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로 딸아이 모자와 작은백 만들기~♪
요거 쓰고, 요거 메고... Paris로 떠나볼까~♪
여행느낌이 물씬나는
딸아이의 모자와 작은 가방을 만들어봤어요.
모자만들기 / 양면모자만들기 / 패브릭모자 / 모자만드는 방법
또 뒤집으면
요렇게 다른 느낌으로 변신도 가능하답니다.
청해지천을 안쪽에 대었더니
또 다른멋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뜨개로 딸아이 모자는 떠줘봤지만,
패브릭은 처음이라서...
정말 재미있게 작업한거 같아요.
뭐 그리 어렵지도 않았구요~~~
패브릭으로 모자 한번 만들어볼까요?^^
↗요 원단을 사용해볼려구요.
↗먼저 접착심의 풀이 있는 부분을 원단 안쪽과 마주보게 놓고,
얇은 종이를 위에 올려 다림질로 꾸욱 눌러줍니다.
↗모자 도안을 부직포에 옮겨 그리고,
원단에 그대로 6개를 그려줍니다.
↗밑에 둥그스런부분만 빼고, 모든면을 시접 1cm로 주고 오려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안쪽원단으로 할 청해지천도 해줍니다.
그럼 총 12장이 되겠죠?
↗바깥쪽을 마주보게 놓고, 시접선을 따라 박아줍니다.
총 3장을 먼저 박고...
↗다리미로 가름솔을 해놓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안감까지 모두 준비해둡니다.
↗3장씩 연결해둔 모자를 두개 합쳐 시침질로 먼저 고정을 해주고,
모자의 꼭대기ㅈ(중심)을 잘 맞추면서 박아줍니다.
↗모자의 안감과 겉감의 안쪽을 마주보게 포갠후,
바깥쪽을 꿰매주기 위해 시침핀으로 고정을 해주고,
↗0.8cm정도 안쪽으로 박아줍니다.
↗요번에는 꽃무늬 바이어스 천을 이용할꺼예요.
만들기 귀찮아서 꾸밈에서 들였어요.
미리 다림미로 접어 다려놓고, 그냥 한번에 박아버렸답니다.
곡선이라서 조심조심.^^;;;
↗모자에 두를 끈도 바이어스를 이용해서 만들어 둘러줄꺼랍니다.
*이젠 작은 백 만들기예요*
↗모자안감과 같은 청해지원단에
바닐라향기언니에게서 득템해온 도일리패브릭스티커를 붙여줄꺼예요.
다리미로 꾸욱~ 눌러 식은후 떼어냅니다.
↗ 겉감과 안감을
각각 겉끼리 마주보게 놓고 가방모양대로 박아줍니다.
↗겉감쪽에 끈으로 사용할 토숀을 미리 박아두고,
↗안감을 뒤집은채로 겉감속으로 쑤욱 넣어줍니다.
그런후 파란색실선처럼 입구를 박아줍니다.
안감의 창구멍쪽으로 뒤집으면 끝!!
이렇게 모자와 작은백이 금방 완성되었어요.
바느질로 처음 만들어 본
딸아이의 모자.
만드는내내 신기해서 시간가는줄도 몰랐답니다^^
청해지천의 느낌도 너무 좋죠?
요건 제가 쓰고 싶더라구요~~~
파리여행을 절로 가고 싶게 만드는
패브릭.
작은백에 빨간 리본하나가 포인트 제대로예요.
저거 삔에서 떨어졌던건데.ㅋㅋㅋ
느낌좋은 딸아이의 모자.
챙이 넓어서 여름에 쓰고 다니기에도 좋더라구요.
도일리를 직접 떠서 붙였으면 더 예뻤겠지만,
이번에는 그냥 쉽게 쉽게~^^
원래 작은백은 만들생각이 없었는데,
셋트로 하고 다니면 더 멋드러져 보일꺼 같아서 급 만들게 되었어요.
요 모자는 가운데, 꼭지점을 맞추는게 포인트!!!
안맞았음 또 뜯었어야 했을텐데,
다행히 한방에 성공했다는요. ㅋㅋㅋㅋ
촌티나는 꽃무늬 끈은 리본이 풀리지 않게 묶어서
기분에 따라 끼웠다 뺐다 할수 있답니다^^
요 촌티 리본끈하나가 옷대충입어도 맵시나게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아흑.
저렇게 큰 개와 친하게 지낼수 있다니...
개를 무서워하는 저와는 넘 안닮았어요.ㅎㅎㅎ
차 세차하는동안 진짜 잘 놀더라구요~~~
바느질로 완성한 딸아이의 모자와 작은 백 만들기
하나로 두가지 느낌내기~~♪
이웃님들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