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양
더숨99지원센터 온라인 사례집
2024년 정합성 평가서
강동훈
2025. 3. 인쇄 예정
과업 목록
1. 가족
2. 식사
3. 취미(진포검도교실, 눈높이, 우리봄)
4. 집안일
▶ 과업 1. 가족
강태양 군은 명화학교를 다니는 고등학생이다. 학교에서는 친구를 잘 챙기고 학교 밖에서는 어머니를 잘 챙긴다. 어머니로부터 독립해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미룡동 주공아파트에 살고 있다. 어머니는 인천에 살고 계셔서 방학이나 연휴가 있을 때 아들로서 집으로 찾아뵙거나 어머니가 아들 집으로 오시기도 한다. 올해도 본가에 두 번 다녀왔다. 올해는 강태양 군이 인천 본가에 버스 타고 혼자 가보겠다고 했고 그렇게 어머니 만나러 간다. 본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어머니와 인천 월미도 가고, “월미도 그 고기로 된 닭꼬치 맛있어요.” 그렇다. 먹을 것을 너무나 사랑하는 강태양 군이다. 올해는 어버이날, 어머니 생신, 강태양 군 생일 모두 함께 보냈다. 물리적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아들로서 또는 엄마로서 항상 의논하고 마음의 거리는 가깝다.
강태양, 가족, 24-1, 엄마한테 잘 할게요
강태양, 가족, 24-2, 걱정 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강태양, 가족, 24-3, 엄마 생일 축하해요.
강태양, 가족, 24-4, 엄마 커피 사러 가요.
강태양, 가족, 24-5, 앞으로는 혼자 가볼게요.
강태양, 가족, 24-6, 태양이와 개학 준비했어요.
강태양, 가족, 24-7, 계약서 작성 의논
강태양, 가족, 24-8, 태양아 괜찮아?
강태양, 가족, 24-9, 입학지원금 신청
강태양, 가족, 24-10, "엄마 벚꽃 봤어?", "태양이 생일은?"
강태양, 가족, 24-11, 혼자 갔다 올게요.
강태양, 가족, 24-12, 태양아 생일 축하해
강태양, 가족, 24-13, “엄마 고마워”, “그래. 태양이 행복하다면 됐지 뭐.”
▶ 과업 2. 식사
올해 강태양 군과 ‘식사 과업’ 의논했었다. 건강하게,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때 식사 할 수 있었으면 했다. 아침도 챙기기로 했다. 그래서 단골 파리바게트에 가서 건강 생각하여 통밀빵 사고, 함께 먹을 땅콩버터도 샀다.
학교 가기 전 강태양 군이 말한다 “빵 두 개 먹을게요.” 물론 한참 잠이 많을 나이라서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날도 있다. 그렇게 본인이 아침 챙기고, 저녁에는 먹고 싶은 반찬 사다 먹거나, 단골 가게 동네 홈마트에서 장 봐서 먹고 싶은 음식 만들어 먹었다.
피카츄 돈가스, 만두, 찜닭, 등갈비, 치킨, 불고기, 떡볶이 강태양 군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강태양 군이 다니는 우리봄 학원 선생님에게 “태양이는 치킨을 좋아하니, 간장 찜닭 만들어 먹으면 어때?” 음식 추천받기도 했다. “선생님 닭다리로 할래요.” “닭다리로 만드니 너무 맛있어요.” 강태양 군의 올해 식사는 이렇게 풍성하다.
강태양, 식사 24-1, 잘 먹을게요.
강태양, 식사 24-2, 건강하게 잘 챙겨 먹자
강태양, 식사 24-3, 빵, 땅콩버터 사요.
강태양, 식사 24-4, 어묵 볶음이요? 그래요.
강태양, 식사 24-5, 오늘은 불고기 이 버섯도 넣어요.
강태양, 식사 24-6, 자연스러운 아침 식사
강태양, 식사 24-7, 추천 받은 찜닭, 좋아하는 닭다리
▶ 과업 3. 취미(진포검도교실, 눈높이, 우리봄)
올해, 강태양 군의 취미생활에 대해 의논했었다. 검도장에 다니고 싶다고 했고, 만화책 읽으려면 한글도 알아야겠다고 했다. 그리고 다니고 있던 우리봄은 계속 다니고 싶다고도 했다.
올해는 도장 사정으로 그만뒀었던 검도교실에 등록했다. 검도교실 등록하기 전 미리 전화 드리고 상담 일정 잡고, 상담하고 모두 강태양 군의 일로 했다. 눈높이도 마찬가지였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쭉쭉 밀고 나가는 강태양 군은 추진력이 있다.
학원 세 개 다니니 일주일이 바쁘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검도교실, 수요일은 눈높이에서 한글 배우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우리봄 수업 받으러 간다. 진포검도교실에서 검도 배우며 대련도 하고, 관장님 건강 챙기시라고 집으로 초대해 삼계탕도 대접했다.
눈높이에서 형 노릇하고, 어린이날 동생들 선물로 간식 챙기기도 했다. 우리봄 선생님과는 올해 학원 밖에서 벚꽃 구경도 다녀오고 사진도 남겼다. 그렇게 고등학생, 학원생으로 바쁘게 살아간다.
강태양, 취미(찾기) 24-1, "세 개 다 해볼래요."
강태양, 취미 24-2, "너무 좋아요."
강태양, 취미찾기 24-3, 한글 배우는거죠.
강태양, 취미찾기 24-4, 검도 상담 왔어요.
강태양, 취미(찾기) 24-5, 눈높이 등록하러 가요.
강태양, 취미(찾기) 24-6, 검도교실 첫 수업
강태양, 취미(찾기) 24-7, 선생님이랑 하니까 할 수 있었어요.
강태양, 취미(찾기) 24-8, 선생님, 이거 도와주세요.
강태양, 취미(찾기) 24-9, 벚꽃 나들이
강태양, 취미(찾기) 24-10, 이유미 선생님과 한글공부
강태양, 취미(찾기) 24-11, 검도 첫 대련
강태양, 취미(찾기) 24-12, 어린이날 형 노릇
강태양, 취미(찾기) 24-13, 스승의 날 꽃을 든 남자
강태양, 취미(찾기) 24-14, 관장님 삼계잔치 초대
강태양, 취미(찾기) 24-15, "선생님 오셨네요."
▶ 과업 4. 집안일
강태양 군 집 할 수 있는 만큼 깨끗이 해보자고 의논했었다. 강태양 군의 대답은 “해볼게요.” 책상, 옷장, 휴지통 정리하고 올해는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도 잘 버려보자고 했다.
“주말에 하고 싶어요. 피곤해요.” 평일에는 학교 다녀야지, 학원 다녀야지 바쁘다. 그래서 강태양 군이 피곤하다고 했다. 그렇게 강태양 군 집이니 할 수 있는 만큼 할 수 있도록 거들고 있다. 주말에 일어나면 쓰레기통 비우고, 청소기와 걸레 준비해서 집안일 한다.
“아 음식물은 더러운데.”, “아 분리수거 하기 싫은데,..” 처음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버리로 갈 때 강태양 군이 했던 말이다.이제는 “버리로 가야죠? 벌써 버려야 되네요. 버리러 갈게요”
집안일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을 때 하다 보니 익숙해지지 않았을까? 그렇게 하나씩 알아가며 집안일 잘하고 있다.
강태양, 집안일 24-1, 해볼게요, 알려주세요.
강태양, 집안일 24-2, 여기다 버리면 되는 거죠?
강태양, 집안일 24-3, 침구류 세탁하고 정리
강태양, 집안일 24-4, 계절 옷 정리
강태양, 집안일 24-5, 갑자기 덥네요. 선풍기 청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