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1 dts 개강일이 불과 25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사실 저희는 2010 dts 졸업식 마치면서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하늘 아버지께서 더 목이 빠져라 학수고대 하셨음을 아시는지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주는 성경 곳곳에는 이런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이 묻어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는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뵈옵는 놀라운 일정을 앞에 두고 있어 설레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기다림은 세상의 계산으로는 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은 심지 않고 거두려하고 꿈꾸지 않고 이루려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그분의 사역을 하시기 전, 무려 30년을 준비하시며 '그 날'을 기다리셨습니다.
모세에게는 40년의 세월이, 주님을 극적으로 만난 바울 조차 17년을 기다리며 쓰임 받을 그날을 기다렸습니다.
목적이 있는 기다림은 지루하거나 지치지 않습니다. 중간에 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있는 기다림은 이미 주께서 그들의 마음에 심어 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 땅에 잠시 머무는 동안 불평하거나, 불만, 불화, 불법과는 상관 없이 감사하며 즐거이 즐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은 바로 주님의 심장에서 솟구치는 사랑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두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그렇게 단순하게 자신의 사명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을 온 몸으로 경험한 이들은 그 사랑에 목이 메어 불평이나 불만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 학교는 이런 하나님의 사라에 녹아지는 역사가 날마다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아마 틀림 없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부르신 주님은 워낙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그렇게 믿는 것이지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참 쉼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 쉼 안에서 평안을 되찾고 원래 모습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무엇보다 주님을 당신의 마음에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마음의 왕좌에 주님을 모시기를 부탁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우리가 주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는 한 우리가 이 세상에서 누리는 1분 1초도
우리 것이 아님을 여러 모양으로 알려 주십니다.
좌절과 낙망, 실패와 실수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011 dts에 관계하는 학생과 간사, 강사들이 모두 주님만 영화롭게 하는 주님의 백성들로서
임할 수 있도록 계속 중보기도의 끈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품어 주세요.
주님께서 그토록 소원하시는 복/하나님을 알고 알리는/을 만방에 알리는 주님의 나팔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 가고자 할 때마다 방해 거리였던 죄와 상처가 깨끗이 치유 받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사는 목적을 더욱 새롭게하여 세상과 인간과 돈과 환경에 지배 받지 않는 건강한
주님의 제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이 전사로 거듭 날 때 비로소 여러분은 '영혼으로 찾고 마음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평화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모두에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
이 땅을 고치며 건설하는 일꾼이 될 것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의도한 거룩한 뜻을 날마다 드러낼 것입니다.
더 이상 욕심 때문에 방황하지 않을 것이며
죄악으로 인해 상처 받지 않을 것입니다.
온 세상을 우주보다 더 크신 주님이 좌정하시는 마음에 담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열망이 지금 까지 우리를 기다려주신 주님의 은혜 가운데
별 빛처럼 쏟아 지시기를 축원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2.24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