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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스크랩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선박사고 대피요령 꼭 알아두자
시냇물가 추천 0 조회 237 14.04.20 11: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선박사고 대피요령 꼭 알아두자

 

 

 

 

어제오늘 진도 여객선 침몰로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지난 16일 오전 8시 55분쯤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그리고  현재 생존자는 전체 탑승자에 반도 못 미치는 숫자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자식을 잃어버린 유가족과 자신의 아들딸이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부모의 아픈 심정은 이로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급상황 시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피요령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반드시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박에 탑승하고 배가 항해하기 전에 미리 배의 구조를 알아두고, 사고가 발생할 시에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구명조끼와 탈출 장비, 출구의 위치를 꼭 숙지해둬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배의 침몰이 임박했을 경우에는 119에 신고를 하고 대피 신호를 기다리면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또한, 탈출 시에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빠른 경로보다는 출구로 나가는 짧은 경로가 어딘지 생각하여 탈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박사고의 종류에는 충돌사고(경계의 주의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와 좌초사고(부적정한 선박 운항과 졸음 등의 이유로 발생), 전복 및 침수사고(악화된 기상상태와 화물적재 부적정 등의 원인)로 나뉘게 되는데요. 만약 이러한 원인으로 선박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아래 대처법에 따라야 합니다.

 

 

 ■ 선박사고 대피요령

 

선박사고 발생 시 큰소리로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사고발생을 알립니다.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창문을 깨서 환기시킵니다.
위험한 상황에까지 이르렀을 때는 의자 밑이나 선실에 보관된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에서 움직이기 쉽도록 가능한 한 신발을 벗습니다.
출입문, 비상구가 열리지 않을 때는 선내에 비치된 도끼를 이용하여 창문을 깨고 탈출합니다.
선장, 인명구조요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출입문을 통하여 외부로 탈출합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속에 뛰어든 사람은 신속하게 육지 쪽으로 이동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을 유지합니다.

 

 

 

 


지하철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도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일어나는 사고일수록 침착하게 대피요령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대처법을 확인해주시고 꼭 기억해 두세요.

 

 

 

 

 ■ 지하철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노약자ㆍ장애인석 옆에 있는 비상버튼을 눌러 승무원에게 연락합니다.
객차마다 2개씩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끕니다.
출입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 비상용 망치를 이용하여 유리창을 깨고, 망치가 없으면 소화기로 유리창을 깨고 대피합니다.

 

※ 수동으로 문을 여는 요령
- 출입문 쪽 의자 옆의 아래에 있는 조그만 뚜껑을 엽니다.
- 뚜껑 속의 비상코크를 잡아당기고, 공기 빠지는 소리가 멈출 때까지 3~5초 기다리세요.
- 공기가 빠진 후 손으로 출입문을 엽니다.

 

※ 지하철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 코와 입을 수건, 티슈, 옷소매 등으로 막고 비상구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 정전 시에는 대피유도등을 따라 출구로 대피하고 유도등이 보이지 않을 경우 벽을 짚으면서 나가거나 시각장애인 안내용 보도블럭을 따라 대피합니다.
- 지상으로 대피가 여의치 않을 때에는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철로를 이용하여 대피합니다.

 

 

 


봄철 등산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충분한 준비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상태로 산행하게 되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할 수 있는데요. 만약 산속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행동해주시길 바랍니다.

 

 

 

 

 ■ 산악사고 대처법

 

골절: 부상 후 외부출혈이 있을 시 압박하여 지혈하고 골절 부위를 옷이나 나무 등을 이용해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으로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이나 119에 신고를 합니다.

 

타박상/염좌: 산에서 타박상이나 염좌의 부상을 입었을 경우 즉각 하산합니다. 만약 걸을 수 없는 상태라면 구조를 요청하거나, 동료들이 부상자를 후송합니다. 응급치료는 환부를 테이프 등을 사용해 고정하고 부기를 가라 않히기 위해 탄력붕대나 테이프로 묶어서 압박합니다. 그런 다음 차가운 물병으로 환부에 차갑게 해주고 환부를 올려 둡니다.

 

조난: 조난 시에는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만약 밤을 새워야 한다면 눈이나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젖은 옷은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 저체온증을 예방합니다. 이때 떨어진 체온을 올리기 위해 술을 먹는 행동은 피해 주세요. 알코올은 에너지를 소모시켜 열을 낼 뿐 체온을 올리지 못하며 도리어 저체온증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 구명조끼 착용법
부착 끈과 포켓이 밖으로 나오게 입습니다. 가슴끈 을 먼저 매고 허리끈을 묶습니다. 허리 끈을 매고난 후 목 끈을 꼭 묶습니다. 구명조끼를 좌우, 아래로 당겨 몸에 밀착되도록 합니다.

 

소화기 사용법
-안전핀을 뽑고 노즐을 불이 난 곳으로 향하게 합니다.
- 레버를 움켜쥐고 불이 난 곳을 향해 분사합니다.

 

심폐소생술
- 화자를 바로 눕힌 후 어깨를 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다.
- 주변 사람들에게 119 호출 및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올 것을 요청한다.
- 양쪽 젖꼭지 부위를 잇는 선의 정 중앙에 손바닥을 위치시킨다.
-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손바닥의 아래 부위만을 환자의 흉골 부위에 접촉시킨다.
- 시술자의 어깨는 환자의 흉골이 맞닿는 부위와 수직이 되게 위치한다.
- 양쪽 어깨 힘을 이용하여 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5cm 이상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눌러준다.
-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개방시킨다.
- 머리를 젖힌 손의 검지와 엄지로 코를 막은 뒤 환자의 입에 숨을 2회 불어 넣는다.
- 숨을 불어넣을 때 곁눈질로 환자의 가슴이 상승하는 관찰하도록 한다.

 

 

잘 다녀오겠다고 환히 웃으며 설레는 맘으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수학여행을 떠난 우리의 아이들. 그런데 그것이 마지막 인사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도 실종자의 가족들은 바다 밑에 가라앉은 여객선을 바라보며 애타게 자식 이름을 부르고 있고 실종자들은 차가운 바다 밑에서 생사를 두고 싸우고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꼭 다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참고 자료: 네이버 건강 - 심폐소생술
소방방재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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