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관련 질병/천연지혈제/고혈압/결석
①간, 담낭, 마른버짐 치료용으로 유용하게 이용
②뿌리는 가을에 캐고 잎과 줄기는 꽃이 필 시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 한다.
③약리실험에서 해열 ,지혈, 혈액응고, 혈압강하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④토혈, 각혈, 하혈, 외상출혈, 산후출혈, 대하증 등에 이용된다(엉겅퀴의 지혈작용)
⑤고혈압증에도 좋으며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⑥민간요법에서는 유방암에 써왔다. (잎과 뿌리를 짓찧어 나온 즙 + 달걀 흰자위 = 유방에 붙힌다)
⑦간경변증, 만성간염, 지방간, 임산부 담즙분비 장애증, 담관염증에 큰 효험
⑧최근 연구에는 엉겅퀴의 실리마린이 담석이나 결석을 분해하여 해소시켜 준다고 보고됐다.
⑨익은 씨에는 실리마린이라는 물질이 풍부하다.
⑩씨를 갈아 한 번에 1찻술 가량을 1/2컵의 물에 타서 하루 4~5회 복용한다.
⑪씨 1찻술을 1/2컵의 끓는 물로 우려내어 하루 1~1.5컵을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항산화작용이 비타민E의 10배에 이르며 간이 분비하는 글루타티온(glutathion)이란 성분의 분비량을
35% 증가시켜 준다. (글루타티온 : 섭취한 약이나 음식물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을 해독시켜 주는 성분).
실리마린은 류코트린(leukotrien-간을 손상시키는 효소의 일종)의 생성을 방해하여 간을 보호한다.
*실리마린(silymarin) - 간과 담낭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약초 성분 중 가장 효능이 뛰어난 성분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엉겅퀴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있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고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옴과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을 보태주며 혈을 보한다. 알코올 분해와 숙취해소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솜엉겅퀴는 오래전부터 숙취해소에 사용돼 왔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자료가 없어 인정받지는 못했다.
간에 좋은 엉겅퀴의 효능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하던 독일 의학자들이 엉겅퀴에 중요한 성분이 있는 것을 알고
연구하던중 한국선교사로부터 ‘한국에는 그런 풀이 사방 천지에 지천으로 널려있다’는 말을 듣고 한국에 왔다.
독일 엉겅퀴보다 두 배쯤 크고 튼튼한 한국 엉겅퀴의 성분을 조사해 보니 독일 엉겅퀴보다 그 성분이 100배 더
많았다.실제로 엉겅퀴는 간질환과 산후부종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민간약이다.
예전에는 황달에 걸려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이 생기면, 엉겅퀴를 채취하여 삶은 물을 먹여 고쳐 주곤 하였다.
또한 간경화증으로 복수가 차오르거나, 산후부종으로 얼굴과 팔다리가 붓는 사람도 엉겅퀴 삶은 물을 먹고 복수와
부기가가라 앉았다. 엉겅퀴의 민간요법은 서양에서도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독일의 자연치료사인 라데마커라는
사람은 경험적으로 입증된 엉겅퀴의 효능에 주목하여 “엉겅퀴가 간과 담낭의 질환 및 황달 등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
그 이후로 엉겅퀴는 전 세계적으로 간질환 치료에 효능이 있는 약초로서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간질환 치료에 효능을 보이는 엉겅퀴의 성분은 씨에서 축출된 실리마린이다.
이 성분은 간세포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간세포를 독성의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한데, 지금까지
세계의 제약회사들이 간을 보호하는 약을 만들어 냈지만 실리마린의 효과에 비견할 만한 것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암을 비롯한 간질환 환자나, 화학약을 많이 복용한 사람이나, 과음을 하는 사람이나, 화학독성물질에 노출되어 일하는
사람이라면 엉겅퀴의 전초를 규칙적으로 복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독성이 없으므로 오래 먹어도 무방하다.
어혈을 풀어주는 엉겅퀴는 맛은 달고 이뇨, 해독, 소염작용이 있으며 열이 혈액의 정상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스린다.
지혈작용이 있어 각종 출혈, 예를 들면 토혈, 코피, 잇몸출혈, 대변출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등에 응용된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을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타박상이나 부스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폐렴과 폐농양에 좋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응용되며, 대하증도 치료할 수 있다.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스케롤, 알파 또는 베타 아말린 등이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엉겅퀴를 뿌리 채 짜 낸 냉즙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춰 주며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앤다.
유방암에는 엉겅퀴생즙에 달걀 흰자위를 섞어 반죽해서 붙이는 것도 좋으며, 엉겅퀴 끓인 물을 마셔도 큰
도움이 된다.요통이나 신경통에는 엉겅퀴를 질그릇에 진하게 달여 짠 뒤 병에 담아서 보관해 두고 식사를
하기 전에 한 컵씩 마시거나.엉겅퀴잎을 진득하게 찧어 환부에 붙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엉겅퀴에는 남성의 스테미너를 강화하는 익정 작용과 사람을 살찌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도 있다.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엉겅퀴 생즙을 내 마시면 정력이 다시 샘솟는다.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일어날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물론 달인 다음 마셔도 약효를 볼 수 있지만 오래 끓일수록 약효는 떨어진다.
다리에 힘이 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로 인생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 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