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http://www.doosanengine.com
두산밥캣: http://www.bobcat.com/
두산엔진이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분석에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날보다 225원(6.73%) 오른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두산엔진에 대해 주가가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현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9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3억원, 매출은 27.1% 증가한 21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상장 예정인 두산밥캣의 지분을 11.8% 보유하게 되는 것 또한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1주당 순자산(장부가격에 의한 주주 소유분)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주가는 그 회사의 종합적인 평가이므로 주주 소유분을 초과한 부분은 모두 그 회사의 잠재적인 프리미엄이 되기 때문에
경영의 종합력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배율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지표는 PER과 함께 사용되는데, 이는 주가순자산배율이 그 회사를 스토크(stock)면에서 보고 있는데 반하여
주가수익률은 플로(flow)면에서 보고 있으므로 두 가지 지표가 서로 보완관계에 있다.
다만 이 주가 순자산배율에도 주주소유분이 장부가격에 의해 계산되고 있어 반드시 정확하다고 할 수 없고
또 그 계산기준이 전기의 결산기가 된다는 등의 난점이 있다.
오버행: 오버행이란 대량의 대기물량을 뜻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채권단 또는 기관에서 보유하던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실현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대량의 주식을 주식시장에 매도함으로써 오버행이 발생하게 된다.
보호예수기간이 풀려 기관이 보유한 물량이 대량으로 장내에 쏟아질 가능성만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오버행 이슈는 장외에서 이루어지는 기관 간의 대량매매인 블록딜(block deal)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블록딜: 증권 시장에서 기관 또는 큰손들의 대량매매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매도자나 매수자가 원하는 주식을 시장에서 대량으로 거래할 경우, 해당 주식의 시장가격은 급등락 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주주와 매수자는 시장가격에 영향이 없도록 시간외 매매를 통하여 거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