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겉으로 알루미늄 프레임을 드러낸채 매달려 있는 의자의 모습이 다소 어색해 보여서 수납케이스를 만들어 배낭에 부착하였습니다.
수납케이스는 다이소에서 개당 3000원씩 2개를 구입한 포켓 장바구니 쇼핑백으로써 두개를 이어붙였습니다.(두겹짜리 천을 홑겹으로 잘라내어).
이어붙이기 전에 다이소표 패션 운동화끈(넓은것)을 2000원에 구입하여 케이스 옆 네군데 포인트에 삽입하여 재봉하므로써 배낭의 측면 웨빙에 매달수 있게 하였습니다.
도안과 재단은 직접 하였고 봉재는 가방,구두수선을 전문으로 하는 수선점에 의뢰하여 공임 10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 수납 케이스 크기 : 가로 45Cm X 세로 72Cm. 무게 : 90g.
첫댓글 와~ 대단하십니다..^^;;
안녕하세요 벽산님, 슬링라이트 실물을 보니 소재가 얇다는 느낌(텐트 소재와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사용하시면서 늘어나거나 쉽게 찢길 것 같다는 느낌은 안드셨나요?
구매를 하려는데...좀 걱정이 되어서요..^^
슬링라이트 의자의 천 재질은 제 생각에 적절한 강도를 가진 립스탑 조직의 가벼운 재질의 천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천의 봉재상태는 튼튼하게 잘 밖음질이 되어 있으며, 의자의 내구성은 저도 최근에 구입한거라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비싼 값을 지불하고 구입한 물건이니 만큼 조심스럽게 아끼고 사랑하며?^^ 사용한다면 별 문제 없이 오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의자에 앉을때 과격하게 앉지만 않는다면... 하기야, 의자의 구조상 과격하게 앉을 수도 없는 구조이며 일어설 때도 손잡이 표시 스티커부분을 잡고서 일어서야 하는 어쩔수 없이 조심스러운 자세가 나올수 밖에 없도록 되어있기에 잘 사용하면 편리하고 안락하겠네요
넵! 어제 티비를 보면서 1시간 가량 앉아있었는데..편하긴 하더라구요..ㅋㅋ 조금 불편함은 있지만 좋은 의자라 생각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