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0일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패시브]

2014년 9월 19일 양산에 위치한 창고에서 SIP패널을 제작하여 전라남도 무안 일로읍으로 가기 위해 트럭에 탑재하는 모습입니다.

첫번째 트럭 위에서 차곡차곡 자재를 싣는 김종수 과장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첫번째 트럭이 가고 두번째 트럭이 와서 실어가네요.

그 다음날..

2014년 9월 20일 토요일 아침 4시에 출발하여 3시간만에 도착하여 자재를 싣고 오는 트럭을 기다립니다.

7시에서 30분 사이에 모인 현장 시공팀과 건축주님의 모습입니다.

기초 공사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옆에 보이시는 검은색 하우스가 건축주님께서 직접 시공하신 패시브 창고 입니다. 저 곳에서 목작업도 하시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펼치기 좋은 탐나는 공간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트럭 두대가 도착했습니다.

양산에서 두번째로 출발했던 차가 여기서는 먼저 자재를 내립니다.

건축주님께서도 참여하여 함께 운반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건축주님께서는 자신의 집을 직접 설계하셔서 의뢰하셨고 패시브 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보여 좋았습니다.

자재를 다 내린 차는 떠나고 그 다음 차가 벽체를 내립니다.

8시 30분 경 한시간만에 모든 자재가 다 내려졌습니다.

먹줄 작업을 하기 전 도면을 가지고 회의하는 모습입니다.

회의가 끝난 후 09시 쯤 부터 먹줄을 놓습니다.

도면에 나타난 치수대로 먹줄을 놓다보면 기초바닥의 공사가 정확한 치수로 이루어졌는지 나타나게 됩니다.

약간의 오차는 현장에서 건축주분과 상의 하여 도면상에서 수정을 함께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10시 20분 경 먹줄 작업이 다 되가면서 외벽에 앙카작업을 시작합니다.

외벽 앙카 작업도 어느정도 진행 중 점심 시간이 되어 다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보기만 해도 참 포근하고 상큼한 날씨죠? ^^

이런날엔 밥맛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인심좋고 맛좋기로 유명한 장터 털보 식당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나오는 반찬이 모두 알차고 맛이 좋아 모두 두그릇을 후딱 해치워 드실 정도였네요 ㅎ

이렇게 맛있는 점심까지 먹고 저와 사장님은 다시 부산으로 가기 위한 길을 나섭니다.

무안 현장 근처의 마트에서는 전남 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어 더할나이 없이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네요^^

사진 출처 : http://cafe.naver.com/ener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