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상어 연골(조직)
철갑상어 연골 및 척수 등에서는 콘드로이친 황산 물질이 다량 존재한다. 철갑상어 콘드로이친 황산은 glycosaminoglycan 이다. 콘드로이친 황산은 세포를 구성하는 결합조직의 세포외기질의 필수성분으로, proteoglycans의 형태로 존재하며, 이들은 세포의 성장, 분화, 분열, 이동 등의 작용을 단백질과의 특별한 상호작용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용어설명
http://nccam.nih.gov/research/results/gait/qa.htm
황산콘드로이틴: 황산콘드로이틴은 연골의 중요한 구성물질이다. 연골에는 황산4콘드로이틴과 황산6콘드로이틴과 같이 두 개의 콘드로이틴이 있는데 분자량도 다르고 순도도 다르다.
자라나는 포유동물의 연골에는 황산4콘드로이틴이 가장 풍부하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세포는 황산4콘드로이틴을 덜 만들게 되고 다른 글라이코아미노글라이칸을 만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관절염이 있는 연골에서도 나타난다.
콘드로이틴은 활액이나 관절연골에 침착성이 강하다. 또한 많은 임상연구에서도 콘드로이틴이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이것이 관절염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향후전망: 최근에는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이 관절염 환자 외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제시되었다. 스포츠의학 영역에서 운동선수가 이들을 사용하면 관절을 보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들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장차 이들에 대한 많은 연구가 기대되는 바이다.
David Hungerford,MD ,Ronald Navarro,MD, Tarek Hammad,MD, Head of Arthritis Division, Orthopedic Department, Johns Hopkins University, Baltimore, Mary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