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랍천사 2016.07.26.
7살 아이 엄마 입니다. 아이큐 검사에서 지적3급 수준으로 나왔어요.
교육을 통해서 사회적, 직업적 재활이 가능한 등급이라고 해서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지적수준을 평균 근처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 입니다.
7월 초쯤 우연히 이 카페를 알고 혼자 환호.
카페 글 보다가 너무 어려워서 이건 우리아이 수준과 안 맞는 방식인 것 같다. 좌절.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다음날 또 이 카페 와서 글 읽고, 동영상 보고 속으로 또다시 환호. 그러다 또 이해가 안 가서 좌절.
교장선생님과 통화 끝내고 조금 이해가 가서 환호.
하지만 100 프로 이해도 안가고 천천히 진도 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성격이 급한 나로써는 받아들이기가 힘들 것 같아서 포기.
그냥 하루 1시간씩 내가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
아이 진도는 생각보다 술술 잘 나가다가 기적의한글 책자 4,5권을 보고는 좌절...
우리 애가 과연 이렇게 어려운걸 할 수 있을까? 다시 이 카페 와서 혼자 연구.
그러다 안되서 남편 부름. 공대 나와서 공부 좀 했다는 남편. '난 모르겠다. 교장선생님 직접 찾아뵙고 들으면 이해가 갈 것 같다'고 함.
교장선생님과 통화 후 어떤식으로 흘러가는지 대략 이해함. 우리 아이처럼 언어수준이 낮고 발음도 잘 안되는 아이도 과연 될까? 이런 생각도 정말정말 많이 들지만, 어차피 과외 해도 안되고, 내 방식대로 가르쳐도 안되고, 이것도 힘들고, 저것도 힘드니 교장선생님을 믿는 것이 우리 아이에겐 더 나을 것 같아서 용기 내어서 다시 시작함.
19음절을 어느 날은 빛의 속도로 읽다가 또 어느 날은 <자>와 <차>를 굉장히 헷갈려 함. 까, 따, 빠, 싸, 짜 빛의 속도로 정확하게 읽다가 <따, 싸, 짜>를 <다, 사, 자>로 읽기도 함.
*** 2016년 7월26일 ***
7살 김윤아 엄마 입니다.
아이큐 검사에서
지적3급 수준으로 나왔어요.
교육을 통해서 사회적, 직업적 재활이
가능한 등급이라고 해서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지적수준을 평균 근처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 입니다.
7월 초쯤 우연히 이 카페를 알고 혼자 환호.
카페 글 보다가 너무 어려워서
이건 우리아이 수준과 안 맞는 방식인 것 같다. 좌절.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다음날
또 이 카페 와서
글 읽고, 동영상 보고 속으로 또다시 환호.
그러다 또 이해가 안 가서 좌절.
교장선생님과 통화 끝내고 조금 이해가 가서 환호.
하지만 100 프로 이해도 안가고
천천히 진도 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성격이 급한 나로써는
받아들이기가 힘들 것 같아서 포기.
그냥 하루 1시간씩
내가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
아이 진도는 생각보다 술술 잘 나가다가
기적의한글 책자 4,5권을 보고는 좌절...
우리 애가 과연 이렇게 어려운걸 할 수 있을까?
다시 이 카페 와서 혼자 연구.
그러다 안되서 남편 부름.
공대 나와서 공부 좀 했다는 남편.
난 모르겠다.
교장선생님 직접 찾아뵙고 들으면 이해가 갈 것 같다고 함.
교장선생님과 통화 후
어떤식으로 흘러가는지 대략 이해함.
우리 아이처럼 언어수준이
낮고 발음도 잘 안되는 아이도 과연 될까?
이런 생각도 정말정말 많이 들지만
어차피 과외 해도 안되고
내 방식대로 가르쳐도 안되고
이것도 힘들고, 저것도 힘드니
교장선생님을 믿는 것이
우리 아이에겐 더 나을 것 같아서
용기 내어서 다시 시작함.
19음절을 어느 날은 빛의 속도로 읽다가
또 어느 날은 <자>와 <차>를 굉장히 헷갈려 함.
까, 따, 빠, 싸, 짜 빛의 속도로 정확하게 읽다가
<따, 싸, 짜>를 <다, 사, 자>로 읽기도 함.
*** 2016년 7월27일 ***
카페에서 100 글자표를 프린트 했다.
혹시나
읽을 줄 아는 글자가 있나 싶어서 순서 상관 없이
뒤죽박죽으로 글을 짚고,
읽을 줄 아는 글자를 동그라미표 해보았다.
138글자중 71글자를 읽는다.
바로 읽는 글자도 있고,
3~10초 정도 망설이다가 읽는 글자도 있었다.
1년동안 학습지와 과외를
꾸준히 해왔던 아이라
완전 "무"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어서
그마나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오늘은 평소처럼 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고
그냥 읽기만 조금 시켰다.
한글과외 선생님도 그만 오시라고 하고...
앞으로 쓰기는 안할거라고 하니
아이가 앗싸를 외친다.
대신 읽기는 할 수 있겠냐고 하니까
그건 할 수 있단다.
오늘 수영장 걸어가면서 곳곳에 읽는
글자를 어설프게나마 읽는다.
글자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다^^
*** 2016년 7월28일 ***
어제에 이어...
아는 글자가 얼마나 되나 싶어서
오늘도 테스트를 해봤다.
오전 10시에 글자표를 순서대로 2번 같이 읽고
아는 글자 짚어서 읽어보라고 하니
어제보다 15개를 더 알고 있었다.
총 86글자를 알고 있다.
개~해는 따로 배운 적이 없는데
2번 읽기 하더니
순서에 상관없이 읽을 줄 알았다. 엄청 놀라웠다.
하지만
<자>와 <차>는 너무 많이 헷갈려 한다.
이건 교장선생님을 알기전부터
수백번도 더 쓰고, 읽고 했던 건데도 이렇다...
이제 아이 수준을 파악 했으니
교장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상자학습을
시작해 봐야겠다.
*** 2016년 7월29일 ***
교장선생님과 통화.
아이가 이미 많은 글자를 알고 있었지만
그것보다
기초인 19절을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고 하심.
19음절이 중요하다고 강조 하심.
오늘 쌍자음 있는 글을
3번 같이 따라 읽었는데
쌍디긋 들어간 글자를 제외하고
아이가 순서 상관 없이
21개의 글자를 스스로 읽음.
놀랍다. 어떻게 이런 일이...???
총 107 개의 글자를 스스로 읽음.
상자학습 안해도 된다고 하심.
자와 차를 엄청나게 헷갈려 해서
<차>만 가르치라고 하심.
선생님 가르쳐 주신대로
네임펜 꺼내서 <차> 카드를 3장 만드는데
아이가 카드 보더니 게임 하자고 난리.
얼떨결에 20분 동안
<차> 카드를 갖고 게임함.
여름 휴가 기간에도 계속
<자>와 <차> 를 익힐 예정임.
10월까지 아이가 한글 다 뗄것 같으니
11월부터 책 읽을 준비 하라고 하심.
전화 끊고
계속 그 말씀만 머리속에 맴돌고
또 맴돌고... 맴돌고...
11월에 웃으면서 이 날의 일기를 볼 수 있기를...
교장선생님, 존경 합니다... ^^
19음절 자와 차를 완벽하게 익혀서
다음 진도 가르침 받을 예정.
*** 2016년 7월 30일 ***
아이 아빠를 공부방으로 불렀다.
시간 잴테니 19음절을
뒤에서부터 읽어보라고 했다.
10초만에 읽는다.
이걸 본 아이는 깔깔깔 웃으며 자기도 하잔다.
19음절 뒤에서부터 20초
순서 뒤죽박죽으로 30초만에 읽는다.
<자>와 <차> 헷갈려 하는게 많이 줄어들었다.
*** 2016년 7월31일 ***
여름휴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하기 싫어한다.
안 할까 하다가... 시간 재면서 할까?
이러니까 난리가 났다.
빨리 하잔다.
19음절 순서 상관 없이 30초만에 읽음.
차 읽을땐 위에 "줄!!!" 이러니까
정신을 번쩍 차리고 <차>라고 읽는다.
나머지 글자도 시간 재면서
빨리빨리 읽자고 난리남.
얼떨결에 나머지 글자도 시간재면서 읽음.
138글자중 137글자를 안다!!!
믿을 수가... 없다... 이건 분명히 꿈일꺼야...
137글자를 순서상관 없이
6분24초만에 읽었다.
잘 했다고 이른 아침부터 과자를 줬다.
아이가 왠인일가 싶어서 엄청 좋아 했다.
19음절 완벽하게 읽으면 교장선생님과
통화 하기로 했는데
표에 나오는 모든 글자를 거의 스스로
깨우쳐서 다 읽어버렸다.
우리 아이는 지능이 매우 낮다.
이해력도 언어도 많이 떨어지는데
이게 가능하다니 너무 놀랍다.
교장선생님 카페에서 100음절표를
프린트 하기 전엔 의미도 없는 저 글자를
아이가 어떻게 익힐까, 정말 앞이 캄캄 했었는데...
이제 여름휴가 떠난다.
19음절 카드 들고 가야겠다.ㅋㅋ
놀면서 공부 하는거 아닌 것 처럼 1분씩만 틈틈히
보여줘야겠다. 휴가기간에 19음절 완벽하게 통과가 목표.
*** 2016년 8월6일 ***
놀다와서 그런지 읽기에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
헷갈려 하기도 하고...
그래도 138음절
위에서 아래로
10분 안에
다 읽기는 했다.
중간 중간 잘 했다 칭찬하고, 박수 쳐주니
읽기를 끝내고
"엄마~ 사랑해~" 하면서
꼭 껴안는다*^^*
글자는 다 아는 것 같은데...
바로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대답해서 속도가 느리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차 타고 지나가다
간판에 아는 글자가 있으면
꼭 읽으려고 한다.
*** 2016년 8월7일 ***
오늘은 동영상도 같이 올려봅니다.
아이가 읽을때 틀린 것이 있으면
"그거 아닌데~ 잘 생각해봐~" 라고 말하면
"아~ 맞다! 맞다! 실수!" 이러면서
바로 수정해서 맞게 읽는데
동영상에서는 제가 지적하지 않고
읽고 싶은대로 읽으라고
그냥 놔뒀습니다.
어제는 여행 후유증(?) 귀차니즘,
처음으로 세로읽기로 인한 혼동등으로
10분 가까이 걸렸는데
오늘은
2분30초 걸렸네요.
*** 2016년8월9일 ***
19음절 앞에서 읽기 13초
뒤에서 읽기 15초
<자>와 <차> 헷갈려 하지 않음.
*** 2016년 8월12일 ***
책이 도착했음.
아이 아빠가 나 없는 동안
아이에게 소리(1) 읽기 시킴.
빠른 속도로 잘 읽었다고 함.
소리(1) 통과
*** 2016년 8월13일 ***
위에서 아래로 읽기(1)
오전에 "아" 하나 읽고 그만 읽고 싶다길래
알았다고 하고 뒷산 갔다가 옴.
오후에
스스로 책을 펴서
20쪽까지 읽더니 그만 읽고 싶다고 함.
*** 2016년 8월14일 ***
위에서 아래로 읽기(1)
읽고 싶은 만큼 읽으라고 했더니
38쪽까지 읽고
그만 읽고 싶다고 함.
*** 2016년 8월15일 ***
위에서 아래로 읽기(1)
127쪽까지 읽음
너무 쉽다며
글을 손가락으로 짚지도 않고
흘깃흘깃 쳐다보며 읽음
*** 2016년 8월16일 ***
위에서 아래로 읽기(1)
끝까지 다 읽어서 통과
생각하지 않고 글자를
보자마자 바로 읽었음.
*** 2016년 8월17일 ***
위에서 아래로 읽기(2)
1~98까지 읽음.
1~5초 정도 생각하고 읽은 글자가
10프로 정도 되고
나머지 글자는 바로 읽음.
생각을 좀 하고 읽기는 했어도
모르는 글자는 없었음.
아이가 열심히 글 배워서
교장선생님께 편지를
쓰고 싶다고 말함^^;
*** 2016년 8월23일 ***
위아래 99쪽에서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아이 스스로 할 때까지 1주일 가량 기다려줌.
오늘 99쪽 스스로 글을 알아서 읽더니
127까지 쭉 읽음.
다시 진도 막힘.
오후에 교장선생님 전화 주셨음.
전화 통화후 128~ 끝까지
스스로 소리 찾아내서 읽음.
위에서 아래로 읽기(2) 통과
*** 2016년 8월24일 ***
아이가 책을 읽지 않겠다고 해서
교장선생님이 확인 전화 하시면
엄마가 할 말이 없겠다고 하니
한 번만 읽어주겠다면서 읽음.
기초학습 낱자카드 (A) 통과
오후에 수영장 갔다와서
기분 업된 상태에서
기초학습 낱자카드 (B)도 통과
***2016년 8월25일 ***
기초학습 낱자카드(AB) 통과
기초학습 낱자카드 (C) 1~97까지 잘 읽다가
98쪽에서 막힘.
*** 2016년 8월26일 ***
기초학습 낱자카드(C) 통과
*** 2016년 8월27일 ***
소리(2) 1~120쪽까지 읽음.
*** 2016년 8월28일 ***
소리(2) 121~127 까지 읽음.
*** 2016년 8월29일 ***
소리(2) 128~끝까지 다 읽음.
소리(2) 통과
* <여> 와 <야>를 계속 헷갈려함.
글자표 보면서 스스로 찾아서 읽게함.
*** 2016년 8월30일 ***
소리(3) 1~46 까지 읽음.
어려워 하지 않고, 글 보자마자 바로 읽음.
* 밤을 감 이라고 읽다가 생각하고 고쳐 읽음.
* 2016년 9월1일 *
소리(5) 1~126까지 읽음.
모르는 글자 없이 보자마자 바로 읽음.
*2016년 9월3일*
소리(3) 47~56까지
어려워하지 않고 잘 읽음.
*2016년 9월4일*
소리(3) 57~63까지 읽음.
교장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아이에게 읽는 방법 알려줌.
<이응> 받침 페이지 다 읽더니
혼자서 다시 읽어보겠다고 하길래
"교장선생님이 한 번만 읽으면 된다고 하셨어"라고 말하니
너무 아쉬운 표정을 짓길래
마지못해 허락한다는 투로
"좋아, 딱 1번만 더 읽어봐. 대신
교장선생님께는 엄마가 비밀로 해줄게" 라고 말하니
아주 신나하면서 57~63쪽까지 읽는데
거의 100프로 정확한 발음과
빠른 속도로 잘 읽음.
아이가 발음도 상당히 안좋고
언어도 정말 안되는데
평범한 지능을 가진 아이들도 읽기 어려워하는
받침 있는 글자를 바로 잘 이해하고 읽다니 너무 놀라웠다.
오늘 공부 많이 했으니
애슐리 가서 밥 먹고, 수영장 가고
내일은 공부 하루 쉬자고 당당히 요구함^^;
2016년 9월4일
카페에 아이사연 남긴지
40 여일만에 성공사례를 올려요.
아직 성공 했다고 말 하긴 이르지만
성공사례를 쓰면 마음이
편안해 질거라는 말씀대로
글을 적어봅니다^^
아이가 5세 중반쯤부터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 했어요.
ㄱ 하나 익히는데 6개월쯤 걸린 것 같아요.
ㄱ 겨우 익히고
L 을 가르쳤는데
ㄱ을 잊어버리더라구요.
한글 흡수가 너무나 안 되는 아이였어요.
한글 뿐만 아니라
언어도 정말 안 됐구요.
6세부터 하루 10분씩 학습지를 꾸준히 하고
7세부터 과외선생님과 제가
아이 한글을 열심히 가르쳤지만
뭔가 항상 답답한 느낌 이었어요.
그러다 검색을 통해
우연히 교장선생님 카페를 알게 됐어요.
처음엔 학교 교장선생님인지 모르고
이 카페 홈지기 닉네임이 교장선생님 인줄 알았어요.
카페를 둘러봐도
잘 이해가 가지 않고
교장선생님과 통화를 해도
제 교육방식과 너무나 달라서
1주일만에 그만 뒀어요.
그러다 생각을 다시 하게 됐고
뭔가가 있겠지...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 하게 되었어요.
처음 100음절표를 보는데
138글자나 되는걸 아이가 어떻게 다 외울까 혼자 고민 했죠.
이걸 다 외우려면 3개월은 걸리겠다고 생각 했어요.
하지만 19음절표를 읽을 줄 아니
나머지 글자는 자동으로 술술 읽었어요.
글을 외워서 읽는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글 읽는 법을 터득해서 읽기 시작 했어요.
아, 이게 교장선생님이 말 하시는 방법 이었구나.
기초학습낱자카드 4권도
교장선생님이 우리 아이는 1주일이면
다 읽을거라고 하셨지만
저는 한 달의 기간을 생각 했어요.
뒤로 넘어갈수록
생전 처음보는 어렵고, 복잡한 모음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1주일도 안되서
아이가 책 4권을 다 읽어버렸죠.
사실 처음엔
교장선생님 말씀에 제 생각을 많이 넣었어요.
가르쳐 주시는 방법 더하기 제 교육방식으로 했죠.
그렇게 하면 아이가 더 빨리 한글을
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교장선생님과 통화를 거듭 할수록
제 생각을 버리고
가르쳐 주시는대로 할 수가 있었어요.
그랬더니 아이도 스트레스 받아하지 않고
저도 마음이 편했고
공부 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드니
놀이터에서 놀 시간이 늘어났어요.
학습지, 한글과외 다 그만 두니
아이가 오히려 한글에 더 관심을 갖게 됐죠.
집중도도 많이 높아지고
글을 조금씩 아니까 자신감도 눈에 띄게 높아졌어요.
지나가다 보이는 글이 있으면
꼭 읽고 싶어 했구요.
우리 아이는 정상발달을 하다가
어릴 때 전염병으로 인한
열경기를 심하게 해서
대학병원에서 한 달 동안 집중치료를 받았어요.
그 이후로 인지가 많이 떨어지고
언어 발달도 너무 더디게 갔죠.
하지만 우리 아이가 느리다고
속상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자라는 아이는
결국 다 잘 할거라고 믿었기 때문이죠.
지금은 아이가 아프지 않는 것에 감사하고
더 큰 장애를 가지지 않았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아프고, 발달이 느렸던 아이가
다른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혹시나 미움을 받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엄마아빠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고마워, 사랑해, 넌 예쁘고 최고라는 말을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꼭 안아줘요.
다른 사람 눈에는
우리 아이가 많이 모자라 보이겠지만
제 눈에는 세상 누구보다 예쁘고, 곱고 사랑스러운 아이니까요.
말은 잘 못해도
늘 자신감 넘치고, 활기찬 아이에게 항상 고맙고
교장선생님 알기 전에
공부 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잘 참고 해준 아이에게 고맙고
또 교장선생님 책을 잘 읽어주고, 읽고 나면
예쁘게 책꽂이에 잘 꽂아놓는 것도 이쁘네요^^
교장 선생님을 생각 할 때마다
어떻게...
이런 의문점이 항상 들어요.
주변에 교장선생님 같은 분이
한 명도 없어서 그런가봐요.
어떻게 이렇게 열정적으로 가르칠 수가 있을까...
힘들지는 않으실까...
그리고 통화가 끝날 때쯤
가슴 벅찰만큼 감사한 마음이 들지만
그 마음을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전화를 끊는 것이 항상 죄송한 마음 이예요.
처음에 교장선생님 가르침에
우리 아이는 안될거야.. 힘들거야... 라는 의심을 하며
1주일 만에 포기 하고
1주일 뒤에 다시 돌아와서도
내 생각대로 하고 싶어하고
된다고 하시는 교장선생님 말씀에
될까 과연 될까... 라는 제 생각을 너무나 많이 했던 것도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우리 아이처럼 힘든 아이를 위해서
책을 만드시고
학습지도를 해주시고... 정말 아무런 댓가도 없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일 매일 단 하루도 안 빠지고
감동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엔 아이가 책을 3천 권 읽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 했었는데
왜 3천 권이라고 하셨는지
도서관 가서 보니까 이해가 가더라구요.
책 한 권에 글자는 몇 줄 없고
그림만 가득한 동화책이 정말 많았어요.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을 수 있고
인지도가 많이 올라갈 것 같은 그런 책들...
그런 수준부터 서서히 읽어가면서
난이도를 높여서 읽기 때문에
3천 권도 금방 읽을 수 있는거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배웠기 때문에
동화책도 많이 읽을 수 있는거구나...
어떻게 보면 간단한 것이었는데
전혀 몰랐어요.
많은 가르침과 깨우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 인생에 있어서
교장선생님을 알게 된건 너무나 큰 축복 입니다.
누구도 우리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고
생각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인생의 기초가 되는
한글 교육을 너무나 탄탄하게 잡아주시는
김영생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11월5일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한글 공부 시작한지 벌써 100일 정도 되었네요.
교장선생님을 만나기 전에는
아이 진도가 너무 더디게 나가서
1학년, 혹은 2학년 마칠 때까지만 한글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었는데
아직 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만으로 치면 6세2개월..7살
교장선생님을 알고부터
아이가 글을 읽기 시작 했어요.
100 일전엔 <자>와 <차>도 헷갈려 하고
까,따,짜,빠,싸도 모르던 아이였는데 말이죠...
100음절 표를 떼고난 직후에도
받침 없는 동화는 읽을 줄 알았지만
모르는 글자도 있었고,
그때 당시엔 잘 읽는거라 생각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띄엄띄엄 힘들게 읽었는데
아이가 동화책을 읽는다는 그 기쁨에
엄청 잘 읽는것처럼 느껴졌었어요.
오늘 받침 없는 동화책을 한 번 읽게 했어요.
복잡한 모음도 많이 나왔는데 잘 읽었구요.
소리(3) 동요 9곡도 손으로 짚어가면서
노래를 자연스럽게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말도 잘 못하고
동요를 처음부터 끝까지 부를 줄 아는게 없었는데
교장선생님 만드신 책으로 같이 노래를 불렀더니
글도 알고, 노래도 부를 수 있게 됐어요.
분명히.. 어제까지만 해도 잘 못했는데
오늘 아침에 그 동안 쌓인게 폭발 하듯이 갑자기
실력이 확 늘었더라구요.
너무 기쁘고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아직까지 띄엄띄엄 이지만 이제는
받침은 어떤 소리를 내어야 한다는 감을 약간 잡은 듯 합니다.
저희 아이가 언어가 정말 안 늘었는데
교장선생님 책으로 한글 공부하고
아이가 말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그래서 빨리 소리(4)까지 유창하게 읽어서
동화책을 읽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글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글을 읽음으로써 아이가 말이 트이기 시작 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언어치료 받으러 다닐 때는 말 하나도 안 늘고
좌절감만 느끼고, 아이가 힘들어 해서 언어치료도 그만 뒀는데
한글을 배우면서 언어가 폭발적으로(나름 폭발) 늘었네요.
저는 우리 아이가 느리지만
결국엔 다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늘 믿어왔어요.
교장 선생님 만나기 전에도
아이 가르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포기는 하지 않겠다고 생각 했어요.
앞으로 아이와 같이 넘어야할 산들이 정말 많다는거
알지만 지치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보려구요.
교장선생님 책을 볼 때마다
너무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 세상에 우리 아이 같은 아이들을 위해서
이렇게 책을 만드시고 교육법을 알려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이
정말 감사드렸어요.
받침 없는 글 읽는건 중요하지 않고
받침 읽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지만
저 나름대로 너무 감동을 받아서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교장선생님 아니었으면 이 받침 없는 동화를 1년 뒤에도
아마 못 읽었을 것 같아요.
동영상은 용량이 많아서 중간에 잘렸어요...
교장선생님, 늘 건강하시구요. 아이가 한글을 술술 잘 읽을 때까지
화이팅... ^^ 할게요.. ㅎㅎ
2016년 11월14일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교장선생님 카페를 처음 접하고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가
송윤희 선생님 블러그에 교장선생님 공부 방법이
정리가 되어 있는걸 보게 되었어요.
제가 그 선생님께
정말 소리(4)까지만 끝까지 다 읽으면
아이가 동화책을 잘 읽을 수 있냐고
쪽지로 물어봤는데
"소리(4)만 잘 읽으면 동화책도 잘 읽을 수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죠.
저는 교장선생님께 한글 지도를 받으면서
길 가다가 받침 있는 글자를 보면
저걸 아이가 어떻게 읽는단 말인가...
소리(4) 책을 보고도 이걸 어떻게 읽는단 말인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지금 3일에 걸쳐서
소리(4)를 읽었어요.
시간 재면서 15초 안에 읽어야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아이가 같은 페이지 반복해서 읽는걸
너무 싫어해서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나서
시간 재면서 읽기로 했어요.
1쪽 - 옛
8쪽 - 둥
13쪽 - 튿
36쪽 - 엉덩이
59쪽 - 우당탕, 퉁탕
88쪽 - 빙
여기서 많이 막혀서 시간을 잡아먹었는데
이 글자를 제외 하고는 1시간 정도만에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위에 글자도 생각을 좀 오래해서 그렇지 결국
스스로 읽기는 했어요.
나머지 글자는 그냥 읽는 것 반, 받침 가리고 난뒤에 읽는거 반 이었구요.
혹시나 싶어서
그 전에 공부하던 학습지 교재를 꺼내서
지문을 읽어보라고 했는데
막힘없이 술술 지문을 다 읽더라구요.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내일부터는
소리(4)를 시간 재면서 읽어야 한다고
교장선생님이 15초 안에 못 읽으면
다 읽을 수 있을때까지 넘어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아이에게 당부를 했어요.
우리 아이가 이제 한글을 뗀거네요.
너무 감동스러워요. 이런 날이 올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소리(4) 15초안에 읽기 다 통과해서
빨리 이해력 만들기 동화책 읽고 싶어요.
요즘은 아이가 자꾸 글 쓰기도 하고 싶어해요.
자기는 글 다 안다고
자신감이 넘쳐요.
누가 한글 아냐고 물어보면
"네 알아요" 라고 당당히 말해요.
9월쯤
아이가 마트에 있는 장남감 코너에서
글을 띄엄띄엄 읽는데
5살 되는 아이가 "그거 아니야!! 이러면서
글을 술술 읽더라구요" 그때 마음이 좀 그랬는데
그로부터 2달도 안되서
그 글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공부 시작한지 4달도 안되서
받침까지도 이젠 다 읽을 수 있게 됐어요.
제 방식대로 가르쳤으면 못 읽었겠죠. 시간만 갔겠죠.
제가 교장선생님과 통화 하고 가장 힘들었던 게
공부 시간을 줄이는 거였어요.
어린이집 그만 두고 홈스쿨링 하면서
하루에 3타임씩 공부를 시켰던 제가
획기적으로 공부시간을 줄인다는게 불안했어요.
공부 시간이 줄어들어 할 일이 없으니
어린이 연극 보러 다니고
매일 밖에 나가서 놀다가 오고...
소리(3) 할 때는 아이가 열심히 할 의지가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마음이 있다면 그때는 많이 해도
된다고 하셔서
소리(3)때는 많이 했지만 그 전에 공부 하던거에 비하면
반도 안되는 시간이었죠.
공부 시간이 많이 줄어드니
아이의 스트레스도 그만큼 줄어들었고
하루에 3타임씩 공부를 시키려면
제 머리속엔 온종일 어느 틈에 공부를 하자고 해야 하나
눈치만 보고 있었고, 아이도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공부라는 것이..
많이 한다고 잘 하는 것이 아니었네요.
많이 해야만 잘 하는거라고 믿었는데
정말 그게 아니었어요. 방법이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소리(4)로 넘어가라는 교장선생님 전화를 받고
걱정만 앞섰어요. 모르는 글자가 많을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아니었어요. 아이가 이미 글을 다 알고 있었어요.
오늘 너무 감동스럽고
기뻐서 꼭 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내일부터 시간 재면서 소리(4) 읽을게요^^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23일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콩쥐팥쥐 25분안에 읽기까지 통과 했습니다.
콩쥐팥쥐 2달 예상 했었는데
열흘도 안되서 끝났어요.
아이가 생각보다 굉장히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뭔가가 매끄럽지 못하고
버벅대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버벅 대면서도 성대모사까지 하면서
읽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쉬지도 않고
책 한 권을 소리 내어서 다 읽는게
무척 힘들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아이는 별로 힘들어 하지 않았어요.
시간 지나가는거 보면서
오히려 제가 굉장히 긴장하고 힘들었습니다.
너무 버벅대서 교장선생님께
동영상 메일 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아이가 동영상 찍는걸 거부해서
못 찍었습니다. 콩쥐팥쥐를 너무 많이 읽어서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
그런데 말이죠.
교장선생님과 공부 하면서 4달동안
제가 아이 쓰기를 하나도 안가르쳤거든요.
사실 교장선생님 몰래
쓰기도 같이 할까? 라는 생각도 수백번 했었지만
그러지 않았어요.
저희 아이는 7월까지만 하더라도
공책에 글을 써주면 보고 따라쓰는건 잘 했지만
연습장에 글을 쭉 써주고 따라적으라고 하면
단어 하나도 제대로 못 적고
굉장히 혼란스러워 했죠.
그런데 어제 할머니께 편지 쓸 일이 있어서
제가 연습장에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적어줬더니
아이는 그걸 보고
편지지에 바로 옮겨적더라구요.
4개월동안 글쓰기 하나도 안했는데
마치 4개월동안 글쓰기만 공부한 아이처럼
글자 한 번 힐끗 쳐다보고
쓱쓱 적고...
저 어제 너무너무 놀라서 밤에 잠도 잘 못잤어요.
한글을 읽으면 쓰기도 어느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쁜게
4개월동안 말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저희 아이는
"이거 뭐예요?" 라는 말을 제외하고는
문장으로 말을 거의 못 했었는데
요즘은 말을 할때 문장으로 줄줄~~~ 이야기 해요.
안녕하세요? 라는 말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요즘은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이런 말도 다하구요.
저는 아이가 말이 트인게 한글을 제대로
배워서 그런거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이제 책을 읽으면서
인지력도 많이 향상 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지적장애 3급이 나왔지만
3급 중에서도 가장 점수가 낮았어요.
3급도 되고, 2급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3번에 나눠서 컨디션 가장 좋을때 정밀검사 한거구요.
타고난 지능은 지적2급~3급 사이인데
후천적인 지능이 경계선 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흔치가 않은데
1. 부모가 정말 교육을 잘 시켰거나
2. 아이 스스로가 배울 의지가 강하거나
이럴 때 나타나는 점수라고 하더라구요. '
5살때부터 하루에 2분, 3분씩 나눠서 꾸준히 가르쳤어요.
안되니까 포기 하는게 아니라
안되니까 포지 하지 않았고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게 했어요.
저는 교육의 힘을 믿어요.
숫자 1~10까지 가르치는데 1년 걸렸지만
숫자를 가르치니
아파트 1층 공동현관비번 10자리랑
집 현관비번 8자리를 바로 외워버리더라구요.
힘들지 않게요.
그래서 공부를 정말 잘 시켜보고 싶어요.
교장선생님 덕분에
가장 힘들었던 한글 공부를
가장 쉽게 뗐습니다.
제가 성격이 모나서 사실 아이 가르치면서
마음 속으로
욱 할때도 정말 많았지만
교장선생님 말씀 떠올리면서 참았습니다.
주변 친인척 누구도
아이의 장애를 인정하지 않아서
기댈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유예도 힘들 것 같습니다.
장애등록도 안할 생각이구요.)
옛날에는 학교 들어가서 말 트이는 아이들도 많았다고
저렇게 야무지게 생겼는데 무슨 문제냐고...
심지어 치료실 엄마들 조차도
우리 아이는 생긴게 야무져서
말만 트이면 정상이라고 하네요.
(치료실 선생님들은 아이를 너무
바보로 몰고 가서 오히려 더 대화가 안됐구요)
그런데 교장선생님을 알고부터
마음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콩쥐팥쥐 끝내고 나니까
가슴이 벅차서
글이 길어졌네요..
이제 동화책 들어가면 되나요?
바쁘시겠지만
시간 나실때 다음 진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2016년 11월 25일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1 | 16년11월25일 | 무엇일까? 맛있겠다! 철썩철썩 바다동물 |
2 | 동그라미 세모 네모 무얼 입을까? 새콤달콤과일 | |
3 | 뿌지직뿡 누구일까요? 아삭아삭 채소 | |
4 | 우리집에는 위로 아래로 어흥어흥 동물 | |
5 | 빨간 풍선이 둥실둥실 우리가족 내 모습이야 | |
6 | 하나둘셋 뛰뛰빵빵! 하품 (11월26일) | |
7 | 16년11월26일 | 머리야 빨리 자라라 산에서 똥을 누면 코 고는 아빠 |
8 | 딸꾹질 찬물이 꼬불꼬불 입김 | |
9 | 꿀꺽, 꼬르륵 간지럼 모기 잡기 | |
10 | 16년11월27일 | 삐약아, 아침이야! 쫑아야, 잘자 쫑아의 생일날 |
11 | 삐약아, 자장자장 나는 해야 색깔 삼형제 | |
12 | 이사를 왔어요 하나씩 딱딱 맞네!(11월30일) 끼리끼리 착착착! (11월30일) | |
13 |
16년11월30일 | 같아요! 달라요! 나의 몸을 살펴 보아요 동그라미 |
14 | 사과 다섯 병아리가 열 와, 많아요! (12월1일) | |
15 | 16년12월1일 | 클까요, 작을까요? 엄마 옆에 누구게? 앞에 탈까, 뒤에 탈까? |
16 | 세모 하나씩! 하나씩! 쭉쭉, 꼬불꼬불 | |
17 | 모두 모여라! 네모 시소가 쿵쿵쿵(12월2일) | |
18 | 16년12월2일 | 멀고 가깝고 길어져라, 뽀롱뽀롱 얍! 사각사각 콩콩 |
19 | 상자 안에 뭐가 있을까? 우리 몸에 꼭 필요해요! (12월3일) 겨울에 볼 수 있어요 (12월3일) | |
20 | 16년12월3일 | 수 세기를 해요 위에 숨을까, 아래에 숨을까 그림자가 보인다 |
21 | 뒤집어진다, 풍덩! 붕붕! 씽씽! 쌩쌩! (1편) (12월5일) 붕붕! 씽씽! 쌩쌩! (2편) (12월5일) | |
22 | 16년12월5일 | 가을이 되었어요 세계 여러 나라의 집 꼬~옥 꼭 약속해요 |
23 | 알록달록 맛있어요! 만약에 내가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깔 여행 | |
24 | 코끼리네 집, 생쥐네 집 나랑 놀자! 누가 탈까요? | |
25 | 고양이네 과자 가게 목욕은 즐거워! (12월6일)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12월6일) | |
26 | 16년12월6일 | 맛있게 냠냠 반짝반짝 하얀 이 안녕하세요? |
27 | 예쁘게 입어요 똥이 쑤욱 사물인지1(ㄱ) (12월7일) | |
28 | 16년12월7일 | 사물인지2(ㄴ) 모두 제자리 뽀글뽀글 목욕 |
29 | 무엇을 볼까? 무슨 냄새지? 어떤 맛일까? | |
30 | 무슨 소리지? 신비한 곤충 맛있는 열매 | |
31 | 사물인지(ㄷ) 고양이야, 어디 가니? 사물인지(ㄹ) | |
32 | 살짝 보면, 누굴까? 준비 됐나요? 강야지야, 어디 가니? | |
33 | 쑥쑥 자라요! 사물인지(ㅁ) (12월8일) 사물인지(ㅂ) (12월8일) | |
34 | 16년12월8일 | 사물인지(ㅅ) 사물인지(ㅈ) 사물인지(ㅊ) |
35 | 사물인지(ㅋ) 사물인지(ㅍ) 사물인지(ㅍ) | |
36 | 사물인지(ㅎ) 사물인지(ㅇ) 숫자를 배워요 | |
37 | 먹을 것을 배워요 반대를 배워요 직업을 배워요 | |
38 | 바닷속을 배워요 도형을 배워요 과일을 배워요 | |
39 | 악기를 배워요 몸을 배워요 나라를 배워요 | |
40 | 날씨를 배워요 동물을 배워요 한글을 배워요 | |
41 | 우리집을 배워요 표정을 배워요 채소를 배워요 | |
42 | 탈것을 배워요 운동을 배워요 입을 것을 배워요 | |
43 | 색깔을 배워요 따라쟁이 내 동생(12월9일) 비가 와요(12월9일) | |
44 | 16년12월9일 | 거품 옷 내 것은 어디 있지? 단추단추 내 단추 |
45 | 우리를 도와주는 교통기관 편리한 가전제품 봄에 피는 꽃이에요! | |
46 | 16년12월10일 | 흠, 좋은 냄새 아이, 간지러워 꼭 닮았어요 |
47 | 즐거운 모래 놀이 모두 제자리에 새가 되었어요 | |
48 | 미안해, 고마워 어디 아프니? (12월11일) 뽀뽀를 쪽! (12월11일) | |
49 | 16년12월11일 | 과자 집을 짓자 나도 먹을 거야 (12월12일) 어디 있니? (12월12일) |
50 | 16년12월12일 | 담요가 좋아 뽀득뽀득 목욕하자 잠이 솔솔 와요 |
51 | 16년12월12일 | 손,손, 손 놀이 노랑아, 어디 가니? 더 주세요 |
52 | 누구게? 친구를 찾아 줘 쌍둥이 생쥐의 나들이 | |
53 | 공원에 갔어요 나도 나도! (12월13일) 이를 닦아요 (12월13일) | |
54 | 16년12월13일 | 팬티가 좋아 나도 어른이야 쉿! 조용히 해 |
55 | 나랑 같이 놀자 춤 나비가 훨훨 모두 얼굴이야 | |
56 | 나도 날 수 있어 내가 혼자서 아빠랑 나랑 | |
57 | 16년12월14일 | 소담이의 돌잔치 비가 와요 색깔 찾기 놀이 |
58 | 잘할 수 있어 신나는 파티 모자를 쓰고서 | |
59 | 어떻게 갈까? 누구 그림자일까? 시끌벅적 동물 친구들 | |
60 | 16년12월15일 | 누구 발자국이지? 아기 오리 꽥꽥이 사이좋게 나눠요 |
61 | 우리 집은 동물원 올리볼리 할머니 첨벙첨벙 물놀이 | |
62 | 달님의 여행 아무도 몰라(12월16일) 신나는 악기 놀이(12월16일) | |
63 | 16년12월16일 | 잠잠이와 콜콜 단지 숲 속의 숨바꼭질 (12월17일) 딸기 케이크 만들기 (12월17일) |
64 | 16년12월18일 | 아기 나무의 꿈 토순이의 생일 파티 보물찾기 다섯 걸음 |
65 | 16년12월19일 | 뱅글 뱅글 뱅글 무슨 길이지? 신발 한 짝 |
66 | 소문난 미용실 풍선이 둥실둥실 겨울엔 내가 제일이야! | |
67 | 16년12월23일 | 아가가 울어요 신기한 서커스 꼭꼭 숨어라 |
68 | 어디 숨었지? 변해라, 얍!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 |
69 | 잡아 보아요 돼라, 돼라, 뚝딱(12월24일) 껍질을 벗기면(12월24일) | |
70 | 16년12월24일 | 곰 세 마리 숲 속의 음악회 따라와 봐! |
71 | 투덜이의 이사 홀스가 출동해 우리 아기 잘자 잔다 | |
72 | 달콤한 냄새가 솔솔 드르렁, 쿨쿨! 나는 누굴까? | |
73 | 하나, 둘, 폴짝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고릴라랑 나랑 | |
74 | 양말이 휘잉 창문을 활짝(12월26일) 소곤소곤 말해 봐(12월26일) | |
75 | 16년12월26일 | 토닥토닥 뽀뽀 열어 보아요(12월27일) 악어야, 놀자(12월27일) |
76 | 16년12월27일 | 꼬마 생쥐 열 마리 반짝반짝 작은 별 까망까망 까망이 |
77 | 나이뱌 나비야 밥 먹자, 밥 냠냠 맛있어! | |
78 | 16년12월28일 | 마음을 말해 봐 폴리는 신이 나 줄무늬 말이랑 탐험 놀이 |
79 | 접시가 까꿍 삑삑 삐빅 줄무늬 말이랑 숨바꼭질 | |
80 | 16년12월29일 | 맛있게 냠냠! 똥 좀 줄래? 꼬물꼬물 애벌레 |
81 | 이게 뭐게? 포키는 집에 어떻게 갈까? 깜짝 놀랐지? | |
82 | 아기 오리의 하루 우리 집이 어디지? 나와요, 나와요 | |
83 | 16년12월30일 | 우산을 차라락! 똑같아, 똑같아! 색깔을 바꾸자 |
84 | 먹을 거 주면 안 잡아먹지 어느 늦은 밤 닮았어, 닮았어 | |
85 | 변기는 싫어 미스터 조를 찾아라(12월31일) 모양이 모이면(12월31일) | |
86 | 16년12월31일 | 얘들아, 뭐 하는 거야? 걸음마 걸음마 끙끙 올라가서 |
87 | 17년1월1일~ 1월4일 | 여기서 눠 볼까? 치카치카 쓱싹쓱싹 오독오둑 맛있어요 |
88 | 잠이 안와요 나 혼자 신을래요 거품이 보글보글 | |
89 | 음 무슨 냄새일까? 고미 배고파요 엄마 등이 최고야 | |
90 | 모두 함께 랄랄라 내가 누군지 알아? 너도 할 수 있니? | |
91 | 하나하나 꼭꼭 차근차근 아빠 무서워요 아이, 좋아 | |
92 | 엄마, 아빠 사랑해요 지지 에비에비 | |
93 | 맘마 주세요 주세요 이건 뭐예요? | |
94 | 코끼리 가족의 소퐁 제일 예뻐요 똑똑똑 | |
95 | 무엇일까? 어디 숨었니? 작지만 바쁜 친구들 | |
96 | 맞혀봐 문 열어 주세요 쿵덕쿵! 맛있는 떡 | |
97 | 어딜 가니? 어딜 가? 아빠랑 나랑 끼리끼리 | |
98 | 토롱아, 빨리 숨어 앞도 뒤도 모두 좋아 커다란 아주 커다란 장갑 | |
99 | 토끼 여우 펭귄 | |
100 | 악어 얼룩말 곰 |
<아래참고자료-동화책 100권 통독>
http://cafe.daum.net/Hangulsarang/HGPc/298
<아래참고자료-동화책 200권 통독>
http://cafe.daum.net/Hangulsarang/HaB6/158
<아래참고자료-동화책 300권 통독>
http://cafe.daum.net/Hangulsarang/HiDp/124
<동영상1....100음절표 읽어요>
http://cafe.daum.net/Hangulsarang/JZhA/1003
<동영상2.....동화책을 읽어요>
http://cafe.daum.net/Hangulsarang/LpPp/1017
<한글학습일기>
http://cafe.daum.net/Hangulsarang/JrtO/251
<성공사례1>
http://cafe.daum.net/Hangulsarang/H4E0/467
<성공사례2>
http://cafe.daum.net/Hangulsarang/H4E0/476
|
첫댓글 2017.4.5. 21.20
오늘 투썬맘의 쪽지를 보자 그 중 한 마디가 내 맘에 콱 꽂혀왔다. "한글받침이 힘들어요"였다. 한 달 전에 받은 태형제하나맘의 쪽지, 그리고 몇 달전에 받은 스랍천사의 쪽지도 역시 같은 내용이었다. 다시 그 쪽지를 찾아 다시 읽어보니 구구절절 절실한 마음이었다. 원래 나는 이런 수준의 아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아이, 지적장애2급이나 1급인 아이에게만 주로 관심을 갖기로 하였다. 경계선급 아이에게는 의도적으로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 하였다. 그런데 지금 보니 여기 부분의 경우도, 더 낮은 등급 아이의 경우 못지 않게 문제가 매우 많아 보였다. 문득 '아무래도 책 하나 더 써야 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6년 7월26일. 19음절을 읽다가 <자>와 <차>를 헷갈려 함. --->18음절
2016년 7월31일. 137글자를 순서상관 없이 6분24초만에 읽었다.--->137음절
2016년 8월12일. 소리(1) 통과
2016년 8월23일. 위에서아래로읽기(1)(2) 읽음.
2016년 8월29일. 소리(2) 읽음.
2016년11월4일 소리(3) 끝
2016년11월14일 소리(4) 끝
2017년 1월4일. 동화책 100권 통독 http://cafe.daum.net/Hangulsarang/HGPc/298
2017년 2월5일. 동화책 200권 통독 http://cafe.daum.net/Hangulsarang/HaB6/158
2017년 3월24일. 동화책 300권 통독 http://cafe.daum.net/Hangulsarang/HiDp/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