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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센터 & 교육상담센터 감성문화체험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다.” -경주예술의전당 음악영상극 <외톨이들> 관람 - |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 Wee센터와 교육상담센터에서는 2013년 7월 11일(목) 19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에서 Wee센터 상담과 학업중단 예방사업인 New-Start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성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감성자극’을 주제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음악영상극『외톨이들』관람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학생들 스스로 건전한 문화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 음악영상극이라는 장르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극의 내용이 청소년들의 문제와 고민으로 인한 갈등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 음악영상극 『외톨이들』은 이제 18살이 된,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시작하여야 하는 아이들이 겪게 되는 심적 불안과 그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자신만의 방황과 친구들 간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음악영상극이라 그런지 재밌고 신났다. 그 뿐 아니라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진로나 학업에 대한 고민이 『외톨이들』에서 나와서 놀랍기도 하고, 마치 나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계속 들었다. 내 또래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거 같아서 안심이 되기도 하고 앞으로의 내 행동과 미래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