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03. 03(일)
2. 산행장소 : 칠갑산(충남 청양 장평)
3. 산행코스 : 칠갑광장-칠갑산천문대스타파크-자비정-정상-장곡사주차장(8.27Km)
4. 산행시간 : 3시간 3분(휴식시간 11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한마음산악회
(칠갑산)
충남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장평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559.8m이다.
차령산맥에 속하며
북쪽의 한티고개(대치)를 지나,
동쪽에서 서쪽으로 대덕봉, 명덕봉,
정혜산 등과 이어진다.
대치천, 장곡천, 지천, 잉화달천, 중추천 등이
산의 능선을 따라 내려 흘러 금강으로 흘러간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 하여
칠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세가 험해
‘충남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교통이 불편하여 울창한 숲이 그대로 남아 있다.
한티고개에는 최익현의 동상이 있고
공주시로 통하는
대치터널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맑고 깨끗하며
자연석과 어울려 경치가 아름답다.
또한 자연석 주변에 자생란이 자라고
산 곳곳에서
구기자·송이버섯·싸리버섯·고사리 등이 많이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칠갑산(두산백과)
오늘도 시산제가 있는 날이다.
이때쯤이면 매년 나만의 생각이 있다.
그건 그것은 바로 오산시 전체 산악회가
한번에 시산제를 지내는 것도
그닥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매번 산악회 별로 시산제를 하다 보니
서로 서로 품앗이라는 성격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 보니 정작 가고픈 산을 못가고
시산제 시간을 마추기 위하여
가깝고 편안하고 짧은 코스를
택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러 이러한 형식 보다는 다 같이 한꺼번에
지내는 것도 어쩔가 라고 생각하는
나만의 생각을 적어본다.
오늘은 칠갑산코스에서
가장 정상에 가까운
천문대방향으로 오른다.
몇년전에 2번 찾았던 주차장이다.
제법 많이 깔끔해진 흔적이 보였다.
처음부터 계단이다.
글타고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
그건 바로 금방 끝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마음산악회 황산옥 총무님이시다.
오늘은 선두로 치고 올라 본다.
그래봐야 찍사 노릇을 하다 보면
꼴찌 생활을 못 벗어난다.
물론,,,, 찍사가 다는 아니란 말이다
그럼? 머지유? 물으면 머하요,,,
돌린다는 것이지유.
이스리를,,,,,
여기까지만 오르면 고생은 끝이다,
물론 정상아래 긴 계단이 있지만 말이다.
그것은 그때 생각하는 것이 좋다.
미리 겁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도로를 따라 주차장에서 오를 수도 있다.
커다란 터널이다,
이름은 칠갑문이라 부른다.
일단 선두 추억을 만들어 본다.
왼쪽 산마루산악회 서운택부회장님과 황산옥총무님
왼쪽부터 오산산악회 이소희총대님,
서운택부회장과 같은 이불을
덥는 다나 머라나 하는 오세미친구
그리고 이종섭형님
오늘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칠갑산천문대
10시부터 개방이라 인증만 하고
후다다다닥 나온다.
물론 총무님만 추억만들기였다.
그러나,,,
후다닥 나왔지만 딱 걸렸다.
누군가 뒤에서 마구 마구 부른다
에효,,, 되돌아가
이분들도 추억을 만들어야 만 했다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왕 추억 만드는 거
우리도 이런 퍼포먼스도 할수 있다고용,,,
찍사의 노력이 크다지요
담번엔 다른 것으로,,,
강순화누님이시다.
자세한 설명은 프라이버시 때문에 패스,,,
안그럼 맞을 수도 있기에
ㅋㅋㅋㅋ
에휴,,,
요즘 산악회서 추억 만들기 바쁜
이귀자친구 강순화누님
그리고 일심산악회 성혜정회장님
아차,,, 성함을 까먹었다.
이제는 별거 다 까먹는다,,,,
백수라 그렇다,
왼쪽 구덕순님과 우순분님이 되시겠다.
이러다 틀리면 우짤려고,,,
우짜기는,,, 뒈지게 맞을려나?????
자비정이다,
백제 무왕6년에 어쩌고 저쩌고 한다....
이하 생략하기로 한다.
여기까지는 편안한 임도길 따라 왔지만
여기부터는 산길따라 진행을 하여야 한다.
권원식고문님과 강순화누님
오늘 3분 참으로 추억쟁이입니다.
고문님도 함께 말입니다.
머가 말이라고요?
그럼 말(馬) 말고 소(牛) 하시죠
에휴,,
또 아재 개그,,, 우끼지도 않고 썰렁하다
내가 봐도 그렇다
그래도 할 것이다
아재 개그라도 해야 살아 남는다.
ㅠㅠㅠㅠ
칠갑산은
그닥 추억만들 곳이 많지 않기에
오늘은 이렇게도 분량을 때우는 것이다.
안그래도 되는데
찍사가 갠스리 그러는 것이다.
이제 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이다,.
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다
천안 부근에는
눈이 많아서 눈산행 하겠구나
맘만 설레였는데
여기만 잔설이 쬐꿈 쥐꽁지 맨쿰 있더라
저번주 공주 태화산은
예상치 못한 눈산행을 하였는데 말이다
이제 정상 추억만들에 들어가 본다.
1번
2번
3번
4번
5번,,,
헐 무쟈게 겁나게 디빵 했구나
오늘 3인방,,,,
고문님도,,,
고문님까지 4인방,,,
오늘 나까지 5명이 즐겁게
힐링하는 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스리를 아무도 안가지고 왔습니다.
훌륭합니다. 대단합니다, 축하합니다.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과연 축하할 일인가요??
비타민산악회 윤영애 등대님이시다
1번은 서운하지요,,, 암요,
오늘은 찍사도
2번이나 추억을 만들었데요,,,
올레리 꼴레리,,,,
맛있는 먹방을 하시는 회원님들,,,
아흔아홉골이라고 조망이 좋다는데
오늘은 꼴까닥 꽝이었답니다.
운무가 있거나 말거나
추억만 만들면 되는 법입니다.
오늘 분량 채울려고
뒤에 가면서 막 셔터를 눌러봅니다.
하산길은
오를때 보다는 등산로 같습니다.
암요,,
산꾼은 산길로 다녀야지요
분량 채우기입니다.
드라마도 아닌데,,, 왠 분량,,,
이 또한 분량 채우기였다지요,,,
쥐숭해염,,,
분량 채우기이지만,,,,
위치 선정은 해드렸습니다.
고문님은 독사진으로 하시겠다기에,,,
장곡사입니다.
아주 오래된 어마무시한 팽나무입니다.
몇년산이라는 정보가 없습니다.
오늘은 몇년만에 캐논 750을 가지고 왔기에
커다란 팽나무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권원식 형님이 너무 작아 보이네요 ㅎㅎ
어느새 따라온 따라쟁이님들,,, ㅋㅋㅋ
이나무 이름은 모르겠네요,,
배롱나무인가????
특이한 고목이 있기에
300mm 렌즈로 땡겨 보았습니다.
여기 이분을 지나치면 안되지라,,,
딱 봐도 누구신지 아시긋지유,,,
모르면 500원,,,
아니다 물가가 올라서 1000원,,,
털도 만지고,,,
배도 만져봅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