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지원 (p.2)
개별지원은 입주자를 개별화하여 개별 과업을 돕는 방법입니다. 시설은 일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들어 사는 집이며, 시설 입주자는 자기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복지요결]
식사 요리 청소 샤워 목욕, 직업 학습 신앙 취미 여가 가족관계... 무슨 과업이든, 시설은 입주자 한 사람 한 사람 개별화하여, 그 입주자의 개별 과업을 돕습니다.
‘실체는 같다.’는 논리를 갖춰 서류를 통합하고 간소화합니다.
사례관리 (p.4)
사례관리는 사회사업은, 사례를 관리하는 일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사례를 관리하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사례는, 당사자의 어떤 복지를 이루는 일입니다.
입주자와 지역사회가 ‘그 일(복지, 과업)’을 관리하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 사례관리입니다.
장애 개념 (p.6)
ICF에서 ‘장애’라는 용어는 “손상, 활동 제한, 참여 제약을 포함하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여기에서 장애는 “(건강 이상을 가진) 개인과 그 개인의 ‘정황적 요인’ 사이에서의 상호작용의 부정적 측면”을 의미해 왔다. -WHO-
어떤 일을 하는 데 당사자 쪽 조건과 환경 쪽 조건이 맞지 않아서 장애를 겪는다고 보고,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당사자 쪽 조건이나 환경 쪽 조건이나 일의 조건을 바꾸어 장애를 예방 해소 완화하고 더불어 살게 도우려 합니다. 이렇게 돕다 보면 당사자는 다른 장애에도 대처할 수 있는 강점이 생겨납니다.
계획 준비 (p.15–21)
<작년 평가서>를 살핍니다. 해가 바뀌어도 삶은 연속됩니다. 그러니 계획은 평가에서 시작합니다.
어떤 내용은 당사자와 둘레 사람이 의논할 때 참고하도록 보여드립니다.
각자 ‘개인별 지원 계획과 계획서 작성’ 요령을 나눕니다. 이를 위해, 자기 경험과 예시를 메모해서 옵니다. 예시는 구체적이면 좋겠습니다.
계획 워크숍 (p.24)
입주자와 둘레 사람과 의논하며 작성한 계획서를 동료와 공유하고 다듬습니다. 계획 워크숍은 팀별로 진행합니다.
발표자는 계획서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는 지지와 격려, 경험과 지혜와 지식, 희망과 감사를 나눕니다. 동료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지원 계획서>를 다듬습니다.
평가 (p.26)
일 년 동안 기록한 것 가운데 발췌하고 정리해서 발표합니다. 정합성 평가와 출판 기념회를 통해 한 해를 돌아봅니다. 스스로 자랑스럽고 자기 하는 일을 귀하게 여기며, 동료들이 자랑스럽고 고맙고, 동료들의 하는 일이 귀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기록 (p.29)
우리 일은 ‘사회사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록은 ‘사회사업 기록’입니다. 그러자면 기록 역시 ‘사회사업’에 적합해야 합니다.
사회사업 행위는 그 의미를 밝혀 이야기로 서술할 때 비로소 사회사업 기록이 되고, 사회사업 기록은 누구나 읽을 수 있게 공유할 때 비로소 사회사업 역사가 됩니다. [복지요결]
기록의 주인 (p.36)
[월평빌라 이야기 2022] 30권, 기관의 역사
[월평빌라 이야기 2], 기관의 역사: 해마다 엮고 해마다 업데이트
[당신이 월평입니다],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 [마라톤 갑니다]: 직원 개인의 역사
부록 및 참고 자료 (p.38 이후)
<계획 준비 워크숍> 자료 (p.38):
“2022년, 입주자를 어떻게 지원할까요? 당사자의 삶과 사람살이, 사회사업가의 사회사업을 헤아려 계획과 의논부터 사회사업답게 하고 싶습니다. 개인별 지원 계획과 계획서 작성을 동료에게 듣고 배웁니다.” -정진호-
가상 시나리오 워크숍 (p.48):
가상 + 시나리오. 입주자 연중 계획을 구상하고 의논하며 어떻게 진행될지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써 보는 겁니다. 그래서 가상 시나리오.
강자경 씨 지원 계획서 (p.54):
강자경 씨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지 생각하고 즉석에서 선보인 인사말입니다. 올해 강자경 씨는 양산에서 열린 자립지원 세미나에서 당신이 어떤 분이고,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청중들에게 직접 소개해 주었습니다. -신은혜 선생님-
월평빌라 월별 주요 사업 목록, 2024년 (p.82):
개인별 지원의 과정을 기관 <운영계획서> ‘월별 주요 사업 목록’에 표기하고, 일정을 잘 지킵니다. 그리고 꾸준히 수정, 보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