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제9구간(학당고개~공덕재)
○ 출발일시 : 2014.01.26(일) 06:05(수원역)
○ 출발장소 : 학당고개(09:15) (나홀로)
○ 산 행 지 : 일산봉(334m), 천마산(422m),오봉산(498m)
○ 소 재 지 : 충남 청양군 학동리. 남양면, 화성면
- 산행 소요시간: 06시간30분 (09:15 ~ 15:45)
- 날 씨 : 맑고(산행 쉬움), 평이함,
기온:-2/06, 풍속: 1~3m, 습도: 20~50%, 강수확률: 10%.
- 평균속도:2.5 Km/h (휴식시간포함) , 산행고도 : 498 m ~ 192m (gps)
- 산행코스 (16,5Km (GPS:19km)
학당고개▶매일유업▶옛고개▶185봉▶오류골고개▶일산봉(334m)▶280,315,290봉▶여주재▶천마봉(422m)▶매산리도로▶350봉▶안부▶422봉▶구봉산(498m)▶335,424봉▶공덕재
-산행 기록
09:15 학당고개(29번 국도) 출발
청양 비봉면과 청양읍 연결/청양농협장례식장/에덴모텔
좌측 GS주유소 옆 진행 또는 청양농협장례식장 우측 진행
09:17 "청양농협장례식장" 우측 축대 우측 진행
09:20 GS주유소 지나 오르는 길과 만남
09:25 매일우유 울타리 시작되는 안부
09:30 매일우유 공장 보며 진행
09:35 배수로 3개 통과/취수탑/철조망
09:40 No.2 철탑/No.4 철탑
09:45 원형 참호가 있는 고개
09:48 No.89 철탑/축대우측 진행
09:50 옛고개(안부)
10:00 185m봉/송전탑
10:10 오류골고개 / 좌측 청양군 청수리 우측 비봉면 용천리
10:15 260m봉
10:25 안부(옛고개)
10:40 동그란 바위돌들이 있는 봉우리
10:50 No.9 철탑
11:10 305m봉/좌측으로 진행합니다
11:15 일산봉(334m)/삼각점(청양 401)/표지판/나무의자
11:20 280m봉
11:30 옛고개(안부)
11:50 315m봉/금북정맥의 중간 부분
12:00 290m봉
12:10 여주재(210m)/36번국도(2차선 포장도로)/청양군 청양읍과 화성면 연결 고개
12:45 천마봉(422.1m)/무인산불감시카메라/산불감시초소와 KBS중계탑/삼각점(청양 021)/휴식
13:05 매산리도로(큰골도로)/1차선도로
13:30 350m봉/점심식사
13:40 넓은 바위가 있는 조망 쉼터
13:50 우측 산길로 진행
14:00 안부
14:15 422.4m봉/삼각점(청양 402)
14:35 구봉산 전 헬기장
14:40 구봉산(오봉산, 498m)/나무표지판"이곳이 정상입니다"/ 휴식
15:05 437m봉/쓰러진 산불감시초소
15:20 안부/의자
15:25 335m봉
15:30 324m봉
15:45 공덕재/ 2차선 610번 지방도(240m)/ 산행종료
16:00 화성면사무소
- 산행 일지
아침 05:20분 아침 벨이 울린다. 어제 06:05분 열차표를 예매 하지 않았으면 계속 잠을 자고 있을는지 모르겠다.
반쯤 눈을 감고 어제 미리 준비해둔 옷들을 몸에 걸치고 있는데 두 번째 모링벨이 울린다.. 그 소리에 속도가 빨라지며 집을 나오니 컴컴한 어둠속에 찬기운이 스며들어 쉽게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다.
05:55분 수원역에 도착하여 장항선에 올라타니 잠이 계속이어진다..
예산에는 07:25분 정도 도착하여 08:00 청양 버스에 올라 타고, 승객 모두 합이 3명이다.
버스는 소고기로 유명한 광시를 거쳐 예당저수지를 지나 청양에 35분만에 도착한다..
황태해장국(4500원)을 아침으로 하고 택시(4000원)를 타니 09:10분에 학당고개 청양농협장례식장에 도착하여 장갑을 끼고 청양농협장례식장 우측축대를 올라 마루금으로 들어선다. 바닦은 낙옆들과 눈들이 살짝 얼어 많이 미끄러웠으며, 스틱을 펴지 않아 미끄러져 넘어졌다. 매일유업 철조망에서 등산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르는데 태양빛이 뒤에서 길을 비춘다..
오늘은 태양보다 빨리 진행 할 것처럼 혼자 생각 하니 빙그레 웃음이 나왔다~~ㅋㅋㅋ~
천천히 떠오르며 서서히 지는 것 같은 태양이 걷다보면 앞에 있어, 빨리 걷는것 같은~데 태양 보다 항시 늦다~~~
오늘은 태양을 벗 삼아 걸으니 한결 즐겁다..
걷기 좋은 날씨와 따듯한 태양이 앞에 서려 할 때 등산이 끝이 났다.
공덕고개에서 화성면까지 도로를 따라 걸어 당도한 후 버스표를 사려하니 누어있던 할머니는 귀찮은 듯 시내버스를 타고 가란다. 보령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대천에서 도착 건용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는다, 모처럼 보령에 왔는데 미리 전화를 하지 않아서 만나지 못하고 열차에 올라 탄다.나중에 연락이 되어 전화통화는 되었지만~~~ 그리고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오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