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부스에 전시했던 타미야 들코양이 입니다.
10여년전에도 그랬지만 전시장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제대로 된 색감을 느끼기가 불가능했습니다.
별도 조명을 설치하는 부스가 왜 그리 많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제 물건들이 대부분 그렇듯 기본도색 상태에서 수년간 방치되다가 (하비페어 직전에 ^^)
싹다 분해해서 창정비하고 세부도색 및 캐노피 마무리까지 완료했었습니다.
동영상기체는 주익에 퓝티캘이 2정씩 있는걸보니 FM-1 인거 같습니다.
얼마전 타미야에서 주익과 몇가지 부품을 새로 파서 요런 물건( Martlet Mk.IV )을 내놨는데 그것과 동일한 형식이죠
작은 기체인거 같지만 출장중에 오헤어공항에 전시된 실물을 본적이 있는데
덩치가 상당하고 미해군기 특유의 터프함이 기냥 철철 흘러넘칩니다 ^^
맨위에 디데이 도색을 한 Martlet Mk.IV 박스아트를 보니 문득 올해가 80주년이라던게 기억이 나네요. ^^
아무래도 저걸 하나 일본직구를 하던지 아니면 창고에 또 만들다 방치한 디데이 기념도색 기체가 있는지 뒤져 봐야 겠어요
ㅋㅋㅋ
첫댓글 이 들고양이를 만든 그루먼사에서 나중에 적기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는 숫고양이를 만들게 되는거죠~^^
그루먼사의 고양이 시리즈는 유명하죠 ^^
역시 색감 좋고~ 패널별로 살짝살짝 벗겨진 표현이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네요.
스카이블루에 라이트그레이 를 섞어서 사용했던거 같은데 조색이 맘에 드신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
도색표현이 사실적입니다... 실물기체를 보는듯한 멋진 작품입니다... ^^
부족한 물건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