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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들인 가구에서 코끝을 찌르는 시큼한 냄새가 나면서 눈이따끔하고 머리가 띵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가구냄새안의 유해가스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냥 몇일정도겠지..라고 참아내면서 지나갈 냄새가 아니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냄새를 제거하여야 나와 내가족들이 여러가지 증상들 없이 실내에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다.
우리가 살면서 구입하는 모든 물품중에서 특히 목재성분의 가구들(장롱, 화장대,가죽쇼파,침대,옷장, 책장)과 집이나 건물에 첨가되는 부분들(붙박이장,신발장,싱크대,베란다 붙박이장,벽지,바닥,장판, 문과 창틀,벽등의 페인트칠, 도배,매트 등등) 냄새와 함께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가스가 배출된다.
위에 나열된 것중 단 한가지라도 해당되어 휘발성 냄새, 시큼한 냄새를 경험하고, 증상들을 경험했다면 이것은 피해갈수 없는 새집증후군의 증상과 동일하게 보아도 무방하다. 즉, 가구냄새는 단순한 냄새가 아닌 새집증후군 유해가스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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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살림 장만에 한참 행복한 꿈을 꾸고있는 28살의 영미씨 이야기
이제 결혼식을 2주남겨놓은 영미씨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는데 열중입니다. 평소에 꿈꾸었던 공간을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가구들을 신중하게 장만하여 이리저리 배치도 하며 앞으로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새롭게 붙박이장 시공을 하여 드레스룸도 만들고, 화장대,침대, 책장, 가죽쇼파 등을 열심히 발품팔아 구입했어요.
그러나, 모든 가구가 들어온후, 잠시 바닥에 엎드려 잠시 졸다가 일어난후, 영미씨는 온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했죠. 그동안 무리한듯하여 몸살기운이라고 생각했지만, 몇일이 지나도록 콧물과 기침까지 동반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본후에 몸살감기가 아닌 것을 알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후에야 가구증후군임을 알게된 영미씨는 이제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요?
구입한지 6개월지난 가구에서 아직도 냄새나는 은지아빠 이야기
아이가 책을 좋아하여 큰맘먹고 아이방의 한쪽 벽면을 책장으로 꾸며준 은지아빠. 하지만 책장에 책도 꽂아 둔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냄새가 사라지지 않았으며 책장을 놓는 날부터 시큼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몇일지나면 사라지겠거니 생각들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참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직 시큼한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아이는 그방에 들어가기 싫어하고, 창문을 열어 놓아도 그때 뿐이고, 어떻게 하면 가구냄새없이 아이가 책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을지…
15년살던 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 예정인 김복동씨 이야기
얼마전 리모델링한 집에 이사전에 가구동선을 체크하러 들린 김복동씨는 매캐한 냄새 때문에 10분을 견디질 못하고 나왔답니다. 문과 창틀에 페인트칠을 하고, 벽지를 새로 바르고, 바닥재를 어르신들을 고려하여 다시 깔고, 아내를 위해서는 선물하는 기분으로 고급의 싱크대를 공사하였습니다.
냄새만 난다면 마스크라도 쓰고 둘러 볼텐데.. 이대로 부모님과 이사를 들어 왔다가는 모두 아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김복동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꼭 새아파트,새건물이 아니라 리모델링을 하거나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기만 하여도 새집증후군과 똑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어른들과 함께 거주해야 하므로, 더욱 걱정이 앞서는 김복동씨..이분은 이런 냄새들을 없애기 위해 어떤 방법을 이용할까요??
페인트칠을 새로한 의류매장으로 발령받은 윤 점장님 이야기
새로 지점이 생기면서 점장으로 발령받아 일하게된 윤지원씨는 걱정이 앞섭니다. 집보다 더 오랜시간을 보내야 하는 매장(일터)인데 페인트가 온 사방에 칠해진 공간이기 때문이죠. 이미 윤점장은 페인트냄새로 인한 고통을 한번 겪은바 있어서 그때를 생각하면 사실 집에서 멀더라도 기존에 나가던 매장에서 근무하고 싶답니다.
페인트칠을 한 후, 나는 냄새에는 머리도 아프게하고, 눈도 따가우며, 숨쉬기도 곤란할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가스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한번 호되게 경험한바 알고 있어서 더욱 피하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그러나, 나를 믿고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서라도 페인트냄새를 없애기 위한 노력은 불가피할 것 같아서 빠른 시일내에 냄새를 없애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윤점장은 지금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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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
주요증상 |
관련증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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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가 곤란하고 가슴이 답답하다 |
폐렴, 천식.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기침, 호흡기질환장애, 만성폐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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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경우가 의외로 많다 |
만성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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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피곤해서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
피로감, 집중력저하, 뒷목이상, 만성피로, 손발저림, 식욕감퇴, 어깨결림, 뭉침, 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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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 |
피부가려움증,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피부질환 점막자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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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따끔따끔하고 충혈 된다 |
눈이따가움, 시림 자극, 충혈, 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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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예민해지고 과민증을 나타낸다 |
기억력저하, 정서불안, 정신착란, 초조함, 화를 잘낸다, 수면장해, 불면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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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우면서 구토가 난다 |
구토증상, 매스꺼움, 어지럼증, 현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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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잘 쉰다, 헛기침이 나온다 |
목막힘, 목이 따갑고 뜨끔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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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른다(감기증상과 비슷) |
비염, 이비인후과 증상, 취각과민, 코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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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및 변비 |
소화불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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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질환 |
화학물질과민증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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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 영향 |
중추신경 억제작용, 중추신경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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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이 차갑다 |
혈액순환장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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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에선 왜 새집증후군의 증상들을 유발하는 물질이 방출될까?
(1) 가구 재료에서 결점(방부처리)
시중 가구 소재의 대부분이 섬유화한 나무인 MDF나 나무 부스러기에 접착제를 부어 압축한 파티클보드 같은 개량목재이기 때문이다. 가구업체들은 현실적인 한계를 하소연한다.
[목재업체 관계자 : 일반 중소업체들이야 가격이 우선이기 때문에 가격 때문에 그런 개념 없이 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가구재료는 ℓ당 포름알데히드가 얼마나 방출되느냐에 따라 E0(0.3~0.5㎎), E1(0.5~1.5㎎), E2(1.5㎎이상) 등으로 나뉜다. 방출량이 0.3㎎ 미만이면 수퍼 E0 등급으로 분류된다. E0급이 쓰인 가구는 친환경 가구로 볼 수 있다.
(2) 가구의 겉과 속을 붙이기 위해 사용되는 접착제가 유해물질 방출
요즘 속속히 출시되고 있는 가구들은 이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원목을 자재로 사용하고 수용성 도료로 색칠을 하여 판매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접착제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무독성, 무휘발성 접착제를 썼는지 살펴봐야 한다.
☞ 가구 구입시 주의할점
직접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구입하여야 한다. 최근 인터넷이나 홈쇼핑으로 가구를 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가구의 디자인이나 색상은 잘 비교할수 있지만 가구를 만져보거나 냄새를 맡아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눈으로만 보면 나무로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만져 보면 비닐로 겉을 감싼 가구가 꽤 있다. 폴리비닐수지(PVC)는 다양한 무늬와 색깔을 표현할 수 있고 값이 저렴하여 가구 표면재로 많이 쓰인다.
소파 생산에 많이 쓰이는 가죽도 지독한 유해가스와 냄새가 난다. 소비자보호원의 실험 결과 합성 가죽으로 만든 소파에선 천연 가죽보다 최대 4배 정도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배출되었다. 가죽이 두꺼울수록 유해물질 방출량이 더 많았다.
가구는 직접 매장에 가서 냄새를 맡고 만져 보면서 고르는 게 안전하며, 어떤 자재를 사용했는지, 환경마크를 받은 제품인지 등을 꼭 따져보고 가구를 구입하여야 한다. 특히 면역성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 또는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족은 원목이나 양질의 소재를 사용한 가구를 선택하거나 아예 중고 가구, 가구매장에 전시되어있던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새가구를 실내에 들여놓은 후에는 자주 환기
가구를 들여놓고 나면 놓여진 곳을 중심으로 실내의 모든 문을 열어서 전체적으로 환기를 자주시켜 가구에서 나는 냄새와 유해가스를 바람을 통해 밖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에코후레쉬를 이용하여 가구로부터 나오는 냄새와 유해가스를 흡착하여 제거하는 것도 대단히 효과적이다.
가구가 놓여진 곳의 바닥에서 절대로 잠을 자거나 바로 누워서 휴식을 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가구냄새중 공기보다 무거운 유해가스는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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