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恭伸尊獻
上響 |
공신존헌
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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昊天罔極
謹以
淸酌庶羞 |
호천멍극
근이
청작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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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序遷易
顯考
諱日復臨
追遠感時 |
세서천역
현고
휘일부림
추원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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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妣 儒人
長 澤高氏 |
현비유인
장택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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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考
學生
府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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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
학생
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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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子乘憲
敢昭告于 |
효자승헌
감소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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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
歲 次
辛 卯
九 月
乙 酉 朔
十 三 日
丁 酉 |
유
세 차
신 묘
구 월
을유 삭
십 삼 일
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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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번 ( 신묘 9월 을유삭 13일 정유)에 대한 설명입니다.
1) 신묘 = 2011년이 신묘년(辛卯年)을 뜻한다. 그러니까 제사 지내는 해의 태세(太歲)이다.
2) 乙酉朔(을유삭) 은 기일의 초하루 일진을 적는다. (인터넷에서 조회 하거나 만세력첵자에서 확인함)
3) 00일 丁酉(정유) = 기일의 날자와 일진을 적는다.
내년 기일이면 다음과 같겠지요? 壬辰 九月 乙酉朔 十三日 辛酉
제2번 孝子乘憲 = 효자승헌 , 여기서 孝子라고 쓰는 것은 父母 기제에 사용하는 단어 이다.
효손(孝孫)은 조부모(祖父母)기제(忌祭)일 때 맏손자라는 뜻이고,
효증손(孝曾孫)은 증조부모(曾祖父母) 기제일 때 쓰며 맏증손자라는 뜻이고
효현손(孝玄孫)은 고조부모(高祖父母)기제 일 때에 맏현손이라는 뜻으로 쓴다
敢昭告于 (감소고우) =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喪(처상)에는 敢(감)자를 버리고 昭告于(소고우)만 쓰며,
손아래 아우나 아들은 告于(고우)만 씁니다.
제3번 顯考 學生 府君
현(顯)자손이 망부(亡父)에 대한 경어로 높혀서 말하는 것이다.
현고는 아버지의 기제 일 때 쓰고 어머니의 기제에는 顯妣孺人
이라고 씁니다 선조중 한쪽이 살아 계실 때에는 돌아가신 선조 한분만 씁니다
-고조부모 제사의 경우
顯考(현고)를 顯高祖考(현고조고) 學生 府君,
顯妣(현비)를 顯高祖妣孺人(현고조비유인) 長澤高氏(장택고씨)로 고쳐 씁니다.
-증조부모 제사의 경우
顯考(현고)를 顯曾祖考(현증조고),
顯妣(현비)를 顯曾祖妣孺人(현증조비유인) 長澤高氏(장택고씨)로 고쳐 씁니다.
-조부모 제사의 경우
顯考(현고)를 顯祖考(현조고),
顯妣(현비)를 顯祖妣孺人(현조비유인) 長澤高氏(장택고씨)로 고쳐 씁니다.
-부모 두분 제사의 경우
顯考 學生 府君
顯妣孺人(현비유인) 長澤高氏(장택고씨)로 씁니다.
-부인 제사의 경우
顯考(현고)를 망실(亡室) 또는 고실(故室)이라고로 고쳐씁니다.
-손 아래 제사의 경우
顯考(현고)를 망(亡)을으로 고쳐씁니다. 亡第(망제),亡子(망자)
제4번 현고 휘일부림(顯考 諱日復臨)
1) 아버지 기 제사에 어머니와 합설을 할 경우는 현고 휘일부림(顯考 諱日復臨)이라고 하며
어머니 기 제사에 아버지와 합설을 할 경우는 현비 휘일부림(顯妣 諱日復臨)이라고 쓴다.
나머지는 똑 같이 쓴다.
제5번 호천망극(昊天罔極)
흠모하거나 공손함이 클 때만 쓰되 부모의 경우에만 쓴다.
조부 이상의 경우는 불승영모(不勝永慕)이라 쓰고
남편과 백숙부모의 경우에는 불승감창(不勝感愴)
불승비고(不勝悲苦)는 아내의 경우에 쓰고
정하비통(情何悲通)은 형의 경우에 쓰며
심훼비염(心毁悲念)은 아들의 경우에 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