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사진 속 머리는 위 사진과 같은 세가닥 땋기이지만
느슨하게 땋아주었기 때문에 좀 더 자연스러움을 강조해주는 머리입니다.
생머리보다 약간의 웨이브가 있다면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2. 두가닥 땋기
두가닥 땋기는 일명 지네머리라고도 하죠.
한예슬이 논스톱에서 매일같이 하고 나와 인기를 얻었던 머리인데요.
두가닥 땋기는 대부분 느슨하게들 땋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가 층이 많거나 숱이 너무 많으신 분들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처음엔 짱짱하게 땋아준 후 집게손으로 슬슬 잡아당겨주면서
잔머리를 빼주는 게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두가닥땋기로 양갈래를 했는데요. 촘촘히 짱짱하게 땋은 듯 합니다.
아무래도 두가닥 땋기는 조금은 느슨하게 한가닥으로 땋는 게 가장 예쁜 것 같아요.
3. 반묶음 머리 활용
머리를 땋는다고 해서 꼭 굳이 머리를 하나나 두개로 묶을 필요는 없어요.
앞으로 넘어오는 귀 위쪽 옆머리를 이용하여 반 묶음 머리에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꼭 반묶음이 아니어도 풀어서 늘어뜨린 머리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한가닥만 집어서 땋아주셔도 됩니다.
4. 다양한 포인트 주기
땋은 머리로 포인트 주는 게 유행하다보니 이미 머리가 땋여있는 머리띠도 나오곤 했는데요.
갖고 있는 머리로도 충분히 머리띠 모양을 만들 수 있답니다.
원하는 부위에서 세가닥 디스코 땋기를 응용하는 걸 연습하시면 되요.
여름에 많이 하시는 당고머리 일명 똥머리라고 하죠!
머리를 먼저 땋아준 후 빙글빙글 감아주신다면 땋은머리 당고머리도 가능하답니다.
땋은 머리를 좀 더 응용하면 당고머리를 하나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양갈래로도 할 수 있어요.
또는 스카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미리 긴 스카프를 머리에 머리띠처럼 둘러준 후
스카프도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하고 같이 땋아주시면 됩니다.
땋은 머리는 무엇보다 자기 머리로 스스로 연습하는게 좋아요.
다른 사람의 머리로 연습하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이랍니다.
유행에 걸맞는 원피스와 함께라면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 층 더 줄 수 있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