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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품진로 21년산 나무통 한정판 8000병 판매
2. 제목 : 하이트진로, 여름 성수기 맞아 ‘청정라거-테라’ 가격 인하…“가정시장 활성화 기여”
3. 여름 맥주 1위 자리를 놓고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가정용 시장을 타깃으로 가격 인하 경쟁
4. 코로나 장기화 악재에도…"하이트진로 상반기 실적 예상보다 선방"
5. 하이트진로, 코로나를 이기는 테슬라-하이트진로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굳건한 점유율을 지키고 있어 소폭의 거리두기 완화만으로 큰 폭의 회복이 기대
6. 하이트진로는 비건 트렌드, 나물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스타트업 ‘엔티’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
7. 정부에서 '위드(with) 코로나 실무 준비'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주류업계의 기대감
8.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위드 코로나’의 본격화 속 영업 실적을 개선 기대
9.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내년에는 주류주의 반등이 기대- 한 달 사이 7.8% 떨어진 것은 본격 상승을 앞두고
움추린 것이라 볼 수도 있고 세력들이 개인 물량을 털기위해 눌림목을 주는 것이라고 볼수도 있다.
10. 단 맛이 절정에 이른 얼린 포도로 만든 와인이 바로 아이스와인- 하이트진로(000080)가 수입하는 아티장 비달 아이스와인은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가성비 점수 91.75점, 총점 91.8점을 획득하며, 화이트와인 신대륙 부문 최고의 술로 선정됐다
10. 단 맛이 절정에 이른 얼린 포도로 만든 와인이 바로 아이스와인
까치밥 마냥 한겨울까지 따지 않고 놔두는 포도가 있다. 영하 8도까지 기온이 내려가면 포도는 알이 얼어붙어 수분이 짝 빠지고 당분이 농축된다. 이처럼 단 맛이 절정에 이른 얼린 포도로 만든 와인이 바로 아이스와인이다.아이스와인의 발상지는 독일로 알려졌다. 독일에선 아이스와인이라는 표현 대신 ‘아이스바인(Eiswein)’이라고 부른다. 1700년대말 수확 시기를 놓친 포도 농장에 서리가 내렸고, 농부가 늦게 수확한 포도를 따 양조를 했더니 정말 달콤한 와인이 만들어졌다. 우연이 겹친 아이스와인의 탄생 배경이다.독일에서 탄생한 아이스와인은 이후 인접한 오스트리아와 대서양 건너 캐나다로 확산됐다. 특히 캐나다의 온타리오 지역은 봄·여름 등 포도 생장기에는 따뜻하지만,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가 지속돼 아이스와인을 양조하기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췄다.아티장 비달 아이스와인은 온타리오 대표 와이너리인 필리터리가 만든다. 1993년 설립된 필리터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이스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가 됐다.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아이스와인의 18%를 필리터리가 만든다.아이스와인에 주로 쓰이는 리슬링과 비달 블랑(이하 비달)외에도 쉬라즈 등의 품종으로 아이스와인을 만드는 등 도전정신이 짙은 와이너리로도 유명하다.
필리터리는 주로 12월~2월 사이 포도를 수확해 술을 담근다. 이 때 수확한 포도는 당도가 35~39브릭스에 이를 정도로 극한의 단 맛을 자랑한다. 포도가 얼어있는 상태로 압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압 압착 방식을 사용한다.수분함량이 적어 375ml 아이스와인 1병을 생산하라면 비달 포도 3kg이 필요하다. 포도 3kg이면 일반 와인 5~6병이 나오는 분량이다. 아이스와인이 일반 와인보다 비싼 건 바로 이 때문이다.아이스와인에 많이 쓰이는 비달은 1930년대 프랑스 사람인 장-루이 비달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위니 블랑’과 ‘레이용 도르’를 교접해 만드는 품종으로, 껍질이 두꺼워 긴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고, 포도나무 1그루 당 수확량도 많은 편이어서 아이스와인을 만들기 적합한 품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필리터리의 아티장 비달 아이스와인은 ‘아이스와인’의 맛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한 금빛 색상과 달콤한 향은 내가 와인을 마시는 것인지, 꿀을 마시는 것인지 헷갈리게 한다.하이트진로(000080)가 수입하는 아티장 비달 아이스와인은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가성비 점수 91.75점, 총점 91.8점을 획득하며, 화이트와인 신대륙 부문 최고의 술로 선정됐다.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 몇 년 째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명절 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거리두기 명절’에 마음은 푸석푸석해진다. 더 버텨야 할 시간,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자신의 맛을 끝까지 끌어낸 포도로부터 인내를 배운다.
윤희훈 기자 yhh22@chosunbiz.com
9.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내년에는 주류주의 반등이 기대-
- 하이트진로 한달새 주가 7%대 하락 부진 기록
- "내년 실적 고려시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 유흥시장 수요 폭발…주류업황 최악 국면 통과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이달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로 인해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큰고 사적 모임 인원 규제도 완화되면서 주류 관련 종목에 대한 수요도 폭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류주가 위드코로나 시대 최대 수혜업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내년에는 주류주의 반등이 기대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하이트진로(000080) 주가는 한 달 사이 7.8% 떨어졌다. 지난달 22일 3만610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 3만3250원으로 하락했다. 3개월으로 기간을 확대해보면 지난 8월20일 3만350원이었던 주가는 9.5% 상승 마감했다.
같은 기간 롯데칠성(005300) 주가는 16만원(10월22일)에서 13만8000원(11월22일)으로 13.7% 내렸다. 3개월 전(12만7500원, 8월20일)보다는 8.2% 올랐다. 롯데칠성은 3분기 호실적에도 피크아웃 우려로 최근 주가가 부진한 모양새다.
내년에는 유흥에 대한 보복 수요가 폭발하면서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히려 최근의 주가 조정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셈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억눌려 있던 유흥 시장 매출이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가파른 회복이 전망됨에 따라 내년 실적 개선을 생각하면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4분기 송년회 특수까지 겹치며 실적 회복 및 주가 상승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위드코로나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비롯한 레버리지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다가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사적 모임 인원제한 완화로 유흥시장을 중심으로 매출회복이 기대된다”며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4분기에 유흥 수요가 폭발함으로써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이트진로의 경우 유흥시장에서 지배력이 높은 테라(맥주)와 참이슬(소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류업황 최악의 국면을 통과했다”며 “하이트진로가 위드코로나에 따른 업황 회복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K-푸드 열풍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저도수·과실주 소주 등 인기가 높아지며 해외 수출 증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다만 위드코로나로 인한 비중 확대 과정에서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은 일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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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위드 코로나’의 본격화 속 영업 실적을 개선 기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위드 코로나’의 본격화 속에 영업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은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줄어든 5574억원, 매출액은 같은 기간 30.3% 감소한 44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7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외형이 축소됐지만 업소향 광고판촉비 등 전년 동기 대비 절감된 비용에 따라 시장기대치(영업이익 461억원)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소주의 경우, 견조한 시장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및 영업시간 제한의 지속, 9월까지 이어진 사적모임 제한 인원 등 업소용 시장 축소에 따라 1분기에 이은 외형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백신접종률 및 11월에 시작된 위드 코로나 준비에 따라 4분기 소주 부분의 턴어라운드도 예상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소주 시장 특성을 감안하면 시장 확대와 동일한 궤의 시장 지배력 지속 전망에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진로’의 경우, 소주 카테고리 내 20% 수준의 비중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수출 소주 및 기타 제재주의 경우, 동남아 지역 봉쇄 영향으로 성장률은 둔화됐다”면서도 “긍정적인 현지 반응을 고려할 때, 시장 회복시 재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레귤러 맥주는 소주와 같은 업소 시장의 침체 영향에 시장경쟁 이슈가 추가 반영되는 상황”이라면서 “가정용 시장 확대에 따른 필라이트의 견조한 수요와 수입맥주의 베이스 효과가 반영된 성장은 긍정적이지만 업소 시장축소에 따른 물량 하락 및 가격 조정은 다소 아쉽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업소용 주류 시장의 축소 기조는 4분기 내 마무리된다”면서 “시장 총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점유율을 유지할 경우, 2020년 고성장에 다른 베이스 부담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 추가개선은 어렵지 않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시장 대응을 위해 비용 투입 가능성은 있지만 지배력 확대를 이끌어낼 경우, 부담은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면서 “대외환경 완화와 비용의 효율적인 개선,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등이 재확인될 경우 주가의 유의미한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7. 정부에서 '위드(with) 코로나 실무 준비'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주류업계의 기대감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정부에서 '위드(with) 코로나 실무 준비'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주류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방역 정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장기간 위축된 주점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위드 코로나에 맞는 정책이 준비되고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인 '위드 코로나'를 10월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지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관련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듣도록 할 것이며 토론회나 공청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실무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동안 주류업계는 매출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홈술·혼술로 방어에 나섰지만 전체 60% 이상을 차지하는 유흥 채널 부진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실제 하이트진로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4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특히 맥주 매출이 10% 가량 줄었다. 가정용으로 각광받은 수입맥주는 32% 늘었지만 외식용으로 주로 쓰이는 국산맥주가 14% 줄어든 여파다. 같은 기간 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은 영업적자를 지난해 2분기 108억원에서 올 2분기 3억원으로 줄였지만 흑자전환은 하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가 '위드 코로나' 검토에 이어 실무 준비까지 언급하며 주류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유흥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업계에서 일부 중단됐던 홍보 마케팅 기획도 다시 시작되는 상황이다.하이트진로 로고 [사진=하이트진로]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한 애널리스트는 "하이트진로 연간 매출은 올해 4.1% 줄겠지만 내년은 15% 늘어날 것이고 영업이익은 내년이 올해보다 19.3%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또한 "하이트진로 수요 부진의 끝은 머지 않았다"며 "4분기부터는 수요 회복으로 물량 증가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움증권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면 하이트진로 맥주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리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 하반기 전망도 상승에 대한 언급이 많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 하반기 실적을 예상하며 "내년 제주 맥주 매출 8% 증가를 포함해 전체 매출이 37%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19.5%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 또한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익이 전년 대비 6.2%와 22%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수제맥구 매출 증가, 가격 인상 효과, 비용개선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키움증권도 "롯데칠성의 3분기 영업익이 추정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
6. 하이트진로는 비건 트렌드, 나물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스타트업 ‘엔티’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
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 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업종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주류 사업뿐 아니라 지속가능상 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비건 트렌드, 나물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스타트업 ‘엔티’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에 지분투자를 한 건 지난해 5월 이후 이번이 벌써 8번째다.
엔티의 ‘나물투데이’는 제주도, 울릉도 등 전국 각지 농가와 계약을 맺고 나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한 후 소비자 식탁까지 배송하는 나물 유통 플랫폼이다. 특히 정기 배송과 제철 알림 서비스의 인기로 단기간에 가입 회원 수 1만6000명을 확보, 월 3만 명 이상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식품 배송 시장이 활성화되고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다양한 서비스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며, "하이트진로는 식음료(F&B) 분야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19년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식품,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등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하이트진로는 △온라인 HMR(가정간편식) 쇼핑몰 요리버리를 운영하는 '아빠컴퍼니' △리빙테크사 '이디연' △스포츠퀴즈게임사 '데브헤드' △푸드플랫폼 퍼밀을 운영하는 '식탁이있는삶' △수산물 온라인 중개 플랫폼 서비스 신선해를 운영하는 '푸디슨'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체 '퍼밋'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 '스페이스리버' 등에 지분투자를 해왔다.
특히 식탁이있는삶과 퍼밋이 사업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의 설명이다. 식탁이있는삶의 '달구지 배송'은 지난해 매출 신장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167%) 증가했다. 올 연초에는 더욱 성장세를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235%) 늘었다. 이들 스타트업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하이트진로는 후속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물류, 스마트팜, F&B 등 폭넓은 업종에 투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주류에 국한되기보다 주류업과 연관된 사업 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투데이/김혜지 기자(heyji@etoday.co.kr)]
5. 제목 : 하이트진로, 코로나를 이기는 테슬라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굳건한 점유율을 지키고 있어 소폭의 거리두기 완화만으로 큰 폭의 회복이 기대된다.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비우호적인 외부환경과 이에 따른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했다. 현재로서는 지나간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다가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식탁이있는삶 CI. 제공=하이트진로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폭의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외부활동과 외식에 대한 이연 수요가 발생하면 외식 채널에서의 소비 비중이 높은 주류 산업의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류 시장 회복 시 하이트진로가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것이란 예상이다. 1위 경쟁사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 존재하지만, 하이트진로 점유율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조 연구원은 "과거와는 달리 동사의 판관비 집행은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폭의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
최악의 외부환경 속에서도 하이트진로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1890억원을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눈에 띄는 것은 맥주 사업이 턴어라운드인데, 테라 판매 호조와 이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2013년 이후 부진했던 맥주 영업이익이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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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 장기화 악재에도…"하이트진로 상반기 실적 예상보다 선방"
김현주
2021.08.13. 15:49
하이트진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실적을 나타냈다.
13일 하이트진로는 반기보고서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0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지난해 상반기 1조1154억 원)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유흥용 주류시장의 소비침체 우려에 비하면 준수한 매출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영업이익은 올해 물가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3.3% 감소한 955억 원을 기록했다.
‘테라’ 제품의 성공적 시장안착으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맥주사업은 2분기 누적 1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소주사업은 832억원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맥주, 소주 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면서도 "테라-진로 브랜드의 공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 변화에 따라 주류 판매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여름 맥주 1위 자리를 놓고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가정용 시장을 타깃으로 가격 인하 경쟁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여름 맥주 1위 자리를 놓고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가정용 시장을 타깃으로 가격 인하 경쟁에 나섰다. 수도권 3인 이상 집합 금지 등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정용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날 부터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의 500㎖ 캔 제품 출고가를 15.9% 인하한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캐릭터 '스마일리'와 협업한 한정판 테라 캔 제품을 약 15%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 바 있다.
편의점 냉장고에 진열된 맥주 모습. [사진=CU 제공] 2019.12.27 nrd8120@newspim.com |
하이트진로가 캔 맥주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 이유는 '가정시장 확대' 때문이다. 캔 맥주는 편의점, 마트 등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종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유흥업소 등 업소용 주류소비가 침체된 만큼 가정용 시장을 공략해 맥주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과거에는 업소용과 가정용 맥주의 판매 비중이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업소용 판매 비중이 최대 30%까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캔 맥주 제품의 가격 인하 마케팅은 맥주 시장 1위 오비맥주가 먼저 시작했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한맥 500㎖ 출고가를 10% 낮춰 공급했으며 지난 4월에는 단일 상품보다 저렴한 8개들이 묶음상품인 가성비팩(473㎖)과 실속팩(375㎖)을 내놓기도 했다.
오비맥주 한맥보다 큰 폭의 가격인하를 단행한 하이트진로는 소맥 폭탄주로 제조하는 테슬라(테라+참이슬), 태진아(테라+진로) 등 테라 열풍을 앞세워 올해 가정용 맥주시장 1위를 노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가정용 맥주 점유율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1.9%다. 같은 기간 맥주 시장 1위인 오비맥주는 전년 대비 0.6% 하락한 49.7%를 기록했다.
기존 편의점에서 카스, 테라 등 국산 맥주 500㎖ 제품의 기본 가격은 2700원이었다. 맥주시장 3위인 롯데칠성음료는 이보다 200원가량 저렴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로 가정용 시장을 공략했지만 이번 가격 인하 공세로 '가성비 타이틀'을 반납하게 됐다. 지난달 한맥이 출고가를 10% 낮추면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비슷한 가격으로 맞춰졌으며 오는 15일부터는 출고가를 15.9% 인하한 테라의 가격경쟁력이 가장 높아지기 때문이다. 500㎖ 캔 맥주를 기준으로 테라<한맥·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카스 순으로 맥주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관련해 오비맥주와 롯데칠성음료는 각각 "추가적인 가격인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021.07.09 romeok@newspim.com |
도매업계에서는 올해 맥주 품목의 출고가 변동이 평소보다 잦은 편이라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도매상 입장에서 가격이 자주 올랐다 내렸다 하면 그 때마다 마진율을 붙여 조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보통 업소용 품목에서의 출고가 조정에서 마진율 등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번에는 일반 소비자 대상 품목의 가격 인하이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유흥·외식업계에서는 불만을 내비쳤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업소용 330㎖ 병맥주와 페트병 생맥주의 출고가를 1.36%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반발한 유흥·외식업체들의 불매운동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겨운 상황에서 기업들이 캔 맥주 가격을 내린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최근 가정용 맥주가격 인하 행보와 반대로 업소용 맥주 가격은 은근슬쩍 인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가격인상에 배신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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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목 : 하이트진로, 여름 성수기 맞아 ‘청정라거-테라’ 가격 인하…“가정시장 활성화 기여”
[더퍼블릭=김수호 기자]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테라’가 특별가로 소비자를 찾아온다.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청정라거-테라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테라 가격을 캔제품에 한해 인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가정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힘이 되고자 가격인하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가격인하는 가정 채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테라 500ml캔에 한하며, 소비자들은 15일부터 기존 가격 대비 15.9% 인하된 테라를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한민국에 청정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소비자 가격을 인하해 한정 판매한 ‘테라X스마일리 한정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대표 맥주로서, 어려운 시기 소비자들에게 위로가 될 뿐 아니라 가정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의 반전과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1. 일품진로 21년산 나무통 한정판 8000병 판매
[e대한경제=문수아 기자]일품진로 21년산 한정판이 나온다.
하이트진로는‘일품진로 21년산’을 출시하고 8000병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일품진로 21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1년 이상 숙성했다.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올해는 패키지 디자인도 업그레이드했다. 블랙 색상은 유지하면서 금빛을 띄는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21년산 원액을 담았던 목통 조각 넥택을 추가해 정통성을 한껏 높였다.
일품진로 21년산은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했다. 20일부터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대표 주류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문수아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