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순 우리말 모음 click
순 우리말 자료(1) 순 우리말 자료 (2) 순 우리말 자료(3)
학교 판촉물로 나눠주던 공책에 순우리말로 된 달력이 있더라구요.. (대구에 있는 모 미술학원 판촉물;;)
월
해오름달(1월)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시샘달(2월)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물오름달(3월) -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잎새달(4월)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푸른달(5월)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누리달(6월)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견우직녀달(7월)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타오름달(8월) -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열매달(9월)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하늘연달(10월)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미틈달(11월)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매듭달(12월) -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요일
월요일 : 다날 화요일 : 부날 수요일 : 무날 목요일 : 남날 금요일 : 쇠날 토요일 : 흙날 일요일 : 해날
날
1-하루 2-이틀 3-사흘 4-나흘 5-닷새 6-엿새 7-이레 8-여드레 9-아흐레 10-열흘 11-열하루 12-열이틀 13-열사흘 14-열나흘 15-열닷새 16-열엿새 17-열이레 18-열여드레 19-열아흐레 20-스무날 21-스물하루 22-스물이틀 23-스물사흘 24-스물나흘 25-스물닷새 26-스물엿새 27-스물이레 28-스물여드레 29-스물아흐레 30-서른날,마지막날,그믐날
날은 네이버...(;;;;) 근데 31일은 없네요.
위의 부분을 보면 서른하루 라고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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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 친구
함초롬히 - 차분하고 곱게
가람 - 강의 우리말
휘영청 - 골고루 비치는 달모양.
비각 - 물과 불처럼 두 물건이나 일이 서로 상극되어 용납되지 않는 일.
'모순'과 같은 개념의 우리말이 곧 비각이다.
송아리 - 열매나 꽃 따위가 한데 잘게 모여 달린 덩어리.
미리내 - 은하수의 순우리말.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볼우물 - 보조개
비나리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원래 남사당패 놀이의 성주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위에 받아놓고
외는 고사문서 또는 외는 사람.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하늬바람 - 서쪽에서 부는 바람.
가랑비 - 가늘게 내리는비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아라 - 바다의 우리말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새녘 - 동쪽. 동편.
어섯 - 사물의 작은 부분, 완전하게 다 되지 못한 정도
쪽빛 - 푸른색과 자주색의 중간색.
바람칼 - 새가 날개짓을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날 때의 날개
붕장어 - 먹붕장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몸 길이가 두어 자 정도이며 뱀장어와 비슷함.
시나브로 -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해금니 - 물 속에서 흙과 유기물이 썩어 생기는 냄새나는 찌끼, 또는 그 냄새
자의누리 - 중심세계
어름 - 두 물건의 끝이 하나로 닿은 자리, 또는 물건과 물건 사이의 한가운데.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
갈맺빛 - 짙은 초록색
닻별:카시오페아 자리
떡비 - "가을에 내리는 비"를 의미,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는다는 의미에서 생긴 말
미르 - 용
가선 - 눈시울에 쌍꺼풀이 진 금이나 주름.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햇귀 - 해돋이 때 처음으로 비치는 햇빛.
바람꽃 -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보얀 기운.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자는 잠.
열끼 - 눈동자에 드러난 정신의 당찬 기운.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퍼석얼음 -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얼음.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함박눈 -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
거통 - 별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면서 큰소리치며 거들먹거리는 사람.
진갈매 - 갈매빛의 힘줌말, '갈매'는 갈매나무의 열매로 짙은 초록색임.
아스라히 - 흐릿하고 아득하게.
타니 - 귀걸이
잠비 - 여름철에 내리는 비, 여름에 비가 오면 잠을 잔다해서 붙여진 말.
다솜 - 사랑
미리내 : 은하수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람 : 강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샛별 : 금성의 우리말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부룩소 : 작은 수소
살밑 : 화살촉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 생각
도투락 : 리본
즈믄 : 천
나르샤 : 날다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한 : 아주 큰
온누리 : 온세상
달 : 땅,대지,벌판
시밝 : 새벽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붙박이별 : 북극성
여우별 : 궂은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잔별 : 작은별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 냇물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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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말은 참 고운거같아요!^_^
광화문에, '미리내'라는 유명한 떡볶이 집이 있었는데, '은하수' 떡볶이 집이었구나... ㅎㅎ
전 끄나풀..ㅋㅋ이 친숙한..--;;아 이러면 안되는데
참으로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