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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9.
진정한 죽음(True Death)
과연 참 된 죽음은 무엇인가?
너희들이 알고 있는 죽음은 사실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라 할 수 없단다. 그러면 과연 어떤 죽음이 진정한 죽음인지를 전하도록 하마.
물리적 죽음(Physical Death)은 진정한 죽음이 아닌데, 너희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것을 참된 죽음이라 하여 슬퍼하고 애통하여 떠남을 기쁨으로 여기지 않고 있단다. 마치 매미나 나비가 번데기의 껍질을 벗고 하늘로 비상(soaring)하는 것처럼, 육체(body)라는 껍질을 벗고, 육체 속에 있었던 혼(soul)이 하늘로 비상(soaring)하는 것을 눈에 보이지 않는다하여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호흡(breath)이 멈추었다하여 이것을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 사망(死亡:die)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란다.
종교(Religion)에서 이야기하는 하늘세계는 그들만의 이야기로 치부하여 믿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란다. 죽음(Death)은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 것이며, 그의 세상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정의(define)내린다는 사실이란다. 하지만 일부 종교인(religious)들은 천국(heaven)을 믿고 있는데, 인간이 죽어서 육체(body)를 벗으면 혼(soul)은 천국(heaven)이라는 이상세계(ideal plane)로 올라간다고 믿고 있단다. 또는 극락(極樂)이라고 표현하여 죽음(death)이후에도 가야하는 세계가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란다.
그러면 너희들이 알고 있는 육체의 죽음은 진정한 죽음이 아니라 단지 껍질을 벗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단다. 뱀(snack)이 허물을 벗는 것은 성장을 위한 과정일 뿐이고, 잠자리나 곤충들이 번데기라는 껍질을 벗는 행위도 성충(imago)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단다. 다른 모양의 곤충이 되었다 해서 이것을 죽었다고 표현하지 않는 것은 바로 눈앞에 변형된 성충(imago)이 보이기 때문에 형태가 완전히 다르다 해서 죽었다고 정의(define)하지 않는 것이란다. 곤충과 인간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동물과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곤충(Insect)은 보이는 형태로 비상(soaring)한다는 것이 사람과 다른 점이고, 동물(animals)과 사람(human)은 보이지 않는 형태로 비상(soaring)한다는 것이 같다고 할 수 있단다. 날개를 달고 비상(soaring)한 성충(imago)도 결국 호흡(breath)을 멈추고 죽게 되는데, 이것을 죽었다고 표현하지만 곤충(insect)을 활동하게 하였던 그 기운(energy)은 어디로 사라진 것이냐! 동물들과 인간들도 활동을 멈추게 되면 너희들은 죽었다고 표현하는데, 그럼 활동하게 하였던 기운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이냐!
활동을 돕던 기운들이 어디로 가는지는 너희들은 설명할 수 없단다. 그래서 너희들은 아무것도 없다고 딱 잘라서 질문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고민을 접어버리게 한단다. 그렇다고 고민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어서 너희들은 나름대로 활동하던 기운이 가는 세계인 천국(heaven)을 만들어 낸 것이란다.
희들은 잠들었을 때 꿈(dream)을 꾸는 것을 설명할 수 없어서 그저 정신 심리학적으로 알파파동과 베타파동과 같은 뇌파의 운동으로 설명하려고 하지만 의식이 활동할 때보다도 더욱 왕성한 활동들이 나타나는 꿈의 세계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란다. 최근에는 동물들도 꿈을 꾼다는 것을 알아냈는데,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느냐!
많은 사람들이 꿈을 통해서 지상이 아닌 다른 세상이 있음을 주장하였고,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호흡정지 상태에서 많은 시간이 경과한 후에 의식이 다시 회복되어 살아난 경우에도 의식이 없었던 시간에 다른 세계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들이 점차 늘어나다보니, 너희들도 분명 다른 세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음을 알고 있단다. 너희들이 죽음(death)뒤에 아무것도 없다고 부인(disavow)해도 그것은 너희들의 생각(think)일 뿐이고, 분명히 다른 세계가 있음을 인정(recognition)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것이란다.
그러면 너희들이 알고 있는 물리적 죽음(Physical death)은 진정한 죽음이 아니란다.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란? 너희들의 기운(energy)과, 생각(thing)과, 마음(mind)과, 의식(conscious)이 모두 사라져야 하는데, 즉 보이는 것에서도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 것에서도 사라져야 진정한 사라짐,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란다. 육체(Body)의 정지 상태는 육체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것이지만 육체의 기능이 정지되었다 해서 마음(mind)과 의식(conscious)이 완전히 정지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란다.
마음과 의식(Mind and Conscious)이 정지되었다함은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 공(공:nothing)이 된다는 것이란다. 육체(Body)가 죽은 뒤에 과연 마음과 의식(mind and conscious)이 멈추었는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하겠지만 육체의 기능들이 정지된 상태에서, 또는 의사(doctor)의 사망선고(death sentence)가 있고나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의 체험이야기들이 공공연하게 알려지면서 육체의 기능이 정지되었다 해도, 또는 사망선고(death sentence)가 내려졌다 해도 마음과 의식(mind and conscious)이 정지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던 것이란다.
의식(Conscious)이 정지(stop)되었다면 다른 세계가 있음을 감지(perception)할 수 없으며, 천국(heaven)이 있다는 것을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이란다. 너희들은 육체(body)가 죽으면 의식은 어떻게 된다고 보느냐! 그냥 사라지느냐? 아니면 다른 세계로 가느냐?
너희들은 생각(think)을 주관하는 것을 의식(conscious)이라한단다. 그리고 이것을 다른 용어로 혼(soul)또는 혼 의식(soul conscious)이라 한단다. 혼(soul)은 육체의 기능들이 모두 정지되면 어떻게 될까? 그 전조현상이라 할 수 있는 너희들이 잠들었을 때를 보면 흔적을 볼 수 있는데, 뇌의 파동(wave of brain)이 쉼 없이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꿈(dream)으로 표현되는 과정중에는 혼 의식(soul conscious)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단다. 꿈의 내용들이 너희들의 일상 활동보다는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오히려 제약범위를 벗어난 영역에서의 활동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경험한다는 것을 너희들이 증명하고 있단다.
너희들이 사고를 당하거나 병의 후유증으로 뇌사상태(brain-dead)에 빠졌을 경우에는 뇌의 활동이 정지되는데, 심장(heart)만이 운동을 하여 생명(life)을 유지시켜주고는 있지만 이것을 살아있다고 표현할 수 없단다. 살아있다는 것은 왕성한 생명활동(life action), 즉 의식(conscious)을 통한 활동, 육체적 활동들이 있어야만 살아있다고 표현할 수 있단다. 그래서 뇌의 활동이 멈춘 뇌사 상태(brain-dead)에 빠진 환자를 식물인간(human vegetable)으로 표현한단다. 그리고 결국은 장기(organ)를 기증(donate)하는 것으로 육체적 죽음(physical death)을 통해 삶을 정리하게 된단다.
이것이 과연 진정한 죽음(true death)일까? 의식 기능이 정지되어 더 이상 생각(think)을 할 수 없어도 나머지 육체의 생명활동인 심장(heart)과 신진대사 기능(metabolism function)은 누가 유지 시켜 주는가? 호흡장치야 병원에서 장착해 준다지만 호흡기능과 다른 기능들은 누가 활동해 주느냐는 것이구나. 이것을 너희들이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너희들은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recognition)하게 되는 것이란다. 이것은 영(spirit)이 하는 활동이란다. 존재의 인생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영(spirit)은 육체(body)를 비우고 떠나오는 혼(soul)이 무사히 다른 세계에 들어올 때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눈에 보이는 물질(matter)로 이루어진 육체(body)와, 육체를 움직이게 하는 기운, 즉 에너지(energy)와, 마음(mind), 즉 생각(think)이 있게 하는 혼 의식(soul conscious)과, 인생 전체를 책임지는 영 의식(spirit conscious)으로 분류하여 나뉠 수 있는데, 순서상으로 본다면 육체(body)가 정지(stop)되고, 에너지(energy)가 정지되며, 혼 의식(soul conscious)이 정지되고 나면 이것을 너희는 죽음(death), 사망(死亡:die)이라 한단다.
그러나 혼 의식(soul conscious)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한 죽음(perfect death)이라 할 수 없단다. 너희들은 보이는 물질(matter)들이 분해되어 작은 입자들로 나뉜 것을 보고 없어졌다고 하지만 입자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고, 입자들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며, 에너지(energy)또한 분해되어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들로 나뉘었을 뿐, 여전히 입자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란다. 그럼 무엇이 사라진 것이냐! 바로 인생(life)이라고 하는 인격(人格:personality), 성품(性品:character)이 기억(memory)에서 사라진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그래서 열심히 기록하고, 물증(evidence)을 남겨서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지 않게 노력들을 하고 있으나, 인생(life)이 한 둘도 아니고 어떻게 모두를 기억하여 기록으로 남기느냐? 너희들이 하는 수고는 결국 모두 사라지고 없다는 것이란다. 문명(culture)이 사라지고 나면 너희들의 기록들 역시 모두 사라지고 만다는 것이란다. 이것이 물질(matter)의 단점이자, 한계(limit)라고 하는 것이란다.
우리는 이러한 너희들의 노력들이 모두 사라지지 않게 기록하여 남기는데, 너희들이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라고 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한 기록 장치를 통해서 유실(lost)되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란다. 이것은 의식의 세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빛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란다. 너희들이 잊혀질까바 안타까워했던 모든 인생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음이니 안심해도 된단다. 단지 너희들이 기억하기 싫은,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것까지도 모두 기록하여 있기에 좀 더 객관성을 가지고 보기 전까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단다.
너희들이 보이는 물질체(material body)로서의 가족이었던 인격체(personality)를 기억한다면 보이는 모습으로의 가족이냐? 아니면 보이지 않는 인격체(personality)로서의 가족이었냐도 매우 중요한데, 모습은 같으나 다른 인격(人格)이라면 너희들은 받아들일 수 없단다. 그러나 모습은 다르지만 너희들과의 모든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인격(personality)이라면 적응하는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결국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단다.
결국 죽음(Death)은 인격체(personality)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며, 물질체(material body)가 사라지는 것은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 아니라는 것이란다. 그러면 인격체(personality)는 무엇이냐? 인생의 기억(memory of life)을 간직하고 있는 것인데, 무엇이 인생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인가? 바로 의식(conscious)이라 할 수 있단다. 혼 의식(soul conscious)이 인생의 기억(memory of life)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란다. 혼 의식(soul conscious)은 하나의 인생 기억을, 영 의식(spirit conscious)은 모든 전생(all past life)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란다.
기억(Memory)을 간직하고 있는 인격체(personality)인 혼 의식(soul conscious)이 사라지는 것을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물론 이것도 단계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단다. 모든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영 의식(spirit conscious)이 사라지고 나야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라 표현할 수 있단다. 모든 인생을 알고 있는 영 의식(spirit conscious)이 사라지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라 할 수 있단다. 이것도 단계중의 일부이지만 말이란다.
너희들이 창조-근원(source-Creation)과 하나 된다고(oneness)하는 것은 그 단계까지 펼쳐져있던 모든 의식단계를 사라짐으로 완성을 시켜야 하는 것인데, 의식을 사라지게 하는 과정을 완성시켜야 가능하다는 것이란다. 결국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모든 의식들을 소멸(extinction)시키는 것이 전체와 통합을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단다. 이 과정이 쉬운 것이 아니어서 아무 인생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준비된 인생만이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란다.
전 장(before chapter)에서 이야기한 고타마(Gautama)가 실행한 자신의 의식을 죽인 행위, 즉 자신의 인생 기억을 간직하고 있던 혼 의식(soul conscious)을 사라지게 했다는 것이란다. 그는 자신을 죽임으로서 육체적 죽음이 아닌 의식적 죽음을 실행함으로서 상위 의식과 하나로 통합되는 것을 성취했던 것이란다.
제일 먼저 현재의 인생을 담당하고 있는 혼 의식(soul conscious)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의식적 죽음(conscious death)의 일 단계(first stage)라고 할 수 있단다. 물리적 죽음(Physical death)을 임의대로 너희들 스스로 결정하는 자살(suicide)은 너희들이 많이 실행에 옮기고 있으나, 그것은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 아닌 껍질을 벗는 단계이다 보니, 진정한 죽음(true death)이라 할 수 없단다. 진정한 죽음(True death)의 첫 단계(first stage)인 혼 의식(soul conscious)의 죽음을 실행에 옮긴 인자(人子)는 바로 고타마(Gautama)라고 하는 것이란다.
물론 이것은 현대문명을 기준으로 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란다. 고타마(Gautama)이후에 예수(Jesus)도 실행에 옮겼으며, 다른 인류들도 실행에 옮기기를 애쓰고 있음을 알고 있으나 성취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는 것이란다. 의식이 사라지게 하는 것, 개체의식인 혼 의식(soul conscious)을 사라지게 해야 영 의식(spirit conscious)과 연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윤회(samsara)를 통하여 물리적 죽음(physical death)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경험들을 통하여 혼 의식(soul conscious)이 돌아가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이 기억을 고이 간직하도록 해서 영 의식(spirit conscious)이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이란다.
영 의식(Spirit conscious)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영의 세계가 있음을 알 게하고, 영(spirit)과 온전하게 함께하기 위해서는 혼(soul)의 경험을 완성시켜서 더 이상 물질체험이 필요 없음을 인식하게 해야 된다는 것이란다. 그러면 혼(soul)은 자연스럽게 물질로 향했던 의식을 영을 향하게 되며, 영의 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란다. 혼과 영(soul and spirit)은 서로의 공통점을 인식하고 어떻게 하면 하나로 통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는데, 혼(soul)이 자신을 스스로 사라지게 해야 영(spirit)과 연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란다. 이 과정을 통해서 혼(soul)은 자신과의 싸움을 하게 되는데, 자신을 사라지게 하는 자살(suicide)이 물리적 자살(physical suicide)보다도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란다.
의식적 자살(Conscious suicide)은 결국 혼(soul)스스로 결행(decisive)해야 하는데, 이것을 실행하는 것을 주저(hesitation)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것이란다. 기억(Memory)의 사라짐, 인격체의 소멸(extinction of personality)을 뜻하는 의식적 자살(conscious suicide)은 성취율이 매우 낮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기억(memory)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한단다.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을 못 견뎌 한단다. 아무도, 가족도, 배우자도 기억하지 않는다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란다.
자신이 죽은 뒤에 무덤(grave)이 만들어지고, 비석(tombstone)이 세워지며, 제사행위(ancestral rites action)를 통해 자신을 기억(memory)go 주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화장(cremation)한다하여도 뼈(boon)가 보관되어 있는 시설로 가족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암묵적 약속(silence promise)하였기 때문에 자신이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에 안심을 한다는 것이란다. 그러나 만약 너희들이 죽음과 동시에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면 너희들은 떠나는 것에 대해 엄청난 두려움을 간직할 것이란다. 그러면 죽음은 공포가 될 것이란다.
물질적 죽음(Physical Death)도 이럴진데, 의식적 죽음(conscious death)은 오죽하겠느냐! 그런 이유로 해서 이것을 실행에 옮겨서 성취한 인류들이 없다고 하는 것이란다. 그러니, 우주의 계획이 없었는데도 스스로 자신의 혼 의식(soul conscious)을 사라지게 해서 영 의식(spirit conscious)과 통합을 이룬 고타마(Gautama)의 경우는 정말로 커다란 축제(great festival)가 되었던 것이란다. 우리는 그런 그를 너희들에게로 다시 돌아가게 할 수밖에 없었는데, 너희들에게도 그의 경험을 공유토록 하여 그가 체험한 것을 너희들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그에게 정중히 부탁하였던 것이란다.
고타마(Gautama)는 계속해서 의식적 자살(conscious suicide)을 통해 상위세계의 의식과 대통합을 성취시켜 나갔으며, 지금의 자리에까지 도달하게 되었던 것이란다. 그리스도의식(christ consciousness)역시 의식적 죽음(conscious death)을 통해서 도달하는 세계이자, 그리스도의식(christ consciousness)이 머물고 있는 세계라 하는 것이란다. 이 의식의 세계는 빛의 입자 진동수가 700이상을 넘어야 진입할 수 있는 세계이기에, 너희들이 명상을 해서도 아니요, 기도를 해서도 아니며, 육체를 죽여서도 아니라고 하는 것이란다.
첫째(First), 너희들 스스로가 혼 의식(soul conscious)을 사라지게 해야 단계를 진입할 수 있게 되는데, 혼 의식의 진동수가 물질세계에 맞추어져 있어서 300이상을 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는 것이란다. 이마의 장벽(barriers of fel)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victory)해야 되는 것이고, 승리의 요건(requirement of victory)은 혼 의식(soul conscious)과의 싸움에서 승리(victory)해야 된다는 것이란다. 혼 의식과의 전쟁(war)에서 승리(victory)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죽여야 한다는 것이란다.
자신의 기억(memory), 정체성(identity), 인격체(personality)모두를 미련 없이 날려버려서 사라지게 해야 혼 의식(soul conscious)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란다. 이것이 바로 공(空:nothing)을 성취하게 되는 것이고, 마음(mind)을 모두 비우는 것이 되는 것이란다. 상위 의식(Higher conscious)은 하위 의식(lower conscious)이 사라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그 빈자리에 진입하게 되는데,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상위세계로 상승시켜서 올라가게 하는 것이란다. 이러면 의식세계는 드넓은 대양(ocean)처럼 확장이 일어나는 것이란다.
전체의식(Whole Conscious)과 하나로 연합하는 것은 이런 과정들을 통과하면서 이룩하는 것이고, 성취시켜 나가는 것이란다. 고타마(Gautama)의 체험을 본받아라! 내면 깊숙이 침잠하여 들어가다 보면 수많은 거짓(lies)들과 만나게 되는데, 너희들의 인격(人格:personality)을 형성하고 있는 것들이 진리(truth)를 가장하고 있는 매트릭스(matrix)이기 때문이란다.
기억(memories)들도 역시 매트릭스 체험(matrix experience)이기 때문에 진실(fact)이 아니라 거짓(lie)이라 하는 것이란다.
너희들이 홀로그램(hologram)을 체험(experience)하고서 진리(truth)를 체험했다고 하지만, 과연 그것이 진리(truth)이냐? 창조-근원(source-creation)과 온전히 하나 되는 체험을 해야 그것이 진정한 체험(true experience)되는 것이고, 홀로그램(hologram)이 아니라, 실제(reality)하는 것을 체험(experience)하게 되는 것이란다. 이것이 바로 거짓(lie)이 아닌 진리(truth)라고 하는 것이란다.
너희들이 체험하는 것들은 진리(truth)를 발견하게 하기 위한 단계라고 보면 된단다. 굳이 밀도층을 구분하여 차원이라는 세계들을 열어 놓은 것은 그 곳에서의 체험을 발판으로 해서 진정한 진리(true truth)를 찾도록 하였던 것이란다. 빛(Light)이 결정화(crystallization)되는 과정중에 왜곡이 일어난다는 것을 우리는 보았으며, 그 왜곡이 홀로그램우주(hologram universe)를 창조하여 내었음을 알았단다. 우리는 왜곡된 빛의 세계에서는 진리(truth)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궁금하였으며, 체험을 유도하기로 하였단다.
빛(Light)이 왜곡된 만큼 홀로그램(hologram)역시도 변형된 빛의 세계들을 펼쳐놓았고, 그곳이 마치 실제(reality)하는 것과 같은 환상(illusion)이 일어났단다. 이것은 바로 빛이 결정화(crystallization)하였기에 나타난 현상인데, 우리는 이것을 유령우주(phantom universe)라 하였단다. 실제(Reality)하는 우주가 아니라 빛의 결정(crystal of light)에 따라 왜곡된 빛의 세계가 복사(copy)되어 나타났기 때문이란다. 이곳에 사로잡혀 머물게 된 빛은 창조-근원의 빛과 연결되지 못하면 길을 잃어버리고 결국은 블랙홀(black hole)로 빨려 들어가 사라지게 되는 운명(destiny)이었단다.
결국 이 세계에 갇힌 빛은 에너지(energy)를 공급받지 못하면 유한 생명(limited life)으로 사라지게 되어 있었던 것이란다. 우리는 왜곡된 빛의 세계인 이곳에서 진정한 진리(true truth)를 찾을 수 있는지를 실험하기로 하였으니, 창조의 역사가 시작될 수 있었다는 것이란다. 왜곡된 세계가 나타난 것은 우연(coincidence)이 아니었는데, 빛을 물질화(materialization)하는 과정에서 왜곡된 복사(radiation)가 일어났고, 결정(crystal)에 복사(copy)된 빛(light)에 의하여 너희들의 우주가 나타났던 것이란다.
우리는 모든 우주에 걸쳐서 경험과 체험들을 통해 완성을 이룬 우리의 아들이었던 CM Aton을 창조주(creator)로서 파송(dispatch)하였으며, 진정한 진리(true truth)인 창조의 푸른빛을 제공하였던 것이란다. 그리고 성장의 금빛도 제공하였으며, 마무리의 보랏빛도 제공하였단다. 우리는 왜곡된 세계에서의 진리(truth)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창조-근원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지켜보기로 하였고, 많은 문제들이 돌출되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단다. 생명들이 진리(truth)에는 관심조차도 없었다는 것이란다.
생명들이 진리(truth)와 분리되어 버렸으며, 왜곡된 빛 역시도 창조-근원과 더 이상 연결되지 않았단다. 우리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이 세계의 생명들이 스스로 그렇게 결정하였던 것이란다. 너희들의 지역우주는 그 때부터 죽음(death)이 찾아왔는데, 그 기간들과 횟수가 다르다하여도 역시 죽음(death)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운명들(destinies)이 되었단다. 너희들이 운명의 그물(net of destiny)에 갇히게 된 것은 너희들의 우주에 갇혀버린 빛이 더 이상 빠져나갈 곳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었단다.
단절(Rupture)된 빛은 더 이상 진화(evolution)를 진행시킬 수 있는 힘이 없었으며, 상승(ascension)역시도 우주 밖으로 연결시킬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란다. 빛(Light)과 함께 너희 생명들도 이곳에 고립(isolated)되어 버린 것이었단다. 사면초가(四面楚歌:surrounded by enemis on all sides)에 빠져버렸다는 너희들 표현대로 너희들의 우주가 그렇게 고립무원(孤立無援)이 되고 말았단다.
다른 우주와도 소통할 수 없었으며, 상위의 세계와는 더 더군다나 연결할 수 없었고, 가장 중요한 창조-근원과의 소통이 모두 단절(rupture)되었던 것이란다. 너희들은 죽음의 우주(universe of death)가 되었으니, 진화가 멈추었으며 자연스럽게 블랙 홀(black hole)로 들어가 소멸(extinction)되어 사라질 운명(destiny)이 되었던 것이란다. 너희들은 생명들은 진화(evolution)가 정지(stop)되었고, 자연스럽게 죽음(death)이 찾아왔단다. 너희들은 죽음(death)을 운명(destiny)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란다.
이것이 바로 지금까지 너희들이 알고 있었던 빛의 세계(plane of light)였단다. 어둠(Darkness)은 더욱 기승(full swing)을 부렸고, 너희들의 우주에서 승승장구(乘勝長驅)하여 마치 자신들의 세계가 된 것처럼, 그랬다는 것이란다. 우리는 온전한 진리(perfect truth)가 너희에게로 전달되어지기를 바랬고, 그 뜻에 의해 사난다(sananda)가 파송(dispatch)되어 들어갔던 것이란다. 사난다(sananda)는 부여받은 사랑의 빛(light of charity)으로 새로운 격자망(grid network)을 너희들 우주에 설치하여 진리의 빛(light of truth)과 연결될 수 있도록 작업을 시행했단다. 그렇게 해서 각 항성계들마다 광자대(photon belt)로 알려진 사랑의 빛(light of charity)이 반지(ring)모양으로 설치되었단다.
이것은 사난다(Sananda)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는데. 진화(evolution)가 다시 시작될 수 있었고, 진리의 빛(light of truth)과도 다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란다. 그렇다고 죽음(death)마저도 온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단다. 생명들의 가슴(heart)에 뿌리 깊게 내려앉은 죽음의 그림자(shadow of death)는 쉽게 제거되지 않았는데, 생명들의 기저(base)에 두려움(fear)과 함께 남아있었기 때문이었단다. 이 흔적들(traces)이 생명들의 진화와 상승(evolution and ascension)을 방해(disturbance)하는 요인(primary cause)이 되었던 것이란다.
우리는 죽음(death)을 두려워(fear)하는 생명들에게 사랑(charity)을 통하여 진리(truth)를 바라보도록 하였단다. 그리고 죽음의 진리(truth of death)도 바라보도록 하였단다. 너희들을 사로잡고 있었던 어둠의 그림자(shadow of darkness)도, 죽음의 그물망(net of death)도 모두 진실(fact)이 아닌 거짓(lie)이었음을 스스로 찾아내도록 하였단다. 이 세계의 빛들이 결정(crystal)을 통과하면서 심각한 왜곡이 일어났으며, 거짓된 세계들이 복사(copy)되어 펼쳐졌던 것이었음을, 그리고 그 매트릭스 세계(matrix plane)에 들어와 이 모든 것들이 실제(reality)하는 것처럼, 환상(illusion)에 빠져들었다는 것을 알도록 하였단다.
매트릭스(Matrix)자체가 유한성(finitude)을 가지고 있기에 그곳에 속한 생명들 역시 유한 할 수밖에 없었음을, 그리고 유한성(finitude)을 벗기 위해서 계속해서 죽음(death)을 통한 껍질을 벗었다는 것을 알도록 하였단다. 죽음(Death)은 그런 과정이었으며, 너희들을 사라지게 하거나 소멸(extinction)시키려는 것이 아니었음을 알도록 하였단다. 기억(Memory)이 사라지고, 의식(conscious)이 사라지는 것은 전체(whole)와 하나 되는 과정 중에 나오는 통과의례(rite of passage)였음을 알도록 하였던 것이란다.
개체의식(Individual conscious)이 전체의식(whole conscious)과 통합(united)되는 과정에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 섞이는 과정에서 나오는 분산(dispersion) 때문에 일어나는 착시효과(illusion effect)의 영향으로 자신이 사라지는 것으로 오해(misunderstanding)하여 벌어진 일이었단다. 이것이 깊은 두려움(deep fear)을 몰고 와서 개체의식(individual conscious)을 스스로 사라지게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던 것이란다. 새벽(Dawn)이 오기 전에 깊은 어둠(deep darkness)이 찾아오는 것은 빛(light)에 대응하는 반사(reflection)현상이라 보면 된단다.
빛(Light)이 오기 위해서는 이러한 현상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두려움(fear)으로 작동하여 앞으로 전진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란다. 전체의식(whole conscious)과의 통합(united)에서도 두려움(fear)이 발목을 잡아 문 앞에서 발을 돌리게 하고 있는 것이란다. 불굴의 용기(courage of tenacity)가 필요한 시점(juncture)이라는 것이란다. 이곳을 돌파(breakthrough)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되는 산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란다. 이것을 시험(test)이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능선(ridge)을 넘은 인자(人子)가 극히 드물다고 했던 것이란다.
진정한 죽음(True death)은 스스로 개체의식(individual conscious)을 사라지게하는 것이란다. 물리적(physical)으로 자신의 생명을 죽이는 자살(suicide)은 진정한 용기(true courage)가 아니라, 비겁한 용기(coward courage)란다. 이것은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도망(escape)가는 것이기 때문이란다. 자신과의 싸움을 할 용기(courage)가 없기 때문에 비겁하게 도망을 가는 것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육체(body)를 죽이는 자살(suicide)이란다. 이렇게 해서 육체를 떠난 혼 의식(soul conscious), 즉 개체의식(individual conscious)은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지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반복되는 인생(life)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이 물질체(material body)를 벗는 죽음(death)이라는 과정을 통과하는 것은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입자들(particles)의 속성(attributes)을 온전하게 알아가라는 뜻이란다. 입자들(particles)의 결합에 의해 생겨난 생명들은 모양과 성질들이 모두 다르게 디자인(design)되었는데, 속성(attributes)을 깨닫게 되면 다른 입자들이 결합하여 태어난 새로운 생명으로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이 물질을 체험하기 위하여 선택한 본래의 목적이자, 뜻이라고 하는 것이란다. 이렇게 빛의 결정(crystal of light)에 의해 창조된 세계에서 유한한 체험들을 위한 장소로서 너희들의 우주가 태어났던 것이란다.
너희들은 유한한 생명이라는 입자들의 결정구조(crystal structure of particles)에 따라 인류(human)라는 생명체(life)로 창조되었으며, 체험을 통하여 궁극의 물질들을 모두 알게 되는 그리스도의식 수준(christ consciousness level)에 도달하도록 창조되었단다. 너희들의 깨달음(awakening)에는 제한이 없어서 궁극의 자리(position of ultimate)에까지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이란다. 다만 하나의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victory)해야 만이 도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program)하였던 것이란다.
너희들이 진정한 죽음(true death)을 통과하면서 비상(soaring)하여 상승(ascended)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단다. 너희들은 껍질을 벗는 물리적 죽음(physical death)이 아닌 의식적 죽음(conscious death)을 통하여 자신의 개체의식(individual conscious)인 혼 의식(soul conscious)을 죽임으로서 진정한 죽음(true death)을 경험해야 만이 전체의식(whole conscious)과 하나로 통합(united)되는 것이란다. 이것이 바로 하나 됨(oneness)인데, 전체와 하나 되는 것이자, 하나가 전체가 되는 것이란다.
전체(Whole)와 하나로 통합(united)되기 위해서는 너희들의 마음(mind)을 비우는 것, 너희들의 의식(conscious)을 비우는 것, 너희들의 인격체(personality)를 죽이는 것, 즉 혼 의식(soul conscious)을 죽이는 진정한 죽음(true death)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란다. 이것이 실행되지 않는 다면 결코 전체의식(whole conscious)과 하나가 될 수 없단다. 영(spirit)과 하나 되기 위해서는 물질세계의 경험을 위해서 태어난 혼(soul)을 뛰어넘어야 하는데, 죽이지 않고서는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것이란다.
이제 거짓된 죽음이 아니라, 진정한 죽음(true death)을 통하여 너희들이 우리와 진실로 하나 되기를 바란단다. 이것이 빛의 자녀들이 너희들에게 부탁하는 것이란다.
이 장(章)을 마칠까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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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