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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
[김윤영] [오전 8:54] 책명 : 다정함의 과학
Chapter 7 공정성(2023.3.13~3.19)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이번 장은 공정함이 병의 숨은 요인으로 설명하고있습니다.
보편적인 인권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집과 가까운 아주 작은 곳이다. 너무가깝고 작아서 어떤 세계 지도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곳은 개개인의 세계다. 그가 사는 동네고 그가 다니는 학교나 대학이다. 그가 근무하는 공장이나 농장의 사무실이다. 바로 이런 곳이 모든 남성과 여성, 어린이가 차별 없는 평등한 정의, 평등한 기회, 평등한 존엄성을 찾는 곳이다.일상적인 곳에서 이런 권리들이 의미를 갖지 못한다면, 어디서도 의미를 갖기 힘들 것이다.
(엘레노어 루즈벨트)
2023.3.13(월)
#편견
편견은 성별을 넘어 인종과 민족까지 확장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전과가 없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은 전과가 있는 백인 남성보다 구직 면접 기회를 얻기 힘들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동일한 이력서임에도 불구하고 에밀리나 그렉처럼 '백인스러운' 이름이 라키샤나 자말같은 이름보다 면접 기회를 더 많이 얻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2011년에 진행된 다른 연구에 따르면 비슷한 이력서에 전형적인 백인 이름이 적혀 있을 때와 전형적인 아랍인 이름이 적혀 있을 때,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을 받기까지 백인 남성 지원자가 한 개의 이력서를 보낼 때 아랍 남성 지원자는 두 개의 이력서를 보내야 했다. 연구자들은 이력서에 백인처럼 보이는 이름을 쓰는 것은 8년의 경력을 추가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걸러지지 않은 개인의 편견이 모여 제도적 차별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제도적인 차별은 보수 격차 (Pay gap)를 야기한다.
내가 처음에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임금 격차가 왜 '건강 격차'를 가져오는지였다. 임금의 공정성을 옹호하는 것은 모두의 건강을 옹호하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의사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과 불안을 겪기 쉽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기부터 죽기 전까지 여성이 우울증과 불안을 겪을 확률은 남성보다 두 배 높다.
콜롬비아대에서 실시 한 연구는 감정장애와 성별 임금격차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자들은 성인 직장인 2만 2,581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소득 차이를 통해 반영된 성차별이 감정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동등한 자격의 남성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여성들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5배, 불안감을 느낄 확률이 네 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와 직업, 교육, 가족 구조의 요인들을 모두 통제한 후에도 결과는 같았다. 한편, 남성들과 같은 임금을 받는 여성들은 우울증과 불안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임금 격차 연구와 유사한 다른 연구들에 따르면, 여성들이 더 많이 감정장애를 겪는 것은 근본적인 생물학적 원인 때문이 아니라 사회불평등의 반영일 수 있다. 이런 연구결과는 경제불평등이 적은 국가의 사람들이 더 건강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이터와도 일치한다.
---------------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
[김윤영] [오전 10:24] 2023.3.14(화)
#평등과 편견
더 평등한 문화일수록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남성과 여성의 건강을 더 증진시킨다.
걸러지지 않은 개인의 편견이 모여 제도적 차별을 만들어낸다.
남성 신체와 관련 높은 무언가가(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원인으로 꼽는다) 남성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하지만 여러 연구조사에 따르면 조기 사망의 위험은 생물학적 이유보다는 문화적 이유 때문일 가능성이 더 크다. 가부장제와 성 불평등이 심한 사회의 남성들일수록 각종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이스라엘의 키부츠처럼 더 평등한 공동체일수록 남성들이 여성들만큼 오래 살았다.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쏟아지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한 일일 알로스테릭 수치(스트레스)의 영향이 조기 노화와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있다.
#의사의 편견
의사의 편견이 어떻게 의사와 환자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의사가 환자들에대해 암묵적 편견이 있을 때 더 권위적으로 행동하거나 대화를 지배하려 하며 환자가 본인의 치료에 대한 결정에 덜 개입하게 하거나 표준이하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한 연구는 의사들이 의학적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종이나 성별에 따라 가슴통증을 다르게 처리한다고 밝혔다. 특히 흑인 여성 환자에게 심장 치료를 지시할 확률은 백인 남성 환자에 비해 40퍼센트 적었다.
#인종 편견
차별이 건강에 주는 숨은 부담은 자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 2001년 9월 11일 쌍둥이 빌딩이 공격당한 후 아랍계 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심한 폭력과 괴롭힘을 경험했다. 사회적 차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 있던 연구자들은 9.11 이후 6개월 동안의 캘리포니아 출생증명서와 1년 전 같은 시기의 출생증명서들을 비교했다. 그들이 발견한 결과는 놀라웠다. 아랍인으로 보이는 이름을 가진 여성들은 1년 전에 비해 체중 미달 아기를 낳은 비율이 세 배나 높았다. 저체중은 많은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만약 아이가 아랍어 이름을 가지고 있다면 그 위험은 더 증가했는데, 이는 인종 식별이 더 확실해지면 잠재적으로 차별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다른 집단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모든 여성들이 직접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문화적인 변화가 태아에게도 스며든 것으로 보인다. 종교, 인종, 경제, 성별, 성적 성향, 이민 신분 등 어떤 이유로든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린다.
---------------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
[김윤영] [오전 10:14] 2023.3.15(수)
#내재화된 편견
#IAT
#암묵적 연상 검사 Implicit Association Test
연구자들은 온라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암묵적 연상 검사 Implicit Association Test, IAT라고 부르는 퀴즈를 개발했다. 10분 이내의 길이로 일련의 단어나 사진을 보여주고 주어진 몇 초 동안 최대한 빨리 간단한 범주로 분류하는 검사다. 생각할 만큼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순식간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검사는 당신이 긍정적인 단어와 부정적인 단어를 흑인과 백인 얼굴 같은 주제와 연결하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에 따라 점수를 매긴다.
암묵적 연상 검사는 개인의 행동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토론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된다. 검사는 간단하지만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한 가정에 도전한다. 시험을 보기 전에 경고 문구가 하나 등장하는데, 사용자는 다음의 문장에 동의 버튼을 눌러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나는 IAT 검사 결과에 대해 내가 전혀 동의하지 않는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편견이 없다고 믿을지도 모르지만, 검사를 받는 우리의 손가락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든 사람은 무의식적 편견이 있다. 젊은이나 노인이나 학생이나 선생님이나 민주당원이나 공화당원이나 우리는 모두 암묵적 편견을 갖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클라크 부부의 인형실험
#내재화된 편견
인형 실험에서 그들은 6세에서 9세 사이의 유색인종 남자와 여자아이들에게 동일한 두 아기 인형을 보여주었다. 유일한 차이는 인형 하나는 피부색이 어두웠고 하나는 피부색이 밝았다. 연구자는 아이에게 인형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갖는지 확인하는 질문을 몇 가지 던졌다. 어떤 인형이 '착하게' 보이는지 물었을 때 아이들은 백인 인형을 가리켰다. 어떤 인형이 '못되게' 보이는지 묻자 흑인 인형을 가리켰다. 연구자들은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너와 비슷해 보이는 인형은 둘 중 어떤 것인지 물었다.
클라크 박사는 왜 각각의 아이들에게 이 특정한 순서로 질문을 했는지 설명했다. "저는 아이가 자신을 두 인형 중 하나와 동일시하기 전에 아이의 자유로운 의견과 감정을 듣고 싶었습니다." 연구자들이 수없이 반복한 이 실험 영상이 있는데, 모든 아이가 '나빠 보이는 아이'로 흑인 인형을 지목한 다음, 손가락으로 혹은 시선으로 자기가 그 인형을 닮았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는 일은 정말로 마음 아팠다. 나는그 장면을 볼 때마다 숨을 쉬기 힘들었다.
클라크 박사는 “아이는 빠르면 6~8세부터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받아들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사는 사회에서 열등한 지위로 지목된 사람들은 명백히 피해를 봐왔다."라고 경고했다. 그들은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받아들인다. 이것이 내재화된 편견internalized bias이다.
내재화된 편견은 실제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는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한 내재화된 편견이 강한 사람들은 포도당 과민증, 비만, 우울증의 증가와 같은 생물학적 변화를 보인다고 밝혔다. 그들은 과도한 음주를 할 확률도 높았다. 또한 30~50세 사이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9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강한 내재화된 편견과 실제 차별 사이의 상호작용을 살펴봤다. 직장에서,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공공장소에서 차별을 자주 경험할 뿐만 아니라 강한 내재화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의 텔로미어는 상당히 짧았다." 생물학적으로 그들은 실제 나이보다 1.4년에서 2.8년 정도 더 노화한 상태였다. 흥미롭게도 차별 경험은 높지만 내재화된 편견은 낮은 사람들(즉, 더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사람들)의 텔로미어는 더 짧아지지 않았다.
---------------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
[김윤영] [오전 9:52] 2023.3.16(목)
#고정관념
다른 방식으로 수백 번 반복해 진행한 후속 실험에서 스틸과 그의 동료들은 흑인과 백인 학생들에게 GRE(미국 대학원 자격 시험ㅡ옮긴이) 언어영역 문제를 풀게 했다. 한 그룹에는 이 시험이 지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얘기하고, 다른 그룹에는 지적 능력을 반영하지 않는 시험이라고 알려주었다. '지능측정시험'이라고 알려준 시험을 봤을 때 혹인 학생들은 백인 학생들보다 낮은 성적을 받았다. 하지만 지적 능력을 반영하지 않는 시험이라고 얘기했을 때는 흑인과 백인 학생들 모두가
좋은 성적을 냈다. 그는 이 현상을 고정관념 위협srereotype threat 이라고 부르는데, 자기충족적 예언으로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인지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인종뿐만 아니라 민족성, 성별, 성적 성향, 신분도 고정관념 위협을 촉발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수학 시험을 보기 전에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는 계기가 있으면 시험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미적분 시험을 보는 여성들의 경우, 시험을 보기 전 성별란에 체크 표시를 할 때와 시험을 보고 난 후 표시를 할 때의 성적에 큰 차이를 일으켰다. 반대로, 시험을 보기 전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이 시험을 잘 본다고 얘기하면 여성들의 점수가 올라간다. 이른바 고정관념 증대 stereotype boost 현상이다.
#이민의 역설
부모는 이민 와서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이는 것에 비해 정작 아이들은 새로운 곳에서 더 건강하지 못하게 지낸다는 사실이 역설적으로 느껴지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여러민족 집단의 최근 이민자들은 1세대 혹은 2세대보다 더 잘 지낸다. 최근에 도착한 사람들이 임시 체류자나 이미 자리를 잡은 이민자들보다 유아 사망률이 낮고, 폭력이 적으며, 암, 당뇨, 조기 사망률도 낮다. 여러분야의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이 된다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되는 다른 숨은 요인들과 차별 때문에 미국에 사는 다음 세대들에게는 더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이민자의 아이들을 향한 차별은 그들의 부모가 겪는 것보다 더 침투력 있고 장기적이기 때문이다.
#편견의 극복
스타벅스는 2018년 한 매장에서 인종 편견으로 인한 사건이 일어난 후, 드러나지 않는 고정관념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전국 8,000개의 매장을 일시적으로 닫았다. 그리고 17만 5,000명의 직원들에게 암묵적 편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할 수 있어야 한다.
명상 같은 활동들은 우리에게 비축된 공감 능력을 활용하고 성급하게 행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더 명료하게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명상전문가 잭 콘필드 Jack Kornfield는 명상이 "자신과 타인을 향한 친절함과 다정함을 일깨우기 위해 언어와 심장, 느낌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나는 자애로운 마음으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혹은 "나는 기쁨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길 기원합니다."와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한다. 우선 자기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 타인에게도 심지어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베풀 수 있게 된다.
암묵적 편견은 그저 깨기 힘든 나쁜 습관일지도 모른다. 이는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있는 연구자들의 관점이다. 패트리샤 디바인 Patricia Devine 박사가 이끈 여러 연구에 따르면, 매디슨의 '습관 끊어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통제 집단보다 암묵적 편견이 극적으로 감소했고, 그 효과는 몇 달간 지속되었다. 예를 들어 2시간 30분짜리 성 편견 감소 워크숍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규모가 큰 공립대의 STEM 부서는 워크숍에 참여하지 않은 같은 대학교의 다른 STEM 부서보다 2년 안에 여성 교수진 고용률이 약 50퍼센트 증가했다. 인종 편견을 감소시키기 위한 세미나를 들은 대학생들은 통제 그룹에 비해 암묵적 편견 수치가 극적으로 감소했고, 2개월 후에도 인종차별의 가능성을 여전히 인지하고 있었다" 흥미롭게도 다양한 연구에서 편견이 가장 많이 감소한 사람들은 스스로 차별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Bro Choi^^] [오전 10:13] 파더스북클럽이 힘겹게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형제님들이 서로 의견도 나누고 그런 장이 되길 바랍니다.
---------------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
[Bro Choi^^] [오전 6:45] 1)
Chapter 7 공정성 (p181-216)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대화를 하면서 나는 그가 나쁜 사람이거나 노골적인 성차별주의자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불공평한 대우를 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해서인지 무척 놀란 것 같다.
일상생활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것은 단지 짜증 나는 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의 커리어와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객관적인 성향이라고 자부하는 과학계에 몸담은 사람들 조차도 이런 편견의 위험에 처해 있다.
편견은 성별을 넘어 인종과 민족까지 확장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백인 남성의 편견,
백인 스러운 이름을 가진 사람의 대우,
걸러지지 않은 개인의 편견이 모여 제도적 차별을 만듬
남여의 차별, 편견
임금 격차가 건강 격차 초래함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과 불안을 겪기 쉽다.
사회 불평등 여성에 대한, 경제불평등이 적은 국가의 사람들이 더 건강
[Bro Choi^^] [오전 6:45] 2)
평등한 공동체, 평등한 문화, 남여 건강 증진
편견은 생각과 가정, 행동에 영향을 주는 선입견이다.
명시적 편견:특정집단에 대한 의식적인 태도
암묵적 편견:무의식적 편견, 자신의 행동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겉으로 말하는 본인의 신념과 모순될 수 있다.
암묵적 편견을 가진 의사:더 권위적, 환자 치료에 덜 개입(소극적), 표준이하의 치료 제공
편견은 태만의 행동으로 나타나기도함
일상적인 편견에 마주해야 한다면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
일상적인 모욕이 오랫동안 쌓이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미세 공격이 오랫동안 쌓이면 거대 공격이 된다.
차별을 경험했다고 보고하는 사람들은 질병 발병률도 더 높았다.
모든 사람은 무의식적 편견이 있다.
AI 시스템의 남성 대명사, 여성 대명서를 연결 짓는 단어들( 이역시도 편견의 영향)
사회가 우리에게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낼 때 뇌의 깊은 곳에서부터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기는 힘들다.
[Bro Choi^^] [오전 6:45] 3)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위험한 문제 중 하나는 도덕적 민감성을 배제한 지능을 사용하고 훈련하는 것이다.
내재화된 편견, 환경적 요인, 고정관념 위협
편견이란 우리 모두가 주고받는 것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더 중요
우리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편견을 극복하기 더 힘듬
명상: 우리에게 비축된 공감 능력을 활용하고 성급하게 행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더 명료하게 생각하도록 도와줌(근데 개인적으로 명상은 비성경적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공동작업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더욱 효과적으로 편견과 오해를 줄일 수 있다.
리빙 뮤지엄,
우리 모두가 번창할 수 있는 공정한 문화를 만드는 일은 일상적인 곳에서 발휘하는 당신의 용기와 대화에 달려 있다.
[Bro Choi^^] [오전 6:45] 이번 chapter의 제목이 공정성인데 작가가 말하려는 것은 편견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고 판단하자는 이야기로 읽었습니다.
또한 무위식중에 우리들이 행하는 편견이 사람들을 아프게(건강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비판적으로 보면 그 편견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제시하지 않은것 같아 아쉽네요
책 끝부분(p212)에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공동의 작업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더욱 효과적으로 편견과 오해를 줄일 수 있다’ 라는 부분이 남습니다.
오래전에 지금의 아버지학교 상임이사장이신 최성완형제님과 인도 아웃리치를 간적이 있습니다.
현지인 아버지학교를 두 곳 에서 하고 인도 현지에 나가계신 한국인 선교사님들을 대상으로 아버지학교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그 땅에서 복음을 전하시며 선교활동을 하신다고 하나 서로 어떤 경쟁의식도 있고 경계하는 분위기도 있었고 어떤 사람이 모임을 계획하고 주도하느냐에 따라 협조적인 될 수도있고 비적극적으로도 보통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학교에 와서 테이블에서 조별 나눔을 통해 서로 서로의 아쁨과 어려움들을 알고 그동안 오해하고 삐딱하게 봐왔던 오해와 편견들이 와르륵 무너지고 그동안의 본인들의 편견에 회개하는 고백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사람은 될 수 있으면 만나야하고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줌, 비대면 모임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면서 대면의 소중함과 위대함, 중요성을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편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파더스북쿨럽도 참 좋은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데 너무 조용한것 같아 염려가 됩니다.
아버지들의 수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윤영] [오전 8:18] 최시영 형제님의 소중한 의견나눔 감사드립니다.
[정진혁 CHUNG] [오전 8:20] 이번 책거리는 오프라인 미팅을 해도 좋겠습니다^^
[김윤영] [오전 8:21] 네 좋습니다.
[김윤영] [오전 8:22] 이번 주 주일(3월19일) 저녁 8시30분경 파더스 북 크렆 줌미팅을 가질려고 하는데 형제님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정진혁 CHUNG] [오전 8:28] ㅎㅎ 저는 시간은 됩니다만, 책읽기를 마치는 4월초는 어떠신지요?
[김윤영] [오전 8:31] 중간 점검 및 서로 격려차원서요~^~^
채팅방 관리자가 메시지를 가렸습니다.
[김윤영] [오전 8:38] 저는 참석합니다
[Bro Choi^^] [오전 8:39] 참석
[정진혁 CHUNG] [오전 10:21] 오는 주일 저녁 모임은 줌미팅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줌주소는 주일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윤영] [오전 10:27] 감사합니다 🙏
[김윤영] [오후 1:24] 2023.3.17(금)
내가 갖고 있는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사회적 변화와 갈등을 일으킨 경험이 있는지요? 그에 따른 해결방법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공유부탁드립니다.
행동의 황금률 실천하기(활용)
우리가 지닌 '차이'를 평화롭게 논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만약 당신이 차별을 받았다고 느낀다면, 어디서 그리고 누구와 이 상황을 안전하게 논의할 수 있는가? 제10장에서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여러 사람들과 당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행동에는 힘이 있다.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무의식적인 편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에서 익명으로 진행되는 암묵적 연상 검사의 소중한 신념에 대해 두 번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http://implicit.harvard.edu
◆평소에 어울리는 사회적 집단 외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시도해보자. 여러 사람이 모여 진행하는 공동 활동에 참여하다 보면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의 자녀들과 함께하면 더 좋다.
◆당신이 속한 조직에서 고용이나 승진, 연봉과 관련된 관행에서 공정성을 촉진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가? 사람들이 이것을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혁신적인 기업들은 성별과 인종에 "대한 숨은 편견을 찾기 위해 소프트웨어(텍스티오Textio 등)를 활용하여 채용 공고를 검토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암묵적 편견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언어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어조를 검사한다(존슨앤존슨 같은 기업들은 이런 기술을 활용하여 여성 고용률을 많이 높였다).
◆'습관성 편견을 깨기 위한 매디슨의 접근 방식에 나오는 몇 가지 전략을 확인해보자. 직장에서 증거에 기초한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본다.
◆명상 등의 방법을 활용해 급박한 상황에서 당신에게 내재된 공감 능력을 발휘해보자. 명상 수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당신이나 당신 가족이 병원에서 받은 진단이나 치료에 편견이 작용한 것 같다면, 의사에게 “이 밖에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그 증상을 다른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자. 그래도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다른 병원을 찾아 새로운 의견을 들어보고 당신의 직감을 믿자. 의사들도 사람이다.
◆시민 담론의 일부는 이중 잣대나 노골적인 차별을 직접적으로 외치는 것이다. 용기를 내어 갈등을 헤쳐나가고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도록 하자(예 10장을 참고하자)
---------------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
[김윤영] [오전 9:43] 2남2녀중 나는 장남이다.
아버지 살아계실 때는 내가 뭘 조금 잘못해도 위계질서가 섰는데 지금은 전혀다르다.
어머니 재산 분배 나눔도 동등을 원하고~^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기도하며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 2023년 3월 19일 일요일 ---------------
[정진혁 CHUNG] [오후 7:03] 주제: 파더스북클럽 (다정함의 과학)
시간: 오늘 저녁8시30분
Zoom 회의 참가
https://us02web.zoom.us/j/82937669918?pwd=QWI3REJCNUFFMmUrWXRJL2pvV0Ridz09
회의 ID: 829 3766 9918
암호: 1234
[정진혁 CHUNG] [오후 7:04] 조금후 8시30분 북클럽 [다정함의 과학]을 합니다. 편안한 이야기로 김윤영형제님께서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누구나 놀러오세요~~
[정진혁 CHUNG] [오후 8:35] 북클럽 참여하실 분 어서오세요^^ 3면 참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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