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므폰의 대중화
이제는 인간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이
몸에 붙여 다닐 수 있는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ing)의 현실화가 가능해 지는 것일까요?
구글에서 스마트 안경이 나오더니, 애플에서는 스마트 시계가 나오려나 봅니다^^
애플이 올 상반기에 스마트 시계인 아이워치(iwatch)를 출시 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킨토시 초기 OS에서 GUI 개발에 참여한 부루스 토나찌니가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이왓치는 애플의 생태계 공백을 메울것'이라고 전망 했습니다.
또한, 애플의 주요 협력사인 대만 홍하이 정밍과 함께 스마트폰 시계를 실험하고 있다고
윌스트리트저널이 10일 보도했습니다.

무선 충전기능과 애플지도를 갖추고,
1.5인치 디스플레이에 수려한 곡선 유리로 제작되고,
복잡한 버튼이나 메뉴가 필요 없이 'Siri'로 명령하여 작동하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통해 아이폰등 애플제품과 연동 된다고 합니다.
피코 프로젝터로 사진이나, 동영상, 영화등을 볼수 있고
일정한 거리에 있는 아이폰,아이패드등 애플 모바일 기기의 잠금이 해제 되는 기능과
진화된 '아이폰 찾기'(Find iPhone)등이 있고,
TV리모콘 기능, NFCN기능,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아이워치를 통해 이루어 질것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디자인 업체 'ADS Studio'가 만든
아이워치의 컨셉 디자인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RSS리더, 32GB메모리가 적용된다는 추측합니다.

Antonio DeRosa의 아이워치 컨셉 디자인


Anders Kjellberg의 아이워치와 페이스타임 컨셉 디자인


Federico Ciccarese의 시리 컨셉 디자인

Yrving Torrealba의 아이폰 Wrist 컨셉 디자인

아이워치의 언급은 지난 2010년에도 나왔었는데요
스티브잡스가 정사각형의 아이팟 나노의 신모델을 두고
'손목시계로 사용 가능 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이팟터치를 크게 만들어 놓은 것이 아이패드이고,
아이팟터치를 작게 만들어 놓은 것이 아이워치 라고 하네요~

가디언과 포브스등 외신들은
판매량과 가격, 시장의 수요, 과거 경쟁업체들의 스마트 시계의 실패등의 이유로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아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반면, 씨넷은 '애플에게 필요한 것은 또한번의 혁신적인 움직임' 이라고 전망,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새로운 제품이 아닌지만, 모바일 시장을 바꿔 놓은것 처럼
아이워치도 그런 제품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도 있습니다.

이젠 지갑을 꺼낼 필요 없이 손을 갖다대면 결제가 가능하며,
손목에서 인터넷을 즐기고,
손목에다 "여보세요?" 할 날이 다가오려나 봅니다^^
여러분은
애플의 스마트한 '아이워치'를 구매하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