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봉 교회 딱한 사정.. 이종욱목사
충남 아산시 영임면 신봉리에 위치한 신봉교회는 이종욱목사(61세)가 1992년 12월 장신대 신대원에 재학 중 비늘하우스에서 추운 겨울에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개척을 시작한 교회이다..그러나 개척한지 11년 만에 이종욱목사는 경기도 수원아주대 병원에서 편도선 말기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3개월 입원치료를 하였다. 퇴원 후에 교회대지를 670평을 마련하게 되었고 교회당 65평과 사택 25평을 신축하였으나 신축 부채가 2억으로 이자만도 매월 1백원씩 상환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이르게 되었다..
어느 날 십자가 불빛을 보고 찾아온 외국인 근로자를 숙박을 제공한 것이 계기가 되어 교회당 구 건물에 거처를 마련하여 시작한 것이 <외국인 노동자도움센터>이다..그간 5년 동안 50여명의 외국근로자들이 이곳을 거처가게 되었고 현재 스리랑카 근로자 6명이 생활하고 있다..그런데 이들 중 이누카(32세)군이 기침이 심해 검사 결과 폐암(종양6cm)과 임파선 암으로 진단을 받았다..
지원해준 연료비 중에 우선 100만원을 CT 등 검사비로 지불을 하였으나 앞으로도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걱정이다...이 목사는 신앙양심상 돈이 없다고 죽으라고 하기에는 도저히 못할 일이라 생각이 들어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으나 걱정스럽다..현재 천안단대병원 4059호실에 입원중이다..그런데 부인되는 최동희(58세)사모께서도 현재 기관지 천식 아르레기로 치료 중에 있다..이딱한 사정을 이 성탄계절에 우리는 외면하지 말았으면 한다...
목회자 신문 대전 충남 지사장 남제현 목사 n370510@hanmail.net
후원계좌 농협 465-12-209665(이종욱) 우체국 310490-01-000633(신봉교회) 이 종 욱 목사 이종욱목사와 최동희사모
외국인노동자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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