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항 출발전 확인해야 하는 것
(1) 여권 잔여유효기간 확인 및 필요비자 확인:
입국하려는 나라에 따라서 여권의 남은 유효기간이 부족하면 입국거부를 합니다. 보통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한 여권을 필요로
합니다. 공항에서 여권기간을 확인하고 돌아가는 사람 제법 많으니 꼭 확인하세요. 인터넷 검색창에 국가명과 여권유효기간으로 검색을
하면 정보확인이 가능합니다. 비자정보는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출입국탭에 있습니다.
(2) 수하물 무료허용량 확인:
탑승하는 항공사, 좌석등급, 도착국가에 따라 수하물 무료허용량이 다릅니다. 여기에 쓰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아지기에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시고 떠나세요. 참고로 수하물은 휴대수하물(기내수하물, Carry-On Baggage)과 위탁수하물(Check
In Baggage, 화물칸으로 보내는 가방)으로 구분을 하면 각각 가지고 탑승할 수 있는 무료허용량이 있습니다.
(3) 항공권 제약조건 확인:
e-Ticket을 전자항공권 또는 항공권이라고 합니다. 각 항공권은 구매금액에 따라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있습니다. 유효기간,
환불조건, 일정변경 가능여부 또는 추가 수수료에 대한 정보는 최소한 알고 떠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서 여행기간이 연기가
되거나, 여행이 취소가 되어 환불을 하려거나, 일정이 변경이 되어 일찍 또는 늦게 출발하려 할 때 무료 또는 수수료는 얼마인가?
정도는 알고 떠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권을 구입한 곳에 물어보고 떠나세요. 해외에서 국제전화하면 요금도 많이 나오고 당황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4) 항공사 마일리지 멥버쉽 가입하기: 이
용하는 항공사에서는 마일리지 적립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여행 거리에 따라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나중에 적립된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보너스항공권, 좌석승급, 호텔, 렌트카,... 등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항공사 얼라이언스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는 같은
얼라이언스 항공사끼리는 마일리지 교차적립이 가능합니다.
2. 공항이용하기 (국제선, 인천공항예)
국제선을 타고 해외에 가는 여행객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출국을 합니다.
탑승수속 및 수하물 탁송 - 출국장문 통과 - 세관신고 - 보안검색 - 출국심사 - 출국장에서 면세점쇼핑 - 탑승케이트로 이동 및 대기 - 탑승
(1) 탑승카운터 찾아가기:
공
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가는곳이 이용하는 항공사의 탑승카운터 입니다. 아래는 인천공항 3층 입니다. 사진을 보면 각 항공사의
탑승카운터가 별도로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을 이용하려면 대한항공 탑승카운터는 A의 왼쪽방향, B와 C의 양쪽을 사용합니다.
자신의 항공권 좌석등급이 일반석이면 일반석이라고 표시된 줄에 가서 서면 됩니다.
[사진출처: 구글검색]
[사진출처: 인천공항 홈페이지]
(2) 탑승수속 및 수하물 탁송
탑승카운터에 가면 여권, 전자항공권, 마일리지카드를 제시하시면 탑승권(보딩패스)를 줍니다. 그리고 화물칸으로 보낼 위탁수하물이 있으면 여기서 보내시면 됩니다.
보딩패스에
서 중요한 것은 탑승게이트번호, 탑승시작시간, 좌석입니다. 반드시 확인하시고 공항 지도를 보시고 나중에 헤매시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도 있어서 이곳에서 탑승하는 사람들은 메인터머널에서 공항트램을 타고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래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좌석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선호하는 좌석은 창가 또는 복도쪽 좌석입니다. 그리고 유아를
동반한 부모는 유아용침대가 장착이 가능한 좌석을 우선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하물수취표(수하물태그) 아
래 사진을 보면 오른쪽 아래에 탑승카운터 직원이 붙여주는 짐표가 있습니다. 아래 사람은 가방을 2개 보냈네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하물태그에 목적지 공항이름 입니다. 경유로 가시는 분들은 최종목적지가 맞는지 확인을 하세요. 그리고 탑승카운터
직원에게 중간 기착지에서 가방을 찾아야 하는지 아니면 자동으로 연계가 되는지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답변을 해줍니다.
(3) 출국장 문 통과하기
아래 사진의 1, 2, 3, 4가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여권과 보딩패스를 보여주시고 통과를 하면 됩니다. 여기서 공항에 배웅온 분들과 작별을 해야 합니다.
[사진출처: 인천공항 홈페이지]
[사진출처: 인천공항 홈페이지]
(4) 세관신고 (대부분 그냥 통과)
세
관신고는 모든 사람들이 할 필요는 없고, 대부분 바로 지나가십니다. 그러나 미화 10,000 이상 상당의 현금, 여행자수표,
채권, ...을 가지고 나가시는 분들과 고가의 휴대품을 가지고 나갔다가 다시 반입하시는 분들은 휴대물품반출신고를 하고 확인서를
받아야 입국시에 세관검사시 면세를 받습니다. 고가의 시계, 보석, ...을 하고 나갔다가 입국시 오해가 있어서 공항에서 싸우는
분들 몇 봤습니다.
[사진출처: 인천공항 홈페이지]
(5) 보안검색
세
관신고를 하거나 그냥 통과한 분들은 아래 사진의 절차대로 가방을 검색대에 올려놓고, 주머니에 있는 모든 소지품을 바구니에 담고,
때로는 신발도 벗습니다. 그리고 X-Ray 검색대를 통과할 때 삐소리가 나면 아래 마지막 사진과 같은 자세를 취해서 보안검색
요원의 추가검사를 받습니다. 검사가 끝나면 검색대를 통과한 짐을 챙기시면 됩니다.
(6) 출국심사
보안검색이 끝나면 바로 출국심사대 입니다. 짧은줄에 서시면 됩니다. 출국심사시 여권과 보딩패스를 제출하시면 보통 말없이 도장 몇개 찍고 여권과 보딩패스는 다시 줍니다. 끝나면 바로 면세점지역 입니다.
[사진출처: 인천공항 홈페이지]
(7) 쇼핑 및 대기
출국심사가 끝나면 면세점, 식당, 인터넷라운지, IT체험관, ...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공항 면세지역 전체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SID를 검색하면 "NAVER - Free Wi-Fi Service" 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진출처: 인천공항 홈페이지]
(8) 탑승게이트로 이동 및 탑승
인
천공항에는 제2터미널이 개항되면서 이곳에서 출발하는 분들은 트램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탑승게이트가 2터미널이라면
조금 미리 가세요. 탑승은 보통 비행기 출발 30분 전에 시작합니다. 탑승은 보딩패스를 보시면 탑승순서번호가 있습니다.
탑승게이트에 있는 직원이 좌석번호별로 탑승순서를 부르면 줄을 서서 차례로 탑승을 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미주행 비행기는
휴대수하물 검사를 한번 더 하니 미리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항 면세점에서 액체/젤류 물건을 구입한 분들은 밀봉포장을
뜯지 마십시요. 비행기내에 반입이 안됩니다...
아
래 사진은 메인터미널 게이트와 2터미널 게이트가 트램으로 연결된 약도 입니다. 잘 안보이시면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집에서 미리
자신의 비행기 탑승구 확인이 가능하고 예상이동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탑승구 101 ~ 132까지는 2터미널이니 신경쓰세요.
출국비행기 탑승게이트 확인 링크: http://www.airport.kr/airport/flightinfo/IhDepStatusList.iia