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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모여서
기도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사용자님이 앞서 강조한 부분 가운데 의미 있는 것은,
"내 자녀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학교 공동체 전체를 위한 기도"
라는 점입니다.
성경의 예레미야서 29장에서는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에게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라"
고 말씀합니다.
즉 내가 속한 공동체의 평안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학교에 적용하면,
를 넘어,
를 위한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사용자님이 자주 언급한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와 연결하면, 학부모 기도모임의 중요한 열매는 단순히 "모여서 기도했다"가 아니라
"고통받는 학생과 교사에게 실제 관심을 갖게 되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소금과 빛이 되라고 하셨고, 등불을 숨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학부모 기도모임도 단순한 친목 모임이나 자녀 성공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학교 공동체를 섬기고 약자를 돌보려는 마음을 품는다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사용자님이 구상하는 구조는
이 서로 연결되어 학교 공동체를 위해 중보하는 형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뿐 아니라 다양한 배경의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있는 공동체이므로, 학교 운영에서는 종교적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원칙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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