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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태, “맨땅서 축구대회 해야하나” | ||||||||||||||||||||||||||||||||||||||||||||||||||||||||||||||||||
25일 ‘제18회 연합회장기 축구대회’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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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연합회장기 축구대회’(회장 윤경태)가 25일 오전 9시 공주 우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조길행 충남도의원, 박병수 공주시의원, 김생연 공주산림조합장, 이재룡 공주원예농협조합장과 축구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경태 공주시 축구협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공주 축구인들과 이 자리를 찾아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전국을 다녀 봐도 공주보다 축구장이 없고, 열악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 무주 만해도 각 면단위에 종합 스포츠 구장(인조잔디축구장)이 있고, 홍성과 부여에도 9개의 축구장이 있다”며 “공주에도 축구전용구장 2개가 한자리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생각을 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4월 15일 열리는 공주사랑축구대회는 금강둔치공원 맨땅 에서 축구대회를 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준 내빈 및 축구연합회 고문들이 축구장을 만드는데 더욱더 신경써주고, 적극적으로 협조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택구 충남도 축구협회 연합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건강하고, 다치지 말아야 한다”며 “오늘 축구대회가 아무사고 없이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스포츠를 통해 건강해지고,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수 공주시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축구협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와 주겠다”며 “이 자리에 모인 축구인들 모두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은 소통과 화합의 날”이라며 “봄날의 기운을 듬뿍 받아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여 경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박병수 공주시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입장상 및 페어플레이상, 개인상 경품을 태극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권경화 대표가 후원, 축구인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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