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가의 CDP를 사용 하다보니 정품시디만 인식 시키고 있습니다 CDR 이나 CDRW로 구운 복사CD를 읽힐 경우 버벅대기도 하지만 시디의 데이터를 읽어내는 빔의 수명이 급속도로 저하되어 고가의 픽업교체시기를 앞당기는 우를 범할수 있기에 서브CDP가 필요 했습니다.
고가의 CDP에 많이 장착되는 필립스의 CDM1 ~9시리즈나 단종되어 고가가된 소니 KSS151 등의 픽업이 들어간 모델을 쓰시는 분들 이라면 서브 시디피가 꼭 필요합니다.
동호인이나 지인분들의 시디를 데이터로 저장해놓은 후 복사시디로 만들어 음악을 들을수 있어 구하기 힘든 음반등을 빌려 공시디로 구워 음악을 감상할시에 CDR 혹은 CDRW를 인식할수 있는 CDP가 필요 합니다.
2. 요즘 오디오북이 많이 나와 집에서 청소할 때나 운동할때 혹은 쉴때 책읽기에 눈이 피로 할때 저는 집에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의 생생한 음질로 오디오북을 듣고 싶었습니다.
때로는 성경도 듣고 때로는 취미서적이나 교향서적 오디오북을 듣습니다.
버라이어티쇼를 보고 있는것 보다 유익합니다 인터넷등에 무료파일들도 요즘은 많이 구할 수 있으며 가요같은것들 MP3파일로 구하기 수월합니다. MP3파일을 CD한장에 넣을경우 100곡 이상 들어갑니다 선곡해서 공시디로 구워낸후 재생 시키면 하루종일 연주됩니다 . 저같은 경우 작업실이나 매장등에 음악을 잔잔하게 지속적으로 틀어놓아야 하는 환경에 이러한 기능을 이용 하면 시디교체없이 원하는 곡을 하루종일 청취할수 있어 편합니다.
3.디지털 아웃단자가 마련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CD10을 CD트렌스포트 로만 사용 할수 있게 해줍니다. 이것은 DA컨버터를 연결하여 음질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동사의 DAC매직 플러스를 연결해서 MP3파일을 재생 시켜봤습니다.
고가의 CDP에 필적할 만큼 호소력있고 음악성 있는 사운드가 나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한시간여를 감상하고 이제품을 수입하기로 결정했고 공구를 진행 하였습니다.
그동안 경험해온 저가형 소스기기들에 대한 선입견을 불식 시켜버린 사건으로서 동급의 수많은 브렌드들을 비교 시청 및 테스트 했고 역시 좋은 제품이었기에 저는 CD10을 선택 했습니다.
4. 과거 명기로 소문난 시디피를 선호했고 과거 초고가의 동경하던 시디피를 어느순간 손에 넣었을때 그 기쁨은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입니다
원인모를 이상으로 잘쓰다 갑자기 시디를 읽다 못 읽다 하고 틱틱하는 소리가 재생음에 딸려 들어가기도 하길래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소문난 수리점에 들고가 봅니다. , 뭐가 어떻게 되었다고 하는데 들어도 잘 모르겟고 수리비가 70만원? 잘못들은거겟죠? 중고로 200주고 사온 시디피 수리비가 70만원 이라고요? 물건을 들고 나와 다른 수리점에 가져가 봅니다. 뭘 재생한 부품이 있다는둥 원래는 여기에 않맞는건데 정품 부품이 비싸니 싼부품 개조해서 넣어서 되게끔 해주겟지만 얼마나 사용할수 있을지 장담은 못 한다는둥 골치아픈 말들만 들립니다.
디지탈 기기는 그간 많은 진화가 있었습니다 . 저가형 기기에도 24비트 192KHZ 업샘플링 되는 DAC가 기본 장착되고, 저가형마스터 클락도 더 정교해졌습니다. 15년전 시디피 ... 소리 편안하고 좋지만 골치만 아픕니다. 복사시디도 부담없이 돌아가고 쓰다가 고장나면 택배로 올려 일반 수리점이 아닌 본사에서 써비스 메뉴얼과 세팅장비가 있는곳에서 어렵지않게 수리되며 일년 무상이고 일년이 지나도 걱정이 없습니다. 부품값에 공임비 조금만 되면 말끔히 고쳐올수 있으니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또한 CDP를 개발하고 생산라인을 구축해보고자 수년동안 고민했지만 이제 순수정품시디재생만 되는 CDP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이상 직접생산을 포기 할 수 밖에 없었으며 대량 양산체제에있는 모델중 고객분들께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편이 합리적 이라고 판단 하였 습니다 . 여러브렌드를 비교 시청및 회로.부품 스펙 ,시스템들을 분석한후 취급을 결정 했습니다.
상기 설명한 용도로 큰욕심없이 사용 하실분들은 대만족 하실 것이며 본인이 사용하는 중고로 구입한 하이엔드기기를 대체할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말리고 싶습니다 .
필요에 의한 구매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상기 열거한 설명의 조건안에 니즈가 충족 되지 않는다면 구매를 피하시기를 권장 합니다.
5. 30만원대 시디피의 만듬세라고는 생각치 않을 정도로 모던한 디자인과 , 헤어라인 블랙 아노다이징 패널 디자인은 세련되게 느껴 지기까지 합니다.
동가격대의 플라스틱에 메탈도금한 패널을 사용하는 M사와 D사의 일본 브렌드, 비교적 플라스틱 도금 페널이 아닌 얇은 알미늄을 접어만든 P사등 .. 역시 최저가 제품인 만큼 원가절감 노력이 역역히 나타나지만 캠브리지는 얼굴에서 " 저는 저가제품 아니에요" 라고 외치는 듯 파랑색의 진공 형광 디스플레이가 흔히 보아온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색다르게 느껴지며 과거 액정식 디스플레이제품들 .. 버리고 싶게 만듭니다.. 메탈 바디에 디지털 출력에 ... 괜찮습니다. 훌륭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