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날씨가 갑자기 확 추워지니까 옷장 열 때마다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작년에 입던 코트들은 왜 이렇게 얇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연말에는 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아이가 있어서 냉큼 데려왔습니다.
바로 모조에스핀 와인 여자 밍크 털코트 85-164 N8807 모델인데요.
사실 처음에는 색감이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받아보니까 딱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와인 컬러라 얼굴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가장 먼저 소재감부터 말씀드리면 진짜 만져보고 깜짝 놀랐어요.
인조 밍크 특유의 뻣뻣함이 전혀 없고 굉장히 부드러워서 계속 쓰다듬게 되는 촉감이랄까요.
털 빠짐도 생각보다 적어서 검은색 폴라 니트 위에 걸쳐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저는 85 사이즈를 선택했는데 평소 55 입으시는 분들이라면 딱 예쁘게 맞으실 것 같아요.
너무 부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보온성은 확실히 챙겨주는 핏이라 겨울 내내 교복처럼 입을 것 같네요.
이 코트의 진짜 매력은 코디 범용성인 것 같아요.
와인 컬러가 은근히 여기저기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는 평소에 슬랙스를 자주 입는데 화이트 톤 상의에 이 코트 하나만 걸쳐줘도 바로 분위기 있는 룩이 완성돼요.
청바지에 앵클 부츠 조합으로 입으면 조금 더 캐주얼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고요.
소매 부분 마감도 깔끔해서 단추를 다 잠그고 입었을 때도 실루엣이 참 단정하게 떨어지더군요.
무게감도 중요하게 보는데 밍크 털코트 치고는 꽤 가벼운 편이에요.
어깨가 무거우면 손이 잘 안 가는데 이건 하루 종일 입고 돌아다녀도 피로감이 덜해서 좋더라고요.
허리 라인이 살짝 잡혀 있어서 체형 보완도 확실히 되는 느낌입니다.
평소에 밍크 털코트 입으면 곰처럼 보일까 봐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이 디자인은 정말 만족하실 것 같아요.
아무래도 디자인 자체가 우아하다 보니 격식 있는 자리나 결혼식 하객룩으로도 손색없을 듯해요.
안에 얇은 원피스 하나만 입고 이거 툭 걸쳐주면 코디 끝이라 바쁜 아침에 정말 유용하답니다.
요즘 들어 가장 잘 산 아이템이라 여러분께도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전체적인 핏이나 색감이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고급스러우니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눈여겨보셔도 좋겠네요.
어떻게 입으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궁금하신 점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제가 입어보면서 느낀 점들 최대한 자세히 답변해 드릴게요.
다들 예쁜 코트 장만하셔서 따뜻하고 멋진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구매처나 상세 정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에서 확인하세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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