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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8,19,20,21,23권역 리뷰]수원중 3연승…백마중-양평중-원삼FC-안성중, 선두 질주 |
기사입력 2015-04-21 오후 12:03:00 | 최종수정 2015-04-21 12:03 |
▲18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 축구리그' 경기 RESPECT 23권역 3라운드에서 정왕중을 물리치고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중 선수단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수원중은 18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경기 RESPECT 23 권역 3차전에서 전반 20분 손동우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정왕중을 1-0으로 눌렀다. 경기 내내 정왕중과 접전을 펼친 수원중은 위기관리능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도 유지했다. 가동 인원이 풍족하지 못한 수원중은 탄탄한 조직력으로 권역 리그에서 퍼펙트 경기를 써내려가며 남은 시즌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왕중은 개막 후 3연패의 늪에 빠지며 끝모를 추락을 거듭했다. 광명중과 안양중(FC안양 U-15)은 부천FC1995 U-15와 윤화평축구클럽 U-15를 나란히 4-2로 누르고 승점 7점(2승1무)으로 수원중을 2점차로 추격했다. 삼일중은 수지FC U-15에 3-0 완승을 거두며 첫 경기 안양중 전 패배 이후 2연승을 질주했다. 18 권역 백마중은 이준호, 이동민, 이승재의 연속골로 일산SOL축구센터 U-15에 3-2 승리를 거뒀다. 백마중은 이날 후반 막판 일산SOL축구센터 U-15의 거센 추격전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수비진의 육탄방어로 모면하며 3연승의 쾌재를 불렀다. 고양 Hi FC U-15는 후반 15분 문예성의 결승골로 통진중을 1-0으로 눌렀다. 고양 Hi FC U-15는 첫 경기 백마중 전 패배 이후 2연승을 질주하며 팀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했다. 통진중은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노출하며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연승 마감 뿐만 아니라 고양 Hi FC U-15에 공동 2위를 허용하는 등 적지않은 마이너스만 입었다. 클럽팀들의 자존심 대결에서는 구리FC U-15와 PT&C축구클럽 U-15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구리FC U-15와 PT&C축구클럽 U-15은 남양주FC축구센터 U-15와 율곡FC U-15를 각각 2-0, 1-0으로 꺾고 1무1패 뒤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남양주FC축구센터 U-15와 율곡FC U-15는 2연패와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20 권역 용인FC U-15 원삼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장혁의 원맨쇼로 청담중에 9-0 완승을 거뒀다. 첫 경기 수원삼성 평택 U-15 전 무승부를 딛고 2연승을 질주한 용인FC U-15 원삼은 짜임새 높은 조직력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청담중은 용인FC U-15 원삼의 불 붙은 화력을 봉쇄하는데 실패하며 리그 첫 패배를 떠안았다. 양서FC U-15와 이천중은 FC공도 U-15와 수원삼성 평택 U-15를 4-0, 2-0으로 각각 물리쳤다. 양서FC U-15는 첫 경기 은혜중 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완벽하게 쇄신했다. 지난 11일 용인FC U-15 원삼에 덜미를 잡힌 이천중은 연패 위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양서FC U-15와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은혜중과 태성FC U-15는 나란히 1-1 무승부로 승점 1점에 위안을 삼았다. 중등축구의 대표 강호인 19 권역 양평중은 이환희와 전성수의 합작품으로 성남FC U-15를 2-0으로 일축했다. 양평중은 짜임새 높은 조직력으로 성남FC U-15의 개인 기량을 압도하며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성남FC U-15는 평택 포승FC U-15 축구클럽 전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하며 연승 달성의 꿈을 날려보냈다. 3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각광받은 용인FC U-15 백암과 대월중은 경기 내내 혈전을 거듭하고도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으면서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용인FC U-15 백암은 양평중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진입의 찬스를 또 한 번 놓쳤다. 대월중은 용인FC U-15 백암에 값진 무승부를 챙기며 선두 자리 수성에 만족해야 했다. 21 권역 안성중과 신한FC U-15는 FC 대월 축구클럽 U-15과 서운 ONE FC U-15를 5-2, 3-0으로 각각 꺾었다. 안성중은 1-2로 뒤진 후반 14분 김승우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내리 4골을 쓸어담는 뒷심을 발휘하며 새로운 '역전의 명수'로 떠올랐다. 신한FC U-15는 철저한 '실리축구'로 2연승을 질주하며 안성중과 초반 동률을 이어갔다. 광주중은 여강중을 4-1로 대파하고 안성중 전 역전패의 후유증을 떨쳐냈다. |
기사제공 : ks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