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산(巨文山)-544m
◈날짜 : 2021년 1월19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두구동주민센터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34분(10:05-15:39)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08번(7:40-47)-합성동터미널-시외버스(8:20-9:10)-동래역-도시철도1(9:24-41)-노포역-2_3번(9:43-10:03)-선두구동주민자치센터정류장
◈산행구간 : 버스정류장→연꽃소류지→법룡사입구→공덕산→266봉삼거리→임도→거문산→진달래군락→소산마을→임도→수도암→홍연폭포→웅천버스정류장
◈산행메모 : 노포역에서 도로로 나오니 2-3번 마을버스와 마주친다. 입석, 임기마을까지 갔다가 선두구동주민센터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도로건너 가운데로 보이는 건물이 선두구동주민센터다. 왼쪽 위는 철마산, 오른쪽 위는 나중에 올라갈 공덕산이다.
공덕산을 향해 산행출발. 선두구동행정복지센터를 왼쪽 뒤로 보낸다.
T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다가서는 당산나무.
당산나무 왼쪽에 연꽃소류지.
길 따라 가면 삼거리를 만난다. <산불조심> 깃발 뒤로 열리는 산길로 올라간다.
내려오는 3명의 탐방객과 마주치는데 주민이다.
갈림길을 만나 급경사길로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헤어졌던 완경사 길과 합류하니 잠시 편평한 길. 막아선 봉에 올라서면 헬기장.
가운데 위로 거문산.
바닥에 정상 표석.
산불감시원이 근무 중이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돌아본 헬기장. 위는 철마산이다.
가운데로 삼각 모습의 산은 계명봉. 계명봉 왼쪽은 고당봉, 오른쪽은 장군봉이다.
철책을 만나 왼쪽에 끼고 따라간다. 내려가서 왼쪽으로 꺾어 올라가니 여기도 정상표지.
공덕산의 끝 266봉에 올라선다.
건너에 우뚝한 거문산을 보며 왼쪽으로 내려간다.
가파른 내림이다. 계곡을 건넌다.
올라가면 농장. 임도를 만나 왼쪽으로 꺾으면 이런 길.오른쪽 길로 100m쯤 가면 오른쪽으로 산길이다.
느긋한 마음으로 올라가지만 발걸음이 무겁다. 돌아보니 지나온 공덕산 산줄기. 그 위로 하늘 금을 그리는 금정산.
잠시 완만한 길도 만난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걸음을 멈추어 인기척을 하니 조용하다. 다시 경사가 커진 오름. 길을 덮은 낙엽에 내딛는 발이 뒤로 밀린다. 몇 걸음 올라가다 나무에 기대어 숨 고르기를 반복한다.
사각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드니 궁둥이에 하얀 솜이 붙은 2마리가 왼쪽으로 올라간다. 고라니가 아닌 노루다. 아까 그 소리가 멧돼지가 아닌 노루였구나. 외투를 꺼내 입고 낙엽 방석에 앉아 점심. 정상이 생각보다 높다.
왼쪽 전망바위에 자리한 노송을 만난다. 아래로 송정저수지. 그 위로 납작 엎드린 공덕산이다. 고당봉과 장군봉 사이로 계명봉은 눈을 크게 해야 구별된다.
돌아본 노송.
왼쪽으로 철마산, 오른쪽 위는 574봉. 그 사이로 불룩하게 솟은 천성산이다.
오른쪽으로 가까운 봉은 정상을 거쳐 지나갈 536봉이다.
거문산에 올라선다. 3번째 만나는 정상석이다.
고스락이 넓어졌다.
왼쪽으로 내려가니 아래서 노루가 짖는 소리. 진달래 나무도 보인다. 뒤로 멀어진 거문산(좌).
원두막쉼터를 만난다.
이정표에서 와여는 철마면소재지.
오른쪽 난간 줄 사이로 내려간다. 가운데로 문래봉. 그 오른쪽으로 함박산, 달음산이다. 달음산 오른쪽으로 월음산, 동해도 보인다.
아래로 소산마을. 그 위로 정관신도시, 시명산, 불광산, 대운산, 석은덤산.
쉼터를 만나며 난간 줄은 여기까지.
임도에 내려서며 만난 안내판.
소산마을을 뒤로 보내니 왼쪽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다리 위에서 돌아보니 마을입구에 빗돌도 새로 설치했다.
왼쪽에 문래봉, 오른발 아래로 계곡을 끼고 중앙선이 없는 도로를 따라간다.
삼거리이정표를 만난다. 왼쪽은 곰내재생태터널1.5km다. 올라가는 산길도 보인다.
반사경도 만나고.
수도암입구를 오른쪽 뒤로 보내니 왼쪽 곰내재에서 내려온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3분 후 왼쪽 곰내재에서 내려오는 길이 합치며 소산마을입구 정류장이다.
정류장에서 곰내재 방향.
신발 끈을 풀고 배낭을 정리하는데 곰내재로 올라가는 시내버스. 정류소엔 몇 번 버스가 언제 지나가는지 안내표지가 없다. 마냥 기다릴 처지가 아니다. 왔던 길로 다시 올라가 수도암 입구에서 수도암으로 진입한다.
수도암 위엔 불상도 설치했다.
수도암에서 계단 따라 내려가면 임도.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른다. 임도가 끝나니 정면에 홍연폭포, 홍연폭포詩碑, 홍연폭포 안내판.
용연폭포는 얼음으로 덮였는데 물소리도 들린다.
안내판.
발길을 돌린다. 수도암주차장에서 돌아본 그림. 오른쪽은 수도암에서 내려오는 계단.
정면 오른쪽으로 용연소류지. 예전처럼 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자동차전용도로. 고개에서 지하도로 탈출한다. 도로위로 함박산, 달음산.
철마면 중리마을회관을 지나 돌아본 그림.
시내버스가 다니는 도로를 만나 왼쪽을 보니 양쪽으로 버스정류장. 오른쪽은 웅천정류장, 왼쪽은 중리정류장이다.
#중리정류장-73번(15:53-16:06)-안평역-도시철도4,1,2(16:23-17:23)-사상역:서부터미널-시외버스(17:48-18:33)-창원터미널-택시(18:36-44)-새미사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