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오 칭 차
창조와 파괴의 신인 시바(Shiva)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를 하는 곳으로 높이가 25m인 대형 그네.
방콕 시청
싸오 칭 차 왼쪽거리에는 불교 용품을 파는 가게들이 밀집해 있다.
마하깐 요새
도시의 북동쪽 경계를 담당하던 곳.
민주 기념탑
1932년 6월 24일, 절대 왕정이 붕괴되고 헌법을 제정한 민주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탑.
아시아 틱
아시아에서 가장 큰 워터 프론트 엔트테인먼트 공간.
옛 건물을 복원해 만든 짜런끄룽 로드에서는 1,500여개의 기념품, 홈 데코 상점을 만날 수 있다.
조 루이스 극장, 칼립소 카바레 등 공연장도 자리하며, "푸드 서커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다이닝 공간에서는 세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팩토리에서의 쇼핑과 워터 프론터에서의 환상적인 야경도 볼만하다.
칼립소 쑈
화려하고 환상적인 쑈 였다.
출연진 모두가 남자(게이)였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저렇게 이쁠 수가....
칼립소 쑈를 끝으로 또 하루를 접는다.
쇼핑도 하고 먹거리 시장도 둘러보고 나니 벌써 밤 11시가 가까워졌다.
서둘러 배를 타고 BTS 싸톤역으로 향했다.
호텔에 도착하니 오늘도 밤 12시를 넘겼다.
체력 고갈이 오는것 같았다.
나이도 모르고...
마지막 날 일정의 시작이다.
호텔에서 체크 아웃하고 가방을 맡긴 후 짝뚜장 시장으로 향했다.
또다른 설렘으로...
짜뚜짝 주말시장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짜뚜짝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시장.
시장 초입부터 밀려드는 차량과 사람을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크기가 4만여평, 27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상점의 수만 1만 5000여개 되는
엄청난 크기의 시장.
그 곳에서 구입한 여름 반팔 티를 아주 잘 입고 여름을 나고 있다.
왓 벤자마보핏
방콕에 있는 사원 중 가장 볼 만한 사원으로 손꼽힌다.
사원주변의 보행로를 돌로 포장한 것이나 내부 창을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든 것 등이
태국의 여느 사원과 다른 모습.
태국과 유럽의 건축양식이 혼합된 모양이다.
불당인 우보쏫 내부는
금동 불상인 프라 부다 친나랏을 그대로 모사한 불상을 안치하고 있다.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상중의 하나로 꼽히며
불상 아레에는 라마 4세의 유골이 안치했다.
왓 벤자마보핏 정면에 있는 대리석 사자 모양의 씽하(Singh) 조각상의
정교함 또한 매력적이었다.
태국의 전통악기
라마 5세 기마상
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는 라마5세 쫄랑롱껀 대왕의 동상
아난타 싸마콤 궁전
단일 건물로 태국에서 가장 큰 왕궁.
전형적인 이테리 르네상스 네오 클레식양식의 건물로
궁전 내부는 유럽 궁전 못지않게 화려하다.
개인 소지품은 보관함에 맡기고 출입해야 하기 때문에 사진 촬영이 불가능한게 아쉬웠다.
방콕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BTS싸암역 부근의 맛집을 탐방하고
부근의 마사지집에 들러 발 마사지를 시원하게 받고
호텔에서 짐을 챙겨 서둘러 공항으로 향했다.
호텔에서 불러 준 택시를 타니 처음 올때보다 교통비가 반으로 줄었다.
착한 기사님을 만나서 좋은 이미지로 방콕을 떠나게 되어서...
또 다른 태국 여행지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