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물결 위에 바람이 꿈꾸듯이지나간다
흙은 땀과눈물로 스며들어서
청보리푸르름으로 덩실덩실춤을추고
농부님들은 기쁨으로 가득차다
나의여름은 소리없이 찿아오고
말없이 늙어가는 내모습에
내마음도 함께뒹글었네
드높은 하늘이 소리내어 웃으면서 화답하고
가슴속오가는그리움풀어놓았더니
보고싶은 엄마얼굴이 유채꽃밭 속 에서
날 오라 손 내 민 다
♡프로필
1957년 전남순천 출생
2017년한울문학신인상
한울문학 시화전 생의미학과 명시
2020년 샘터문학 신춘문예 특별작품상
샘터문학 태양의하녀ㆍ꽃
구례문인협회 회원
한울문학회원
샘터문학 회원
♡저 서 높이 나는 새야
핸폰 010~2636~3255
첫댓글 욱향 시인님 늦지 않게 시 올려 주셨군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