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조차 아름다운곳 <타프롬사원>
앙코르 톰에서1km 정도 떨어져 있는 타프롬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위헤만든 불교사원이다


전쟁 상이용사들 아리랑을 연주한다




구멍에서 기름이 나온데나
코부라신이 입구를 지킨다









자야르만 7세는 절대 군주가 되었음에도 어머니의 권위에 많이 의존했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가슴을 침며 통곡하였는데
어머니의 극락왕샌을 기원하고자 건축한것이 타프롬사원이다

타프롬사원은 영화<톰레이어>의 배경으로 알려진곳으로
나무뿌리가 건물을 에워싸고 있다



수년간 방치되어 있는동안 니무뿌리가 건물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
석조건물과 하나되어 마구 뒤엉킨 모습





감탄을 멈출수 없는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페허 타프놈사원
자연과 조형의 조화가 경이롭다.


거대한 나무뿌리에 묻혀버린 사원의 모습에 입이벌어진다
이거대한나무는 용수(열대아시아에 분포대어있는 뽕나무과 상록교목)라고 하는데
뿌리만 보아도 나무크기를 짐작케 한다
천장을 통해들어온 햇빛이 루비와 사파이어는 정말 화려했다는데
자야르만7세 사후 13세기후반 삼족(태국)의 침입을 받아
벽에 장식했던 보석은 모두 약탈되어 지금은 보석이 박혀있던 자리만 남아있다

자야바르만 7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자 타프롬 사원을 건축합니다.
절대군주가 되었음에도 아버지가 제2신분이라는 컴플렉스에 시달렸던 왕은
브라만인 어머니의 권위에 의존하고자
동서 1,000m, 남북 600m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원을 세웁니다.
건물내부는 하얀 회로 덮고 루비와 사파이어를 빼곡히 박아 놓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보석이 박혀 있던 자리
주먹만한 구멍만 움푹움푹 파여 있습니다.

자야바르만 7세 사후 13세기 후반 샴족(태국)의 침입을 받아
벽을 장식했던 보석은 모두 약탈당하고
앙코르 지역 전역이 무인지대화 하면서
이곳 타프롬에는 용수라는 거대한 나무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안젤리나 줄리가 주연한 톰레이더 영화의 배경으로 유명한곳이다.
소녀를 쫓아 왔다가 지하세계로 빠져드는곳~
영화로 유명해지기도 하지만 이곳이 더 유명히진 이유는 고목과 무너짐 두가지다.
이곳은 고목과 유적이 공존한다고 봐야한다.
나무위를 자르면 뿌리가 더 자라게 되고 나무를 제거하면 유적이 무너져 내리기 때문에
나무가 더 자라지 못하도록 식물성장 억제제를 사용하면서 같이 공존하도록 한다고 한다.



이뿌리가 건물과 엉켜 있기 때문에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다고 한다

타프롬사원의 스뽕나무
자연 앞에 인간은 무력하다. 스뽕 나무가 타프롬 사원을 황폐화 시키고 있다.



자야마르만 7세는


뽕나무과의 상록교목인 용수나무(대용수나무)입니다, 학명Ficus microcarpa L (대만고무나무학명입니다)





나무는 사원의 돌 위로 뿌리를 내려 지금은 나무와 사원이 일체가 되어 있습니다.
나무를 제거하면 사원도 무너지게 되겠죠.
현재 유네스코는 완전붕괴후 재건이라는 복원방침을 결정하고,
사원이 모두 무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차피 무너진 다음에 복원할 거라면 서두를 필요가 없겠죠.
하여, 그냥 방치해 두고 더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모양입니다.

이미 거대한 나무의 무개에 무너져 버린곳도 있지만 자연의미를 살려
그냥 두자는 서양학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그대로 놔두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