The Queen of Spades’를 로코코음악을 사용하여 매우 감성적으로 만듭니다.
1891년엔 미국으로가 뉴욕에서 연주회를 갔읍니다. 그는 실제로 1891년 5월 5일
카네게홀 오픈식에서 지휘를 하였읍니다
마침내 1892년에는 음악적으로 최고의 자리에 인정되어 잉글랜드의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기까지 합니다.
그의 인생의 끝을 스스로 예감한 차이코프스키는 그의 마지막 작품 6번째 심포니
Pathetique (비창) 를 작곡합니다.
당시 차이코프스키는 그의 조카 Bob Davydov와 동성애에 빠져 있었는데 봅과
차이코프스키는 모스크바근교의 한적한 별장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며 지내게 됩니다
아주 고요한 평안함, 사랑과 정열, 실망과 그리고 죽음…
이것이 6번째 심포니의 주제인데 아주 염세적인 곡으로 차이코프스키 마지막 인생의
여정을 그린 곡입니다.
형식적으로는 비정통적이며 마지막은 내리막음을 사용하여 절망적 느낌을
주고 있읍니다
1893년 10월 Pathique는 처음으로 연주되고 차이코프스키는 바로 9일후에
St Petersburgh 에서 마지막 숨을 거둡니다.
자료: 다음카페 아트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