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피 관련용어
•퍼텍스-고급 재킷이나 침낭의 겉감으로 사용되는 소재로
가벼우면서 조밀한 밀도와 다른 원단이 쫓아올 수 없는
초발수가공능력을 자랑한다.
•나일론 태피타-화학섬유의 일종으로 원단이 얇고 조직이 촘촘해
다운이 잘 빠지지 않는다.
땀을 흡수하는 기능은 좋으나
배출하는 기능은 떨어지는 편이다.
•나이론 립스타- 질겨서 침낭의 내마모성과 내구성을 높여주는 기능성 원단.
•서플렉스- 생활 방수 및 방풍, 통기성이 우수한 기능성 원단
•씸실링- 충진재가 빠지지 않도록 봉제선에 천을 덧대는 기술
충진재(충전재) 관련 용어
•필파워-눌렸던 충진재가 부풀어지는 복원력을 말한다.
필파워가 높을수록 같은 무게의 다운으로도 더 높은 보온력을 발휘한다.
가장 흔한 필파워 800의 경우 1온스(28.3495g)다운이
800입방인치(약2000㎤)부피로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한다.
•우모-흔히 오리털 침낭으로 부른다.
가볍고 복원력이 뛰어난 거위털과 오리털을 주로 사용하는데
가슴 부분의 부드러운 솜털(down)과 깃털(feather)을 혼용해 사용하는데
솜털의 비율이 높을수록 성능이 우수하다.
화학솜 충진재
•써모라이트 - 북극곰이 효과적인 공기 차단을 위해 중심부가 비어있는
중공모의 털을 지니고 있음을 응용해 만들어 가벼우면서
효과적으로 외부의 차가운 온도를 막아주고 내부의 열기를 보호한다.
또한 건조속도는 면과 비교해 50%이상 빨라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마로프트 - 미군이 우모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소재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공기층을 형성하는 극세사망을 사용해
보온력이 높고 습기 차단 능력도 우수하다.
특히 눌려있는 상태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폴리에스테르-초기의 폴리에스테르 솜을 말하며 가격이 저렴란 것이 장점이다.
•폴라가드 3D-폴리에스테르 극세사로 제작한 충진재로 부드럽고 잘 부풀어 오른다. 습기를 거의 흡수하지 않으며 젖어도 로프트(부풀어오름)이 유지된다.
•신슐레이트-3M이 만든 단열재로 다운 대체 충진재로 인기를 끌던 소재다.
잘 젖지 않고 일단 젖어도 보온효과를 유지한다.
•듀퐁 할로필-듀퐁이 중공사(가운데 구멍이 하나 뚤린 원사)를 이용해 만든 충진재로 구조 및 성능은 써모라이트와 비슷하다.
할로필이 발전한 소재로는 가운데 구멍이 4개인 퀄로필, 가
운데 구멍이 7개인 퀄로필 7이 있다.
•폴라플리스-일반적으로 파일, 플리스로 불리는 소재로 빠른 건조성,
경량 보온소재의 대명사다.
천연양모나 면 소재에 비해 땀흡수 및 배출이 우수하고
건조속도가 5~7배 우수하다. 폴라플리스에 코팅을 해서
성능을 높인 소재로는 폴라텍, 윈드블럭 등이 있다.
*단열 소재의 종류 및 장단점
①다운: 침낭, 특히 동계용 침낭의 대명사는 우모 침낭으로 불리는
천연 충진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여러 가지 천연 소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가볍고
복원력이 뛰어난 거위털이다. 내한온도가 높고 푹신한 감촉이 장점이다.
하지만 우모는 젖었을 경우 보온력이 떨어지고
건조가 느리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또한 오래 사용하면 털이 빠지고 나쁜 냄새가 배는 것,
가격이 비싸고 세탁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②화학솜: 합성솜은 보온력 면에서는 확실히 우모 침낭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복원력도 우모보다는 떨어진다.
하지만 한겨울을 제외한 영상의 온도에서는 오히려 우모 침낭보다 편안하고,
보조 장비를 잘만 활용하면 우모 못지않은 보온성을 자랑한다.
관리와 세탁이 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고
젖은 상태에서도 80% 정도의 보온력은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