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첫진단 가이드 - 표적치료제,임상연구.중심정맥관

[우이도리]

[표적치료제] 표적치료제란 뭔가요?

	ㆍ기존의 항암제는 세포 독성 약물로서 세포 내에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DNA나 미세소관(microtubule)을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암세포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를 나타내지만, 정상 세포에는 악영향을 끼치는 부작용을 초래하였습니다. 그러나 표적 치료는 비교적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공격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상연구] 임상연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ㆍ암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입니다. 모든 암환자에게 참여 기회가 있으나 연구에 따른 참여기준을 만족해야 가능합니다. (특정 병기, 나이, 검사 결과 등) 임상연구의 단계는 1상(안전한 용량 확인, 투여방법결정), 2상(어떤 암에 효과적인지 확인, 효과/부작용 확인), 3상(새로운 치료법과 표준치료법 비교), 4상(새로운 치료법의 안정성과 효과 확인)의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구 참여시 얻을 수 있는 이득으로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치료받을 수 있고, 새로운 치료법의 첫번째 수혜자가 되며, 의료진에 의해 건강상태를 좀 더 자주 면밀히 체크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와 관련된 검사나 약물 사용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연구 참여시 단점은 새로운 치료법이 기존 치료법보다 좋지 않을 수 있고개인에 따라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좀 더 자주 병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ㆍ임상연구는 전적으로 본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연구 참여에 동의를 하였다 하더라도 원치 않으면 언제라도 중단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어떠한 불이익도 없습니다.

[중심정맥관] 혈관이 안 좋으면 다른 방법으로 주사는 맞을 수 있나요?

	ㆍ중심정맥관이란 정맥을 통하여 심장 가까운 굵은 혈관까지 삽입되는 관의 일종으로 한 번 삽입 후 기능이 잘 유지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 매번 반복적인 혈관 주사가 필요치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히크만 카테터 : 쇄골하정맥이나 목부위 경정맥을 통해 삽입하는 것 (주기적인 삽입 부위 소독과 헤파린 용액 주입이 필요합니다.) - 말초삽입중심정맥관(PICC) : 팔에 있는 정맥을 통해 삽입하는 것 (주기적인 삽입 부위 소독과 헤파린 용액 주입이 필요합니다.) - 매립형 포트 : 피부 속에 심는 것 (별도의 소독이나 헤파린 주입은 필요치 않으나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4-6주 간격으로 헤파린 주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