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마음껏 찬양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만입이 있어도 다 찬양 드리기에 부족하지만 우리의 부족한 입술로 드리는 찬양을 받아주옵소서.
죄 속에 빠진 우리를 살리신 주님. 어디가 진리인지 알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며 아픈 상처를 끌어안고 살았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우리를 안식할 곳 없어서 하나님만이 위로자가 되심을 믿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저희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모든 아픔들을 치료받길 원합니다. 나 자신도 이길 수 없는 유혹들을 물리치길 원합니다. 주님을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모십니다. 내 삶을 내려놓사오니 하나님 저희들의 마음에 오셔서 이제는 떠나지 마시고 항상 저희 삶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사랑하시는 몸된 교회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고 항상 기쁨이 넘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교회가 되길 위해 늘 기도하며 애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를 축복하시고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방법대로 그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길 원하오니 하나님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변에 아직도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너무나 많은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또한 병으로, 아니면 생활의 어려움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도 너무나 있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이 그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길 원합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길 원합니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는 일없게 저희들에게 늘 베푸는 선한 아버지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들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고 싶습니다. 저희들에게 드리면서도 감사하는 마음 주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온 교우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선한 일을 위해 앞으로 많은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먼저 기도와 성령보다 앞서지 않기 위해 지금 120명의 기도의 용사를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 온 교회가 기도하는 일에 앞장서게 하시고, 기도의 불씨 하나하나 모여서 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해 가는 주님의 믿음의 용사들 120명을 원하오니 온 교우들이 이 일에 자원할 수 있도록 하나님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교회같이 작은 교회에서 평생동안 하나님과 교회 앞에 봉사하기로 결심한 14분의 후보자들이 자원하는 마음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부족한 것 많습니다. 자신을 보면 아무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냈습니다. 지금까지도 기도와 헌신으로 교회의 모든 일에 열심히 봉사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결심하였습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모든 이들로부터 칭찬듣는 초대교회 7집사와 같은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앞으로 사도들을 돕는 일에 헌신적으로 앞장서는 귀한 종들 다 되게 하나님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바라옵기는 앞으로 봉사하는 분들이 더 많이 나오길 원합니다. 아니 온 교인들이 다 봉사자들이 되게 하시어 이 파주지역과 이 나라에 주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해가는 일꾼들이 다 될 수 있게 하나님 저희교회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이후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귀한 종들이 나오길 원합니다. 이 나라를 바르게 이끌어 갈 민족의 지도자도 나오길 원합니다. 세계와 인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하나님의 자녀들도 많이 나오길 원하오니 하나님 저희 교회가 많은 인재를 길러내어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주님의 교회가 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가 심히 혼란하고 어지러운 가운데 있습니다. 쇠고기반대 촛불집회는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고, 유가인상으로 생계형 파업들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져가고 있는 어려움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진보와 보수, 가진 자와 없는 자, 노동자와 고용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온 국민들 간에도 온통 갈기갈기 찢겨져서 희망의 불씨는 사라지고 불신의 장벽만 쌓여가는 안타까운 이 나라를 주님 불쌍히 여기주옵소서. 대통령에게 이 어려운 난국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국민들의 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게 하시고,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를 위해 쓴 소리도 직언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참모들이 있게 하옵소서. 특히 믿는 위정자들이 먼저 바로 설수 있도록 하시고 이 나라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위정자들이 다 되게 하나님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 복무 중에 있는 주님의 자녀들 있습니다. 위험으로부터 막아주시고 맡은 바 임무를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시며 주님의 자녀로서 동료들을 섬기는 은총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해외에 나가 학문을 닦고 있는 알곡교회에 속한 청소년들에게도 주님 함께 하셔서 배우는 동안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지혜를 허락하셔서 앞으로 이 나라에 큰 인물이 되게 하시되 배운 모든 것을 약하고 헐벗은 자들에게 베푸는 귀한 자녀들이 다 될 수 있도록 축복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단위에 세워주신 주님의 귀한 종 고병호목사님 주님 붙잡아주시고 말씀 한 구절 한 구절 전하실 때마다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시는 하늘의 음성이 되게 하시고 듣는 저희들에겐 찔림과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는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듣길 위해 모인 주님의 자녀들에게 축복주시고 주일학교 어린 생명들로부터 어른들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예배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돌아가는 귀한 예배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아직도 우리 옆에 빈자리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천군천사로 채워지게 하시고 오로지 언젠가는 이 자리가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한 그날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나님 도와주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홀로 영광 받아주시고 드리는 우리에겐 평생 잊지 못할 예배가 되도록 하나님 이 자리에 임재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구하지 못한 것까지도 다 들어 응답해 주실 줄 믿사옵고, 하나님의 우편보좌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