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단장면...표충사 가는 길목에서 맛보는 시원한 밀면 한그릇 소개합니다~^^
갠적으로 워낙 밀면을 좋아하는 지라...사무실에서 차를 타고 한참을 갔다와도 요즘같이 더운날이나
술먹고 해장할때...한겨울이라도 생각날때는 일부러 가서 먹고오곤 합죠....ㅋ
밀면 하면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이죠...허나 이곳 밀양에도 밀면집이 대략 10여곳 되는것 같은데
현재까지 먹어본 집은 다섯집 정도? 되겠습니다. 두세군데 빼고는 니맛도내맛도 없는것 같아서...^^;;
그중 밀양에서 그래도 밀면맛이 제일 좋은집은 삼문동 강변에 있는 "부산밀면"집이구요...
이곳 밀면맛은 그래도 밀양에선 두번째라고 생각되는 집입니다...^^
이집 밀면의 특징이라면....면발이 정말 탱글탱글합니다. ^^
면과 고명이 다소곳이 얹어져 나옵니다...면발 탱글탱글 육수는 좀 멀겋죠^^
오늘 바깥온도 35도, 습도90%.....나오자마자 겁나게 비벼줍니다...ㅋㅋ
갤스2로 찍은건데 디카못지 않습니다...
밀면 말고도 낮에 가보면 오리고기, 칼국수, 육개장 등을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맛이 괜찮아 보입디다...
상 호: 전통밀면유황오리
전 화: 055-356-9685
주 소: 경남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827-4
첫댓글 에공..맘이 급해 걍 달려가는통에 이런 정보도 못보고..더운날 어디로 가야할지 헤메다 밀양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왔어요.담주 주말에 가서 꼭 들러봐야 겠네요. 보금자리 마련 할 때 까지 매주 가보려구요 ㅎㅎ.
네~더운데 고생많으시죠? 도시도 아니고 시골에 보금자리 마련하기가 쉽지 않으실겁니다...저도 백방으로 뛰어보겠습니다~^^수고하세요~
강이사님께서 밀면을 워낙 좋아 하신다니 울산에 유명한 밀면집을 가리켜 드릴께요.
삼산밀면이라고 두군데가 있어요. 울산 남구 세이브죤 앞에 한군데가 있고 삼산도 이마트 입구에 한군데가 있어요.
값도 싸고 정말 맛있어요. 양도 많고 제가 다른데서 먹어본 밀면중에서는 최고 으뜸입니다. 울산에 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거기 만두도 정말 맛있고요. 강추 합니다.
울산갈일이 거의 없지만 가게되면 잊지않고 꼭 가볼게요~^^ 감사합니다~날덥고 일하기싫으면 일부러라도 한번 먹으러 가야할까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